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귀신 선생님과 진짜 아이들』이 돌아왔다!
『귀신 선생님과 진짜 아이들』이 『귀신 선생님과 고민 해결』(전 2권)로 돌아왔다. 강귀신 선생님이 상담 선생님으로 변신, 4학년 1반 아이들의 다양한 고민을 듣고 함께 해결한다.
전작의 재기발랄함은 더욱 맛깔나졌고, 거기에 ‘고민’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얹었다. 하지만 마냥 무겁거나 진지하지 않다. ‘귀신 선생님 월드’가 보여 주는 아이들의 고민은 어떤 모습일까.
지금, 여기 ‘진짜’ 아이들의 ‘리얼’ 고민을 담다
아이들의 고민이라고 해 봐야 성적이나 교우 관계 정도 아닐까? 그러나 『귀신 선생님과 고민 해결』은 이런 어른들의 편견과 빈약한 상상력을 보기 좋게 넘어서 버린다. 다니는 학원은 많지만 정작 자신이 좋아하는 기타는 배우지 못해 고민인 려은이, 늘 집에서 혼자 놀아 심심한 경식이, 얄밉게 구는 동생이 미운 수정이까지. 지금, 여기 아이들의 고민을 디테일하고 리얼하게 담아낸다.
현실에서도 해결하기 만만치 않은 고민들이지만 식상한 교훈적 내용으로 흐르진 않는다. 대신에 ‘귀신 선생님’ 시리즈 특유의 판타지적 재미가 영리하게 쓰인다. 컴퓨터 게임처럼 엄마와 한판 승부를 벌이고, 방이 사람처럼 같이 놀자고 말을 걸며, 동생이 갑자기 사라져 버린다. 독자를 사로잡는 흥미로운 이야기에 고민이 녹아들고, 읽다 보면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고민이 해결된다.
재밌지만 코끝이 찡하고, 묘한 여운이 남는다. 왜일까. 아마 4학년 1반 아이들의 고민을 그저 아이들의 고민이라고 치워 버릴 수 없기 때문이다. 려은이 고민의 밑바닥엔 자신만 믿는 엄마를 실망하게 할까 봐 두려운 마음이 있고, 수정이는 동생에 관한 애정과 미움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 나 자신에 대한 고민부터 형제와 부모, 친구에 이르기까지 관계에 대한 고민 등 아이들의 고민은 어른들의 고민과 닮아 있다.
모든 아이들이 주인공으로 빛나는 귀한 창작만화
전래 동화와 판타지, SF가 대부분인 어린이 만화에서 지금, 여기 어린이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 냄으로써, 어린이 명랑 만화가 응당 보여 줘야 하는 것들을 깨닫게 한다. 백 번이 넘는 강연을 통해 직접 아이들을 만난 작가답게, 실제 아이들이 쓸 법한 생생한 대사가 돋보인다. ‘모든 아이들이 주인공’이라는 모토답게 책 중간중간 다른 아이들의 고민을 그려내는 흑백 단편 만화의 묘미도 상당하다.
‘아이들의 고민이 당장 해결될 순 없겠지만 고민을 이야기하고 자신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갖는 것만으로도 치유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는 작가의 말처럼, 『귀신 선생님과 고민 해결』을 보고 부모와 친구와 함께 서로의 고민을 털어놓고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어른들이 몰랐던 ‘진짜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갈 수 있을 것이다.
사계절 어린이 창작만화 시리즈 ‘달고나 만화방’ 출시
사계절출판사에서 어린이 창작만화 시리즈 ‘달고나 만화방’을 새로 발간한다. 청소년과 성인 독자를 위한 ‘사계절 만화가열전’ 시리즈에 이어, 이번엔 어린이를 위한 만화 시리즈다. 학교와 학원 공부로 숨 쉴 틈 없이 바쁘게 생활하는 어린이에게 숨통을 트이게 해 주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이 시리즈는 달고나처럼 어른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어린이에게는 달콤한 행복을 주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만화들로 한 권씩 채워질 예정이다.
