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방에서 콩나물 농사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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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이정모 외
출판사항아이들은자연이다, 발행일:2017/10/26
형태사항p.99 46배판:27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823601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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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7일 동안 체험하는 실내 텃밭 활동
대단한 농사 기술인 “실내 텃밭”. 내 방에서, 부엌에서, 교실에서 언제나 누구나 해 볼 수 있는 콩나물 기르기로 7일 동안 농사짓기를 체험해 봅니다.
오늘날 우리 아이들이 농사를 배우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농사는 오랫동안 가장 중요한 과학 기술이자 산업이었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투자자 짐 로저스가 한국에 와서 대학생들에게 이렇게 강연했어요. “여러분은 농업을 공부하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도 “농업 앞에는 막대한 경제적 이익이 놓여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먹는 것입니다. 그런데 먹을 것을 생산하는 농사에 대한 지식이 사라지면 어떻게 될까요? 어린이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는, 농업은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학문이 되어 있을 거라고 저자는 확신합니다.
농업은 1만 년 동안, 그리고 현재에도 가장 중요한 산업입니다. 그리고 알면 알수록 농사는 우리와 아주 가까운 이야기입니다.


질서 있게 지식을 탐구하는 ‘생활 도감’ ; 이 책의 구성
농사는 1만 년 전 시작되어 하루도 멈춘 적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농사는 멈추지 않고 꾸준히 오랫동안 계속될 것이고, 미래에 오히려 더욱 중요하고 가치 있는 일이 될 게 분명합니다.

책의 첫장을 넘기자마자 대화체로 시작되며, 4가지 주제의 이야기는 강연처럼 입말로 쓰여 있어서, 부담없이 재미나게 읽으며 복잡하고 광범위한 농사, 농업, 농부의 일을 점점 알아나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콩나물을 기르며 농업을 위한 [ 1. 밭 만들기, 2. 씨앗 구하기, 3. 재배 기술 ]을 배울 수 있어요.

강연1* 농업의 역사 : 1만 년 농사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봅니다.
강연2* 화성에서 콩 농사짓기 : 지구와 가까운 행성인 화성에 가서 농사짓기를 실험해 봅니다.
강연3* 콩나물 기르기 : 내 방에서 콩나물을 길러 보는 체험을 하면서 관찰하고 기록합니다.
강연4* 이것이 농사다 : 농사의 정의와 범주를 알아봅니다.

작가 소개

글 : 노정임

작은 농촌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란 농부의 딸이다.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했고, 한겨레 작가학교 22기에서 글쓰기를 공부했다. 어린이책 기획과 편집 일을 하고 있다. 기획하고 글을 써서 펴낸 책으로 『꽃이랑 소리로 배우는 훈민정음 ㄱㄴㄷ』, 『아침에 일어나면 뽀뽀』, 『색깔이 궁금해』, 『동물원이 좋아?』, 『땅속에 누가 살아?』, 『애벌레가 들려주는 나비 이야기』, 『소금쟁이가 들려주는 물속 생물 이야기』, 『무당벌레가 들려주는 텃밭 이야기』, 『겨울눈이 들려주는 학교 숲 이야기』, 『우리가 꼭 지켜야 할 벼』, 『우리 학교 텃밭』, 『동물이랑 식물이 같다고요?!』, 『식물은 떡잎부터 다르다고요?!』 등이 있다.

 

글 : 이정모

연세대학교 생화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본 대학교 화학과에서 [곤충과 식물의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연구로 박사과정을 마쳤다. 이후 안양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과학사], [과학기술과 문명] 등을 강의했고, 2011년 9월부터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으로 재직, 현재 서울시립과학관장으로 재직 중이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지원하는 과학창의 앰배서더로 활동했으며, 과학의 대중화를 위한 서적을 집필하고 있다.

 

그림 : 안경자

산 좋고 물 맑은 충청북도 청원에서 태어났다. 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한 뒤 어린이들에게 그림을 가르쳤다. 지금은 식물 세밀화와 생태 그림을 그리고 있다. 숨어 있는 곤충이나 작은 풀들을 잘 찾아내서 주위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할머니가 되어서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리는 것이 꿈이다. 『찔레 먹고 똥이 뿌지직!』, 『풀이 좋아』,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풀 도감』, 『숲과 들을 접시에 담다』, 『동물이랑 소리로 배우는 훈민정음 아야어여』, 『콩이네 유치원 텃밭』, 『개미 100마리 나뭇잎 100장』, 『곤충 기차를 타요』, 『소금쟁이가 들려주는 물속 생물 이야기』, 『무당벌레가 들려주는 텃밭 이야기』, 『콩 농사짓는 마을에 가 볼래요?』, 『궁궐에 나무 보러 갈래?』, 『꽃을 좋아하는 공룡이 있었을까?』 등에 그림을 그렸다.

 

편 : 바람하늘지기

자연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오롯이 전하는 책을 만든다. 어린이와 어른이 모두 좋아하고, 오래 볼 수 있는 책을 만들어 간다  

 

목 차

강연1_모든 것을 바꾼 농업의 역사
인류의 첫 번째 혁명은 무엇일까? _ 12
인구와 농사는 어떤 관련이 있을까? _ 14
한눈에 보는 우리나라 농업 유물 _ 16
농사는 과학 기술일까? _ 18
[대화창] 신석기인은 왜 농사를 짓기 시작했을까? _ 20

강연2_화성에서 화학자랑 콩 농사짓기
‘화성 실험실’에서 농사를 지으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_ 26
분자를 쪼개서 물 만들기 _ 28
그다음, 거름이 필요해 _ 32
화학자도 못 만드는 것, 씨앗 _ 38
[대화창] 원소와 화학 그리고 광합성 _ 44

강연3_오늘부터 농부 콩나물 기르기
내 방에서 농사짓기 준비 _ 56
준비 1) 밭 만들기 _ 58
준비 2) 씨앗 구하기 _ 60
준비 3) 재배 기술 배우기 _ 62
 농부에서 요리사로 (콩나물무침) _ 72
[대화창] 과학 공부의 비법 _ 74
 관찰과 기록 _ 78

강연4_이것이 농사다
농업의 3요소는 뭘까? _ 86
어디까지가 농업일까? _ 88
점점 더 넓어지는 농사 _ 90
농사는 1만 년, 엽록체는 35억 년 _ 92

 이 책을 만든 사람들 _ 96
 편집 후기 _ 98
 참고 도서와 자료 _ 100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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