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48개의 위험, 42개의 결말…
드넓은 우주에서 가장 안전한 별을 찾아라!
광활한 우주에서 태어난 ‘나’는, 거대한 우주선에서 독립하여 내가 살 별을 찾아야 할 순간을 맞이한다. 우주 비행사로서 훌륭한 자질을 갖춘 나는 깡통 로봇 같은 외계인 친구 머마와 함께 떠날 채비를 한다. 우주선 선장님은 핀텀 은하의 ‘켄다 행성’, 우포스 은하의 ‘크로이드 행성’을 내게 추천해 주는데…….
늙은 별이지만 지구와 비슷한 환경이라는 ‘켄다 행성’. 알려진 정보가 적어 미지의 행성으로 불리는 ‘크로이드 행성’. 과연 어느 별로 가야 나와 머마가 무사히 모험을 마칠 수 있을까?
선택만큼이나 가는 길도 어렵다. 갑자기 미확인 비행 물체가 나와 머마의 우주선 앞을 가로막는다. 거기서 나온 꿈틀꿈틀 아메바처럼 같은 외계인은 우리의 친구일까, 적일까? 엄청난 에너지의 블랙홀에서 무사히 빠져 나올 수 있을까? 낯선 우주선의 공격은 어떻게 막아 내야 할까? 과연 나와 머마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위험을 넘어 가장 안전한 별에 도달할 수 있을까?
외계인의 눈에 비친 지구를 소개합니다!
이 책은 스릴 만점의 보드게임처럼 모험을 즐길 수 있는 동시에, 머릿속 깊숙이 생각할 거리도 제공한다. 영원히 살고 싶어 하는 지구인의 헛된 욕망을 비웃는 외계인 에우스, 지구와 비슷한 오르곤인들의 획일적인 패스트푸드 문화, 외계인의 눈에 비친 지구의 학생과 정치인 에피소드는 무척이나 유머러스하게 그려져 있다. 하지만 이는 아주 현실적인 지구 인류문명에 대한 풍자이다. 읽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뜨끔해진다.
이 밖에도 인간과 자연의 유대 관계가 끊어져 가는 지구, 핵전쟁의 위험 등등 어린이들에게 알리기에 수월치 않은 주제들을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엮어 내는 작가의 실력이 혀를 내두를 정도다. 어린이와 함께 이 책의 모험을 선택하면서 이 책에 등장하는 지구의 모습을 이야기해 보는 것도 좋은 토론거리가 될 것이다.
드넓은 우주에서 가장 안전한 별을 찾아라!
광활한 우주에서 태어난 ‘나’는, 거대한 우주선에서 독립하여 내가 살 별을 찾아야 할 순간을 맞이한다. 우주 비행사로서 훌륭한 자질을 갖춘 나는 깡통 로봇 같은 외계인 친구 머마와 함께 떠날 채비를 한다. 우주선 선장님은 핀텀 은하의 ‘켄다 행성’, 우포스 은하의 ‘크로이드 행성’을 내게 추천해 주는데…….
늙은 별이지만 지구와 비슷한 환경이라는 ‘켄다 행성’. 알려진 정보가 적어 미지의 행성으로 불리는 ‘크로이드 행성’. 과연 어느 별로 가야 나와 머마가 무사히 모험을 마칠 수 있을까?
선택만큼이나 가는 길도 어렵다. 갑자기 미확인 비행 물체가 나와 머마의 우주선 앞을 가로막는다. 거기서 나온 꿈틀꿈틀 아메바처럼 같은 외계인은 우리의 친구일까, 적일까? 엄청난 에너지의 블랙홀에서 무사히 빠져 나올 수 있을까? 낯선 우주선의 공격은 어떻게 막아 내야 할까? 과연 나와 머마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위험을 넘어 가장 안전한 별에 도달할 수 있을까?
외계인의 눈에 비친 지구를 소개합니다!
이 책은 스릴 만점의 보드게임처럼 모험을 즐길 수 있는 동시에, 머릿속 깊숙이 생각할 거리도 제공한다. 영원히 살고 싶어 하는 지구인의 헛된 욕망을 비웃는 외계인 에우스, 지구와 비슷한 오르곤인들의 획일적인 패스트푸드 문화, 외계인의 눈에 비친 지구의 학생과 정치인 에피소드는 무척이나 유머러스하게 그려져 있다. 하지만 이는 아주 현실적인 지구 인류문명에 대한 풍자이다. 읽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뜨끔해진다.
이 밖에도 인간과 자연의 유대 관계가 끊어져 가는 지구, 핵전쟁의 위험 등등 어린이들에게 알리기에 수월치 않은 주제들을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엮어 내는 작가의 실력이 혀를 내두를 정도다. 어린이와 함께 이 책의 모험을 선택하면서 이 책에 등장하는 지구의 모습을 이야기해 보는 것도 좋은 토론거리가 될 것이다.
작가 소개
글 : R. A. 몽고메리
“아주 작은 선택이 당신의 삶을 바꾸어 놓을 수 있죠.”
바다 탐험, 히말라야 하이킹, 아프리카 봉사 등 세상 온갖 곳에서 모험을 즐기는 탐험가이자 어린이 책 작가. 시계 지리, 신화, 역사, 탐정 소설, 음악 등 관심 분야가 다양했던 몽고메리는 자신의 경험을 「끝없는 게임」 시리즈에 고스란히 녹여 냈다.
몽고메리는 2014년 7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으며, 그가 남긴 책은 40권이 넘는다. 현재 20세기 폭스사에서 「끝없는 게임」 시리즈의 영화를 개발 중이다.
그림 : 김상인
경희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습니다. 어린이 책의 매력에 빠져 어린이 책에 대한 삽화를 그리고 있으며, 한겨레 그림책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우리나라 별별마을』, 『어느날, 하나님이 내게서 사라졌다』, 『바른 우리말 사용 설명서』, 『제인 구달 이야기』, 『관찰왕』, 『히말라야 청소부』, 『어린이를 위한 한일 외교사 수업』 등이 있습니다.
역 : 이혜인
까슬까슬한 책장을 넘기는 순간이 가장 행복한 어린이 책 번역가. 지금은 좋은 외국 책을 찾아 우리나라에 소개하고 한국어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구스범스」 시리즈, 『DNA 탐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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