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작은 일에도 쉽게 우는 ‘울보’ 친구들을 위한 책.
어떻게 해야 눈물을 참을 수 있을까?”
“또 왜 울어?” “그게 울 일이야?”
이 말은 ‘울보’라는 별명을 가진 친구들이 주변에서 흔히 듣는 말이다. 조금만 더 침착하게 생각하고 마음을 단단히 먹으면 울 필요 없는 일들에 쉽게 눈물을 보이는 아이들이 있다. 이렇게 잘 우는 아이들은 다른 사람보다 눈물샘이 더 큰 걸까? 아니면 눈물을 참는 인내심이 약해서일까?
눈물이 나오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화가 나서 참지 못해 나오기도 하고, 억울해서 눈물이 터져 나오기도 하고, 마음이 여려서 작은 일에도 쉽게 놀라고 상처받아서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이렇게 다양한 이유들 중 이 책의 주인공 ‘동호’가 우는 이유는 세 번째에 속한다. 집에서는 엄마가 아기 다루듯 동호를 대하고, 학교에서는 지원이라는 친구가 특히 동호를 잘 챙겨 준다. 그래서인지 자신의 의사 표현을 제대로 못하고 늘 말보다 눈물이 먼저 나온다.
그럼 이렇게 마음이 약하고 무슨 말만 하면 눈물이 핑 도는 아이들은 어떻게 해야 ‘울보’라는 별명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이 책에서는 말 대신 눈물이 먼저 나오는 것도 하나의 습관이라고 알려 준다. 즉, 우는 습관을 버리기 위해 자기만의 눈물 참는 방법을 만들어 보라고 한다. 동호의 우는 습관을 고쳐 주기 위해 동호네 반 친구들이 그 방법을 하나둘씩 알려 주는데, 친구들이 알려 준 방법을 따라 하는 동호의 모습은 우습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다. 그리고 마지막 부록에는 ‘나는 평소에 잘 우는 아이인가, 스스로 잘 해결하는 아이인가?’ ‘눈물이 나오는 이유’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딱 하루라도 눈물을 참아 봐.
눈물 참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어!”
모둠 숙제를 하기 위해 동네 세탁소 아저씨를 인터뷰하는 도중 이유 없이 우는 동호를 보고 친구들은 기가 막힌다. 하루라도 눈물을 안 보인 적이 없는 건 알지만 이렇게 갑자기 동호가 울자, 모둠 친구들은 답답하고 화가 나기도 한다.
자꾸만 우는 동호를 보고 반 친구들은 도대체 왜 우는 건지, 우는 걸 고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하기 시작한다. 울보라고 놀리면 속상해서 울고, 그러면 또 울보라고 놀리고……. 이런 일이 반복된다는 걸 깨닫고 반 아이들은 이제부터 울보라고 놀리지 않을 테니 딱 하루라도 눈물을 참아 보는 게 어떠냐고 묻는다. 그러면서 눈물을 참는 방법에 대해 너도나도 알려 주기 시작한다.
남규는 눈물이 나올 때 두 주먹을 세게 쥐고, 눈이 큰 보라는 눈물이 나오지 못하게 눈을 크게 뜨고 눈동자를 뱅글뱅글 돌린다고 한다. 또 얄미운 사람을 생각한다는 아이도 있고, 입술을 꽉 깨문다는 아이, 좋아하는 음식을 떠올린다는 아이도 있다.
동호는 친구들이 알려 준 방법을 따라 해 보면서 어떤 방법으로 눈물을 참을까, 생각하다가 ‘도깨비 빤스’라는 유쾌한 노래를 속으로 흥얼거리는 방법을 찾게 된다. 즐거운 노래를 흥얼거리다 보면 마음도 밝아지고 웃음도 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는 걸 깨닫게 된다.
어떻게 해야 눈물을 참을 수 있을까?”
“또 왜 울어?” “그게 울 일이야?”
이 말은 ‘울보’라는 별명을 가진 친구들이 주변에서 흔히 듣는 말이다. 조금만 더 침착하게 생각하고 마음을 단단히 먹으면 울 필요 없는 일들에 쉽게 눈물을 보이는 아이들이 있다. 이렇게 잘 우는 아이들은 다른 사람보다 눈물샘이 더 큰 걸까? 아니면 눈물을 참는 인내심이 약해서일까?
눈물이 나오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화가 나서 참지 못해 나오기도 하고, 억울해서 눈물이 터져 나오기도 하고, 마음이 여려서 작은 일에도 쉽게 놀라고 상처받아서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이렇게 다양한 이유들 중 이 책의 주인공 ‘동호’가 우는 이유는 세 번째에 속한다. 집에서는 엄마가 아기 다루듯 동호를 대하고, 학교에서는 지원이라는 친구가 특히 동호를 잘 챙겨 준다. 그래서인지 자신의 의사 표현을 제대로 못하고 늘 말보다 눈물이 먼저 나온다.
