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우리는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아요. 날씨가 맑고 쾌청하면 덩달아 기분도 밝아지고, 비가 오거나 흐리면 왠지 가라앉거나 우울해지기도 하지요. 옷차림이나 식단, 나들이 같은 일상생활도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고요. 그러다 보니 그날의 날씨를 알려 주는 일기 예보가 중요할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일기예보는 어떤 뉴스든 빠지지 않고 나오고,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찾는 곳 가운데 하나가 날씨 관련 홈페이지입니다.
예전에는 날씨가 훨씬 더 중요했어요. 주로 농사를 짓거나 물고기를 잡아 생활했기 때문에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을 수밖에 없었지요. 농부들은 날씨를 짐작하게 해 주는 규칙들을 알았고, 어부들은 언제 폭풍우가 몰려올지 주의를 기울일 수 있었으며, 사냥꾼들은 동물들의 행동을 보고 날씨를 내다보는 법을 알았어요.
날씨는 지구 구석구석 달라요. 해변과 평지, 산지가 다르고, 극지 근처와 적도 근처가 다르지요. 날씨는 한 해의 흐름 속에서 변하고, 사람들은 저마다 날씨를 조금씩 다르게 느끼죠. 어떤 이들은 시원한 날씨를 좋아하고, 또 어떤 이들은 따뜻한 날씨를 더 좋아해요. 사람들이 가끔씩 간절히 그리워하는 게 너무나 파괴적인 힘을 휘두르는 악천후일지도 몰라요. 뙤약볕이 내리쬐는 한여름에 세상을 시원하게 씻어 내릴 폭우를 기다리는 것처럼요. 이는 살갗에 머무는 따뜻한 햇볕이나 얼굴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애타게 바라는 것과도 같아요.
오래전 다신교도들은 바람과 날씨, 햇빛과 달빛을 신성하게 여겼고, 천둥 번개는 최고의 신들이 자기 존재를 드러내는 것이라고 믿었어요. 기독교인들의 경우는 날씨를 관장하는 성자들이 다신의 역할을 맡았지요. 계몽주의 시대가 시작되면서 온도계와 기압계는 가장 널리 사용되는 과학 도구가 되었어요. 또, 르네상스 시대부터 풍경 화가들은 기상 현상을 점점 더 정확하게 관찰했고, 날씨가 자아내는 ‘분위기’로 사람들의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익혔습니다. 이 책은 티치아노(Tiziano Vacellio), 투르너(Turner), 카스파 다비드 프리드리히(Caspar David Friedrich), 클라우드 모네(Claude Monet),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 같은 풍경 화가들에 힘입어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 작가 소개
글그림 : 브리타 테큰트럽
성 마틴 예술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한 뒤, 영국 런던왕실예술학교에 들어갔습니다. 지금은 독일 베를린에서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사계절』 『미용실에 간 사자』 『파티에 간 사자』 『누구지 누구?』 『나 집에 갈래』 『여우 나무』 등이 있습니다.
역자 : 이명아
어린이도서연구회에서 활동하면서 어린이 ? 청소년 책의 즐거움에 흠뻑 빠져 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고, 학부모와 교사들을 만나 어린이 책과 교육에 관해 강의하며 그 즐거움을 나누고 있습니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학교 참 멋지다』『참교육자 마리아 몬테소리』 『굿 라이프』 『반짝이고양이와 꼬랑내생쥐』 등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 주요 목차
ㄱ
가랑비
가뭄
강수량
강우
결정 구조, 결정핵
계절
고기압
공기층
기압
기압계
기온역전층
깃털 구름
깔때기 모양의 회오리바람
ㄴ
눈 결정
눈보라
눈송이
눈이 녹는 날씨
ㄷ
대 폭풍
돌풍
동틀녘
된서리
땅거미
ㅁ
모래폭풍
무지개
뭉게구름(적운)
미세기후
미풍
ㅂ
바람의 세기
비행기구름
빛의 굴절
빛의 반사
빛의 산란
ㅅ
산불
새털구름(권운)
서리
소낙비, 소나기
수증기
숲
실안개
싸락눈
ㅇ
악천후
안개
안개구름(층운)
안개비
양떼구름(고적운)
어는점
어스름 녘
얼음 결정
온난전선
온도
온도계
우빙(비얼음)
은하수
응결
이슬
일기예보
일몰
ㅈ
자외선
저기압
저녁노을
증발
지구온난화
ㅊ
충전
ㅌ
태풍
토네이도
ㅍ
파고
폭풍
프리즘
피루엣 효과
ㅎ
해 질 녘
허리케인
홍수
회오리를 동반한 폭풍
우리는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아요. 날씨가 맑고 쾌청하면 덩달아 기분도 밝아지고, 비가 오거나 흐리면 왠지 가라앉거나 우울해지기도 하지요. 옷차림이나 식단, 나들이 같은 일상생활도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고요. 그러다 보니 그날의 날씨를 알려 주는 일기 예보가 중요할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일기예보는 어떤 뉴스든 빠지지 않고 나오고,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찾는 곳 가운데 하나가 날씨 관련 홈페이지입니다.
