개구리네 한솥밥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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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백석
출판사항효리원, 발행일:2016/04/10
형태사항p.93 B5판:24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2810529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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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배려하고 존중하고, 서로 돕고, 나눌 줄 아는 인성 교육에 꼭 맞는 백석 동화시!
「개구리네 한솥밥 외」는 서로 돕고 사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지 보여 줍니다. 남을 돕는 것은 나에게 손해가 되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쉽지요. 하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를 진심으로 돕는다면 그 친구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베푼 작은 도움으로 인해, 언젠가 내가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남을 돕는 일이 곧 나를 돕는 일이 된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는 이 이야기는 초등 인성 교육에 꼭 맞는 작품입니다.

서로 돕고 사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지 보여 주는 이야기!
개구리가 쌀 한 말을 얻으러 형네 집에 가는 길이었습니다. 길을 가던 도중에, 개구리는 봇도랑에서 발을 다친 소시랑게, 길 잃은 방아깨비, 땅 구멍에 빠진 쇠똥구리, 풀대에 걸린 하늘소, 물에 빠진 개똥벌레를 차례로 구해 줍니다. 그래서 형네 집에 다다랐을 때는 이미 밤이 깊고 말았습니다. 게다가 형이 준 벼 한 말은 너무 무거워서 잘 들고 갈 수도 없었습니다. 그때 은혜를 입었던 개똥벌레가 나타나 길을 밝혀 줍니다. 무거운 짐은 하늘소가 날라 주고, 쇠똥구리가 길 복판에 놓인 쇠똥더미를 치워 줍니다. 집에 도착하자 방아깨비가 방아를 찧어 주고 그 쌀로 소시랑게가 밥을 지어 줍니다. 서로 도와가며 쌀을 나르고 밥을 지은 개구리와 친구들은, 마당에 둘러앉아 한솥밥을 맛있게 나누어 먹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백석 
본명은 백기행. 1912년 평북 정주 출생. 1929년 오산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도쿄 아오야마 학원에서 영문학을 공부하고 1934년 귀국, 조선일보사에 입사하여 기자생활을 하였다. 1930년 조선일보 신년현상문예에 단편소설 「그 모와 아들」이 당선되었으며, 1935년 시 「정주성」을 조선일보에 발표하여 시인으로 등단하였다. 방언을 즐겨 쓰면서도 모더니즘을 발전적으로 수용한 시들을 발표하였으며, 「통영」「적막강산」「북방」등 그의 대표작들은 실향의식을 한국 고유의 가락에 실어 노래한 향토색 짙은 서정시이다.

1957년 동화시집 『집게네 네 형제』를 발표했다. 해방 후 북한에서 활동했다는 이유로 제대로 평가 받지 못했으나 지금은 토속적이고 민족적인 언어를 구사하는 우리나라 대표 시인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광복 후에 고향에 머물다 1963년을 전후하여 협동농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연구자에 의해 사망연도가 1995년으로 수정되었다.

백석은 분단 이후 오랜 세월 동안 어둠 속에 갇혀 있던 시인이었다. 일제 강점기에 토속적이고 정겨운 언어로 쓴 시들을 발표하며 우리 민족과 문화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소박한 우리 방언으로 전통적인 세계를 그려낸 백석의 작품은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뛰어난 문학성과 민족정신을 통해 깊은 감동을 준다. 펼처보기

▣ 주요 목차

머리말.............................................6
개구리네 한솥밥 ............................9
개구리네 한솥밥 작품 설명...........54
집게네 네 형제..............................57
집게네 네 형제 작품 설명.............92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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