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구별에 어떻게 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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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김바다
출판사항스콜라, 발행일:2017/07/12
형태사항p. B5판:25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247850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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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우리는 어떻게 태어났을까? 신비하고 흥미로운 생명의 탄생 과정!

이 세상에 태어난 생명체는 모두 자신의 본능인 ‘자손 남기기’에 충실하며 번식해 나간다. 우리가 하찮게 여기는 작은 열매 속 씨앗조차도 사실은 한 그루의 나무를 만들기 위해 존재하는 소중한 생명체다. 그럼 말을 못하고 움직이지 못하는 나무는 어떻게 수꽃과 암꽃이 수정될 까? 바람, 곤충, 새, 물 등 자연 속 친구들이 꽃을 피게 하고 열매를 맺도록 꽃가루를 움직인다. 꽃은 곤충을 끌어들이기 위해 여러 가지 예쁜 색의 꽃잎을 만들고 향기를 내뿜는다. 새가 꽃가루를 이동해 주는 꽃은 새가 꿀을 빨기 쉽도록 꿀샘이 자리 잡고 있다. 새가 꿀을 빨 때 꽃가루가 새의 등에 붙어서 다른 꽃으로 이동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지구별에 어떻게 왔을까?》는 이토록 신비하고 위대한 생명의 탄생 과정을 만화 형식으로 알려 주는 어린이 정보 책이다. 봄이 되면 꽃이 피고, 꽃이 지면 자연스레 열매가 맺히는 현상을 알려 주는 것 외에 은행나무는 꽃가루를 널리 퍼뜨리기 위해 수나무가 가지를 위로 쭉 뻗고 있고, 암나무는 날아오는 꽃가루를 잘 받기 위해 가지를 양옆으로 벌리고 있다는 걸 만화로 보여 준다.
본문 속 주인공 재윤이의 만화 그림을 따라가다 보면 소나무, 사과나무, 고양이, 개, 돼지, 바다거북, 두루미, 딱따구리, 장수풍뎅이, 펭귄, 사람 등 꽤 많은 동식물들이 어떻게 태어나는지, 그 과정을 만날 수 있다. 저마다 자신의 생김새에 맞게 짝짓기를 하고 알과 새끼를 낳으며 기르기까지 어떤 노력을 하는지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 땅 위의 생명체가 지구별에 오기까지의 과정이 ‘생물 박사’ 재윤이가 그린 동식물 만화에 쏙!

‘이 많은 생물들은 도대체 지구별에 어떻게 왔을까?’
무심코 방 안 가득 그려진 동물과 곤충, 물고기 그림을 보고 재윤이는 커다란 궁금증이 생긴다. 재윤이의 단순한 호기심은 한 장 한 장 동식물의 탄생 과정을 담은 만화로 변해 간다. 처음에는 은행나무, 소나무, 사과나무가 생기는 과정을 그려 봤는데, 반 친구들이 하나둘 관심을 갖기 시작하자 더욱 신이 나서 동물과 곤충 만화까지 영역을 넓힌다.
재윤이의 만화 속에는 하찮아 보이는 곤충 애벌레, 나무 열매에서 떨어진 씨앗, 수많은 물고기 알 들이 껍데기를 깨고 세상에 나와 자라는 과정이 담겨 있다. 게다가 다 자란 어른 곤충과 꽃들, 새, 동물이 번식기가 되면 어떻게 수정을 하고, 새 생명을 얼마나 품고 있다가 낳게 되는지도 알려 준다. 동식물 만화 그리기를 다 끝낸 재윤이는 그래도 마음 한구석에 뭔가 부족함을 느끼는데, 정작 자신은 어떻게 태어났는지에 대해서는 그리지 않았던 거다. 그래서 본문 마지막에는 사람이 생겨나는 과정을 만화로 담았다.
본문이 끝나고 나면 부록에는 식물의 탄생 네 가지 방법(충매화, 풍매화, 조매화, 수매화)과 동물이 탄생 세 가지 방법(난생, 태생, 난태생)에 대한 설명과 그림, 그에 해당하는 동식물의 종류가 정리되어 있다.

어린이의 호기심을 채워 주는 저학년 지식 그림책, 스콜라 꼬마지식인 시리즈

유아 그림책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갑자기 글이 많은 동화나 정보 책을 접하면 부담스럽기 마련이다. ‘스콜라 꼬마지식인’은 이런 어린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그림과 구성이 다채로운 지식 그림책이다. 유아 그림책처럼 장면마다 그림이 꽉꽉 들어차 있지만,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의 정보량이 담겨 있다.
이 시리즈는 사회, 문화, 환경, 인성, 경제, 과학 등의 분야를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 중에서 주제를 선별한 뒤, 그 주제에 맞는 적절한 이야기와 그림을 넣었다. 이번에 나온 《우리는 지구별에 어떻게 왔을까?》는 생명의 탄생에 관한 책이고, 후속 권도 계속 붙여 나갈 계획이다.  

작가 소개

글 : 김바다

경남 합천 초계에서 태어났습니다. ‘김바다독서논술연구소’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책 읽고 글 쓰며, 동시와 동화를 집필하고 있습니다. 풀뿌리 시민단체 ‘에너지전환’ 회원이며 생태적인 삶을 살고 싶어 재생가능 에너지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봄이 되면 아주 작은 옥상 텃밭에 밀과 보리, 벼, 콩, 방울토마토, 고추, 상추를 키우며 도시 농부로 살며 어린이가 읽는 글을 쓴다. 노원어린이도서관에서 꼬마농부 키우기 프로그램, <2015년 꿈꾸는 꼬마 씨앗 1기>를 진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수리수리 요술 텃밭』, 『소똥 경단이 최고야!』, 『안녕 남극!』, 창작동화 『지구를 지키는 가족』, 『시간 먹는 시먹깨비』, 『꽃제비』, 『비닐똥』, 지식정보책 『우리 집에 논밭이 있어요!』, 『내가 키운 채소는 맛있어!』, 『북극곰을 구해 줘!』 등이 있다. 제8회 서덕출문학상을 수상했다. 2015년 5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에 동시 <곤충 친구들에게(동시집 『소똥 경단이 최고야!』 수록 동시)>가 실렸다.

 

그림 : 이유정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를 졸업했다. 보는 사람들에게 힘이 나고 흥겨움을 나눌 수 있는 힘찬 그림을 좋아한다. 어린이들과 책의 세계를 온몸으로 나누기 위해 그림책으로 연극을 하고 그림책 놀이하는 걸 좋아한다. 책 세상 속에서 놀고 뒹굴며 살아가는 법을 계속 궁리 중이다. 《우리 집에 사는 신들》 《덩쿵따 소리 씨앗》을 쓰고 그렸고, 《서로를 보다》 《여보세요, 생태계씨! 안녕하신가요?》 《달려라 아빠 똥배》 《관찰한다는 것》에 그림을 그렸다.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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