예전에는 날씨가 훨씬 더 중요했어요. 주로 농사를 짓거나 물고기를 잡아 생활했기 때문에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을 수밖에 없었지요. 농부들은 날씨를 짐작하게 해 주는 규칙들을 알았고, 어부들은 언제 폭풍우가 몰려올지 주의를 기울일 수 있었으며, 사냥꾼들은 동물들의 행동을 보고 날씨를 내다보는 법을 알았어요.
날씨는 지구 구석구석 달라요. 해변과 평지, 산지가 다르고, 극지 근처와 적도 근처가 다르지요. 날씨는 한 해의 흐름 속에서 변하고, 사람들은 저마다 날씨를 조금씩 다르게 느끼죠. 어떤 이들은 시원한 날씨를 좋아하고, 또 어떤 이들은 따뜻한 날씨를 더 좋아해요. 사람들이 가끔씩 간절히 그리워하는 게 너무나 파괴적인 힘을 휘두르는 악천후일지도 몰라요. 뙤약볕이 내리쬐는 한여름에 세상을 시원하게 씻어 내릴 폭우를 기다리는 것처럼요. 이는 살갗에 머무는 따뜻한 햇볕이나 얼굴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애타게 바라는 것과도 같아요.
오래전 다신교도들은 바람과 날씨, 햇빛과 달빛을 신성하게 여겼고, 천둥 번개는 최고의 신들이 자기 존재를 드러내는 것이라고 믿었어요. 기독교인들의 경우는 날씨를 관장하는 성자들이 다신의 역할을 맡았지요. 계몽주의 시대가 시작되면서 온도계와 기압계는 가장 널리 사용되는 과학 도구가 되었어요. 또, 르네상스 시대부터 풍경 화가들은 기상 현상을 점점 더 정확하게 관찰했고, 날씨가 자아내는 ‘분위기’로 사람들의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익혔습니다. 이 책은 티치아노(Tiziano Vacellio), 투르너(Turner), 카스파 다비드 프리드리히(Caspar David Friedrich), 클라우드 모네(Claude Monet),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 같은 풍경 화가들에 힘입어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 작가 소개
글그림 : 브리타 테큰트럽
성 마틴 예술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한 뒤, 영국 런던왕실예술학교에 들어갔습니다. 지금은 독일 베를린에서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사계절』 『미용실에 간 사자』 『파티에 간 사자』 『누구지 누구?』 『나 집에 갈래』 『여우 나무』 등이 있습니다.
역자 : 이명아
어린이도서연구회에서 활동하면서 어린이 ? 청소년 책의 즐거움에 흠뻑 빠져 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고, 학부모와 교사들을 만나 어린이 책과 교육에 관해 강의하며 그 즐거움을 나누고 있습니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학교 참 멋지다』『참교육자 마리아 몬테소리』 『굿 라이프』 『반짝이고양이와 꼬랑내생쥐』 등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 주요 목차
ㄱ
가랑비
가뭄
강수량
강우
결정 구조, 결정핵
계절
고기압
공기층
기압
기압계
기온역전층
깃털 구름
깔때기 모양의 회오리바람
ㄴ
눈 결정
눈보라
눈송이
눈이 녹는 날씨
ㄷ
대 폭풍
돌풍
동틀녘
된서리
땅거미
ㅁ
모래폭풍
무지개
뭉게구름(적운)
미세기후
미풍
ㅂ
바람의 세기
비행기구름
빛의 굴절
빛의 반사
빛의 산란
ㅅ
산불
새털구름(권운)
서리
소낙비, 소나기
수증기
숲
실안개
싸락눈
ㅇ
악천후
안개
안개구름(층운)
안개비
양떼구름(고적운)
어는점
어스름 녘
얼음 결정
온난전선
온도
온도계
우빙(비얼음)
은하수
응결
이슬
일기예보
일몰
ㅈ
자외선
저기압
저녁노을
증발
지구온난화
ㅊ
충전
ㅌ
태풍
토네이도
ㅍ
파고
폭풍
프리즘
피루엣 효과
ㅎ
해 질 녘
허리케인
홍수
회오리를 동반한 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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