첫 시작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어린이만화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다섯 편의 만화로, 여덟 명의 작가가 만들어 낸 각양각색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귀신 선생님과 고민 해결』뿐만 아니라 난데없이 나타난 주황 머리 삼촌과 함께하는 위험천만한 여행을 그린 『정신 차려, 맹맹꽁!』, 인간세상을 어지럽힌 벌로 팔봉 도사 밑에서 착한 일을 하게 된 불도깨비 불동이의 천방지축 수련기 『동이 동이 불동이』, 목소리를 잃은 채 획일화되어 가는 미래 사회에서 목소리를 되찾는 아이들의 저항을 그린 SF만화 『너의 목소리』, 똥 대신 다른 것을 누는 조선시대의 로봇 이야기 『도깨비 로봇』까지 주제와 장르가 다양하므로 원하는 책을 골라 읽을 수 있고, 만화책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부모 세대와 지금 만화를 즐겨 보는 자녀 세대를 자연스레 연결해 주면서 온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교감을 나눌 수 있다.
『귀신 선생님과 진짜 아이들』이 『귀신 선생님과 고민 해결』(전 2권)로 돌아왔다. 강귀신 선생님이 상담 선생님으로 변신, 4학년 1반 아이들의 다양한 고민을 듣고 함께 해결한다.
전작의 재기발랄함은 더욱 맛깔나졌고, 거기에 ‘고민’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얹었다. 하지만 마냥 무겁거나 진지하지 않다. ‘귀신 선생님 월드’가 보여 주는 아이들의 고민은 어떤 모습일까.
지금, 여기 ‘진짜’ 아이들의 ‘리얼’ 고민을 담다
아이들의 고민이라고 해 봐야 성적이나 교우 관계 정도 아닐까? 그러나 『귀신 선생님과 고민 해결』은 이런 어른들의 편견과 빈약한 상상력을 보기 좋게 넘어서 버린다. 다니는 학원은 많지만 정작 자신이 좋아하는 기타는 배우지 못해 고민인 려은이, 늘 집에서 혼자 놀아 심심한 경식이, 얄밉게 구는 동생이 미운 수정이까지. 지금, 여기 아이들의 고민을 디테일하고 리얼하게 담아낸다.
현실에서도 해결하기 만만치 않은 고민들이지만 식상한 교훈적 내용으로 흐르진 않는다. 대신에 ‘귀신 선생님’ 시리즈 특유의 판타지적 재미가 영리하게 쓰인다. 컴퓨터 게임처럼 엄마와 한판 승부를 벌이고, 방이 사람처럼 같이 놀자고 말을 걸며, 동생이 갑자기 사라져 버린다. 독자를 사로잡는 흥미로운 이야기에 고민이 녹아들고, 읽다 보면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고민이 해결된다.
재밌지만 코끝이 찡하고, 묘한 여운이 남는다. 왜일까. 아마 4학년 1반 아이들의 고민을 그저 아이들의 고민이라고 치워 버릴 수 없기 때문이다. 려은이 고민의 밑바닥엔 자신만 믿는 엄마를 실망하게 할까 봐 두려운 마음이 있고, 수정이는 동생에 관한 애정과 미움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 나 자신에 대한 고민부터 형제와 부모, 친구에 이르기까지 관계에 대한 고민 등 아이들의 고민은 어른들의 고민과 닮아 있다.
모든 아이들이 주인공으로 빛나는 귀한 창작만화
전래 동화와 판타지, SF가 대부분인 어린이 만화에서 지금, 여기 어린이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 냄으로써, 어린이 명랑 만화가 응당 보여 줘야 하는 것들을 깨닫게 한다. 백 번이 넘는 강연을 통해 직접 아이들을 만난 작가답게, 실제 아이들이 쓸 법한 생생한 대사가 돋보인다. ‘모든 아이들이 주인공’이라는 모토답게 책 중간중간 다른 아이들의 고민을 그려내는 흑백 단편 만화의 묘미도 상당하다.
