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우리는 1학년 1반》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조금 남다른 모습입니다. 하루 종일 음식을 달고 사는 아이, 거울 보며 머리 빗느라 정신없는 아이, 수업을 시작해도 산만하게 뛰어다니는 아이, 쉬는 시간에도 책만 보는 아이, 지독한 방귀를 뀌는 아이, 걸핏하면 화를 내는 아이, 툭하면 울음을 터트리는 아이……. 이런 아이들은 ‘골칫덩이’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이의 눈에는 이런 친구들의 모습이 흥미롭고 재밌습니다. 돋보기를 통해 아이들을 관찰하는 현이의 눈을 통해 보면, 모든 친구가 다 사랑스럽고 다 특별합니다. 노란색을 좋아해서 바나나 우유만 먹겠다고 고집하는 아이도, 힘이 너무 넘쳐서 주체하지 못하는 아이도, 방귀만 뀌어 대는 친구도 모두 멋집니다.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것이 너무나 즐겁습니다. 개성을 뽐내는 아이들 모두 사랑스럽습니다.
친구들을 바라보는 현이의 애정 어린 시선 덕분에 독자들은, 사회적인 편견 없이 대상을 바라볼 때 모든 면이 장점이자 개성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됩니다.
|다 달라서 좋아! 함께 노니 더 즐거워!|
어른들은 학교에 가서 하는 일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이들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잘 노는 것’입니다. 친구들과 즐겁게 지낼 수 있는 아이라면 자연히 학교에 가는 것도 즐거울 것이고, 친구들과 어울려 놀다 보면 하루하루 자연스럽게 성장하게 됩니다. 나랑 비슷한 친구들과 노는 것도 좋지만, 나랑 완전히 다른 친구들과 부대끼며 놀면 더 즐겁습니다.
작가는 자신의 첫 번째 그림책 《우리는 1학년 1반》에 이런 메시지를 가득 담았습니다. 작품에 등장하는 아이들의 피부색과 머리색을 평범하지 않게 표현한 것은 ‘어른들이 보기에’ 별나 보이는 모습도, 같은 아이가 보기에는 신기하고 개성 있게 보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다 다르기 때문에 신기하고, 다르기 때문에 함께 놀면 더 재밌다”는 것이 작가가 이 작품을 통해 전하고 싶은 이야기지요.
작품의 제목에 ‘1학년 1반’이 들어간 것은 모든 학교에는 1학년 1반이 있기 때문이고, 더 나아가 모든 1학년들, 모든 아이들이 친구들과 어울려 즐겁게 지냈으면 좋겠다는 작가의 바람을 담았기 때문입니다.
구름 위에서 한바탕 재밌게 놀던 아이들(판타지)은 학교 종이 울리면 ‘현실’로 돌아옵니다. 오늘은 여기서 돌아가지만 아이들은 실망하지 않습니다. 내일 ‘또’ 만나서 재밌게 놀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현이의 눈에는 이런 친구들의 모습이 흥미롭고 재밌습니다. 돋보기를 통해 아이들을 관찰하는 현이의 눈을 통해 보면, 모든 친구가 다 사랑스럽고 다 특별합니다. 노란색을 좋아해서 바나나 우유만 먹겠다고 고집하는 아이도, 힘이 너무 넘쳐서 주체하지 못하는 아이도, 방귀만 뀌어 대는 친구도 모두 멋집니다.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것이 너무나 즐겁습니다. 개성을 뽐내는 아이들 모두 사랑스럽습니다.
친구들을 바라보는 현이의 애정 어린 시선 덕분에 독자들은, 사회적인 편견 없이 대상을 바라볼 때 모든 면이 장점이자 개성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됩니다.
|다 달라서 좋아! 함께 노니 더 즐거워!|
어른들은 학교에 가서 하는 일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이들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잘 노는 것’입니다. 친구들과 즐겁게 지낼 수 있는 아이라면 자연히 학교에 가는 것도 즐거울 것이고, 친구들과 어울려 놀다 보면 하루하루 자연스럽게 성장하게 됩니다. 나랑 비슷한 친구들과 노는 것도 좋지만, 나랑 완전히 다른 친구들과 부대끼며 놀면 더 즐겁습니다.
작가는 자신의 첫 번째 그림책 《우리는 1학년 1반》에 이런 메시지를 가득 담았습니다. 작품에 등장하는 아이들의 피부색과 머리색을 평범하지 않게 표현한 것은 ‘어른들이 보기에’ 별나 보이는 모습도, 같은 아이가 보기에는 신기하고 개성 있게 보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다 다르기 때문에 신기하고, 다르기 때문에 함께 놀면 더 재밌다”는 것이 작가가 이 작품을 통해 전하고 싶은 이야기지요.
작품의 제목에 ‘1학년 1반’이 들어간 것은 모든 학교에는 1학년 1반이 있기 때문이고, 더 나아가 모든 1학년들, 모든 아이들이 친구들과 어울려 즐겁게 지냈으면 좋겠다는 작가의 바람을 담았기 때문입니다.
구름 위에서 한바탕 재밌게 놀던 아이들(판타지)은 학교 종이 울리면 ‘현실’로 돌아옵니다. 오늘은 여기서 돌아가지만 아이들은 실망하지 않습니다. 내일 ‘또’ 만나서 재밌게 놀 수 있으니까요!
작가 소개
글그림 : 현주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도 친구들과 함께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재미있는 상상과 기발한 아이디어를 좋아해서 그림으로 사람들을 즐겁게 해 주고 싶습니다.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에서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우리는 1학년 1반》은 쓰고 그린 첫 그림책입니다. 이 작품으로 ‘그림책 인형극’을 만들어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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