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이 들려주는 참 쉬운 새 이야기

고객평점
저자김성현
출판사항철수와영희, 발행일:2017/10/30
형태사항p.153 46배판:27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821504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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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새가 살 수 없는 세상은 사람도 살 수 없어!

다양한 새들의 생태를 담은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새에 대한 정보는 물론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왜 새를 보호하고 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으며, 새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된다.
저자는 환경 개발로 서식지가 파괴되고, 농약이나 중금속 등 환경오염으로 멸종될 위기에 처한 새들에 대해 관심을 갖자고 말한다. “새가 살 수 없는 세상은 사람도 살 수 없다”며 생태계의 최고 소비자 위치에 있는 새가 사라진다는 것은 먹이사슬의 연결 고리가 끊어진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새들을 보호하지 않으면 우리도 살아가기 힘들지 모른다고 말한다.
이 책에 담긴 새들의 이야기는 흥미롭다. 그 중 몇 가지 예를 들면 새들의 이름은 주로 ‘부리가 큰 까마귀’라는 뜻에서 지어진 큰부리까마귀처럼 생김새의 특징을 보고 이름을 짓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뻐꾹뻐꾹’ 우는 뻐꾸기나 방울 소리를 내는 방울새처럼 울음소리의 특징을 따라서 짓기도 하며 물닭이나 바다꿩처럼 사는 곳에 따라서 짓기도 하고, 물을 저으면서 먹이를 찾는 저어새처럼 행동의 특징에 따라 짓기도 한다.
우리나라에 사는 새들 중 가장 키가 큰 새는 두루미다. 어른 여자의 키와 비슷하게 150센티미터가 넘는 두루미도 있으며, 가장 무거운 새는 16킬로그램 정도인 혹고니고, 가장 작은 새는 상모솔새인데, 몸길이가 10센티미터도 안 되고 몸무게는 3그램 조금 넘는 정도다.
새들도 결혼 제도가 있는데, 사람처럼 한 쌍의 암수가 만나 결혼하고 알을 낳아 새끼를 키우는 일부일처제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두루미는 한번 짝을 맺으면 평생을 함께하는데, 원앙은 평생 같이 살진 않는다고 한다. 원앙은 암수가 다정해 보이긴 하지만 매년 짝을 바꾸기 때문에 신혼부부에게 원앙처럼 살라고 하면 안 된다고 한다.

 

작가 소개

글 : 김성현
이학박사. 어릴 때부터 동물에게 관심이 많았고, 여행을 좋아했다. 대학 입학 후 새의 매력에 흠뻑 빠져 전국을 누비며 새를 만나러 다녔다. 그때부터 평생 새를 만나는 여행을 하고 싶어 새를 전공하게 되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철새연구센터가 건립되면서 전남 홍도라는 작은 섬에서 새를 연구하며 지냈다. 그 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생물정보관리센터에서 철새를 비롯하여 다양한 생물 정보를 수집했다. 지금은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에서 환경연구사로 일하고 있으며, 한국조류학회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주로 맹금류를 비롯한 철새의 이동과 분포 등을 연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멸종위기의 새』, 『새, 풍경이 되다』 등이 있으며, 감수한 책으로는 『조류 세계에서 살아남기』 등이 있다.  

 

목 차

머리말 _ 새가 살 수 없는 세상은 사람도 살 수 없어

1. 새들의 다양성
너의 이름은
크기가 제각각
부리는 편리해
발 모양도 가지가지
깃털 같은 내 옷
새들은 감각적이야
배불리 먹는 법
서로 도우며 함께 사는 공생

2. 위대한 탄생
내 사랑을 받아 줘
새들의 결혼 생활
소중한 나의 둥지
새 생명의 시작
내 알을 부탁해
세상 밖으로

3. 날아라 새들아
날개가 있다는 건
날기 위해 태어났어
여러 가지 비행 기술
비행의 달인
철새는 왜 이동할까
지도 따윈 필요 없어

4. 계절이 바뀌면
겨울새 이야기
여름새 이야기
나그네새 이야기
길 잃은 새 이야기
텃새 이야기

5. 새와 함께
새를 연구하는 법
새를 구별하는 법
새를 만나기 위해
새들이 사라진다면
친근한 우리새 100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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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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