‘아이들의 고민이 당장 해결될 순 없겠지만 고민을 이야기하고 자신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갖는 것만으로도 치유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는 작가의 말처럼, 『귀신 선생님과 고민 해결』을 보고 부모와 친구와 함께 서로의 고민을 털어놓고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어른들이 몰랐던 ‘진짜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갈 수 있을 것이다.
사계절 어린이 창작만화 시리즈 ‘달고나 만화방’ 출시
사계절출판사에서 어린이 창작만화 시리즈 ‘달고나 만화방’을 새로 발간한다. 청소년과 성인 독자를 위한 ‘사계절 만화가열전’ 시리즈에 이어, 이번엔 어린이를 위한 만화 시리즈다. 학교와 학원 공부로 숨 쉴 틈 없이 바쁘게 생활하는 어린이에게 숨통을 트이게 해 주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이 시리즈는 달고나처럼 어른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어린이에게는 달콤한 행복을 주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만화들로 한 권씩 채워질 예정이다.
첫 시작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어린이만화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다섯 편의 만화로, 여덟 명의 작가가 만들어 낸 각양각색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귀신 선생님과 고민 해결』뿐만 아니라 난데없이 나타난 주황 머리 삼촌과 함께하는 위험천만한 여행을 그린 『정신 차려, 맹맹꽁!』, 인간세상을 어지럽힌 벌로 팔봉 도사 밑에서 착한 일을 하게 된 불도깨비 불동이의 천방지축 수련기 『동이 동이 불동이』, 목소리를 잃은 채 획일화되어 가는 미래 사회에서 목소리를 되찾는 아이들의 저항을 그린 SF만화 『너의 목소리』, 똥 대신 다른 것을 누는 조선시대의 로봇 이야기 『도깨비 로봇』까지 주제와 장르가 다양하므로 원하는 책을 골라 읽을 수 있고, 만화책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부모 세대와 지금 만화를 즐겨 보는 자녀 세대를 자연스레 연결해 주면서 온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교감을 나눌 수 있다.
작가 소개
글그림 : 남동윤
상명대 만화학과를 졸업하고 일러스트와 만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인물과 사상〉, 〈일러스트〉 등 여러 잡지에 만화를 그렸고, 어린이 잡지 〈개똥이네 놀이터〉에는 ‘똥윤이 삼촌의 만화 보따리’를 연재했습니다. 잡지와 사보, 단행본에 꾸준히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습니다. 『세상을 바꾼 사람들』에 그림을 그렸고, 어린이 만화 『귀신 선생님과 진짜 아이들』을 쓰고 그렸습니다.
목 차
작가의 말
프롤로그
학원 지옥 탈출 계획
동석의 고민 - 집에 들어가기가 싫어요!
소민의 고민 - 6학년 언니들이 괴롭혀요!
혼자서는 심심해
지선의 고민 - 공부를 왜 이렇게 많이 해야 되는지 모르겠어요!!
보람의 고민 - 친한 친구들이 저를 피해요…. 이유를 모르겠어요.
동생이 없어?!
슬기의 고민 - 연예인이 돼서 돈을 많이 벌고 싶은데 될 수 있을까요?
재호의 고민 - 전 지는 게 세상에서 제일 싫어요!!
프롤로그
학원 지옥 탈출 계획
동석의 고민 - 집에 들어가기가 싫어요!
소민의 고민 - 6학년 언니들이 괴롭혀요!
혼자서는 심심해
지선의 고민 - 공부를 왜 이렇게 많이 해야 되는지 모르겠어요!!
보람의 고민 - 친한 친구들이 저를 피해요…. 이유를 모르겠어요.
동생이 없어?!
슬기의 고민 - 연예인이 돼서 돈을 많이 벌고 싶은데 될 수 있을까요?
재호의 고민 - 전 지는 게 세상에서 제일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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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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