그럼 이렇게 마음이 약하고 무슨 말만 하면 눈물이 핑 도는 아이들은 어떻게 해야 ‘울보’라는 별명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이 책에서는 말 대신 눈물이 먼저 나오는 것도 하나의 습관이라고 알려 준다. 즉, 우는 습관을 버리기 위해 자기만의 눈물 참는 방법을 만들어 보라고 한다. 동호의 우는 습관을 고쳐 주기 위해 동호네 반 친구들이 그 방법을 하나둘씩 알려 주는데, 친구들이 알려 준 방법을 따라 하는 동호의 모습은 우습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다. 그리고 마지막 부록에는 ‘나는 평소에 잘 우는 아이인가, 스스로 잘 해결하는 아이인가?’ ‘눈물이 나오는 이유’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딱 하루라도 눈물을 참아 봐.
눈물 참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어!”
모둠 숙제를 하기 위해 동네 세탁소 아저씨를 인터뷰하는 도중 이유 없이 우는 동호를 보고 친구들은 기가 막힌다. 하루라도 눈물을 안 보인 적이 없는 건 알지만 이렇게 갑자기 동호가 울자, 모둠 친구들은 답답하고 화가 나기도 한다.
자꾸만 우는 동호를 보고 반 친구들은 도대체 왜 우는 건지, 우는 걸 고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하기 시작한다. 울보라고 놀리면 속상해서 울고, 그러면 또 울보라고 놀리고……. 이런 일이 반복된다는 걸 깨닫고 반 아이들은 이제부터 울보라고 놀리지 않을 테니 딱 하루라도 눈물을 참아 보는 게 어떠냐고 묻는다. 그러면서 눈물을 참는 방법에 대해 너도나도 알려 주기 시작한다.
남규는 눈물이 나올 때 두 주먹을 세게 쥐고, 눈이 큰 보라는 눈물이 나오지 못하게 눈을 크게 뜨고 눈동자를 뱅글뱅글 돌린다고 한다. 또 얄미운 사람을 생각한다는 아이도 있고, 입술을 꽉 깨문다는 아이, 좋아하는 음식을 떠올린다는 아이도 있다.
동호는 친구들이 알려 준 방법을 따라 해 보면서 어떤 방법으로 눈물을 참을까, 생각하다가 ‘도깨비 빤스’라는 유쾌한 노래를 속으로 흥얼거리는 방법을 찾게 된다. 즐거운 노래를 흥얼거리다 보면 마음도 밝아지고 웃음도 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는 걸 깨닫게 된다.
작가 소개
글 : 양지안
『애벌레는 알고 알고 있을까?』로 MBC창작동화대상을 받고 어린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어린이 책 작가교실』을 수료했으며, 재미나고 알찬 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그림책 『도와줘!』, 『수탉은 바빠』, 동화책 『삶은 달걀인데』가 있으며, 그밖에 여러 권의 인물이야기를 썼다.
그림 : 지우
홍익대학교 판화과를 졸업하고, 국민대학교 미술교육과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지금은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면서 그림으로 어린이들에게 진솔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그림 표현을 연구하며 작업할 때 가장 즐겁고 행복하다. 그린 책으로 『구두 닦는 성자』, 『영어로 읽는 자전거 도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지켜 주지 못해 미안해』, 『동화의 꽃을 피운 할아버지 권정생』, 『괜찮아, 괜찮아』 등이 있고, 쓰고 그린 책으로 『유치원에 네가 가!』가 있다.
목 차
너 때문에 망쳤잖아
마음이 여려서 그래
울보라서 답답해
딱 하루만 참아 봐
눈물을 참는 법
한 발짝 앞으로
울어도 괜찮아
[부록]
우는 습관 고치고 웃는 아이 되기
1. 다음의 상황에서 나는 어떻게 행동하는지 생각해 보세요.
2. 눈물은 왜 나는 걸까요? 눈물이 나오는 이유를 알아보아요.
3. 평소에 잘 우는 습관을 고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마음이 여려서 그래
울보라서 답답해
딱 하루만 참아 봐
눈물을 참는 법
한 발짝 앞으로
울어도 괜찮아
[부록]
우는 습관 고치고 웃는 아이 되기
1. 다음의 상황에서 나는 어떻게 행동하는지 생각해 보세요.
2. 눈물은 왜 나는 걸까요? 눈물이 나오는 이유를 알아보아요.
3. 평소에 잘 우는 습관을 고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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