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너다운 네가 필요하단다.
“너희가 꼭 아인슈타인이나 베토벤이 될 필요는 없단다. 이미 아인슈타인과 베토벤은 있으니까. 우리는 너다운 네가 필요하단다. 이 넓은 세상에서 너는 오직 하나뿐이기 때문이야.
사람은 저마다 자신만의 독특한 재능과 열정과 경험이 있어서 각자 자신만의 방법으로 세상에 기여할 수 있단다.
우리는 각자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찾아야 하고 그것을 위해 노력해야 하지만, 벌써부터 무엇을 위해 살 필요는 없는 것 같아.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자기 자신의 발견이란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100인을 조사한 결과 그중 95명이 ‘처음부터 누구처럼 되겠다는 목표를 세우지는 않았다’고 말했어요. 나머지 다섯 명만이 구체적인 목표를 세웠다고 했지요. 하지만 이들은 모두 한 목소리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고 열심히 했다”라고 말했어요.
이처럼 아무리 큰 꿈이 있어도 자신이 진짜 좋아하는 일이 아니라면 그 꿈은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게 할 수 있어요. 이 책에 나오는 가면 학교의 아이들처럼 말이에요.
이 책은 “꿈을 가진다는 것은 주위의 시선이나 바람을 채우는 것이나 누구처럼 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신을 발견하는 과정이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줍니다. 이를 통해서 자기다움이 담긴 나만이 이룰 수 있는 꿈을 찾도록 생각의 길을 열어줍니다.
작가 소개
글 : 유강
가능하지 않은 것들을 뒤집어 상상해 보는 것은 무척 신나는 일이에요. 하지만 상상도 많은 이야기를 읽고 생각할 때 더 넓고 아름다워져요. 저는 여러분이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펴고, 그 상상이 이루어지는 날을 떠올릴 때가 가장 기뻐요. 제 이야기 또한 여러분들의 상상을 더 넓고 아름답게 만드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요. 지은 책으로는 『화성에서 태어난 아이』, 『소중한 것을 찾아 나선 아이』가 있어요.
그림 : 장은경
어린이를 위한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작품으로는 『소중한 것을 찾아 나선 아이』, 『그 무엇보다 소중한 나』, 『화성에서 태어난 아이』, 『핑계 생쥐 쫓아내기』, 『공부 없는 나라』, 『홈즈와의 추리 한 판』, 『사자와 학 이야기』, 『나무가 좋아요』, 『콩쥐팥쥐』, 『정글북』, 『겨레의 큰 스승 함석헌』, 『보고 또 보는 공룡백과』 등이 있지요.
목 차
벗겨지지 않는 가면 14
가면 학교 18
내가 쓴 가면처럼 27
유명해진 가면 학교 38
꿈에서 멀어진 가면 44
마지막 수업 66
돌아온 얼굴 76
다시 가면 수업!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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