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큰 세상

고객평점
저자김규환
출판사항HUMANIST, 발행일:2017/11/13
형태사항p.186 국판:23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080090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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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나도 현미경이 갖고 싶어요!
현미경 관찰은 어떻게 시작할까?

하늘, 해, 별, 달, 땅, 물, 공기, 나무, 풀, 사람……. 과학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것들에 대한 관찰과 호기심에서 출발했습니다. 자연과 사물을 관찰하지 않았다면 과학 이론은 탄생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관찰은 더 많은 호기심을 키우고 더 많이 생각하게 합니다.

현미경은 곁에 두고 다루기 쉬운 실험 도구입니다. 망원경처럼 멀리 들고 나가지 않아도 되고, 날씨의 영향도 받지 않습니다. 관찰하고 싶은 것을 가져와 현미경 렌즈로 들여다보면 됩니다. 물론 사용법을 익히고 약간의 준비 과정이 필요하지만,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습니다. 초등학생 규환이는 어떻게 현미경을 고르고 관찰을 시작했을까요?

규환이가 관찰한 재료와 관찰 방법, 관찰 내용은 관찰 일지에 생생하게 기록됩니다. 현미경으로 무엇을, 어떻게 관찰해야 할지 모른다면 이 책을 따라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현미경을 처음 다루는 친구들은 물론, 현미경 관찰이 취미인 친구들도 규환이의 관찰 방법이 많은 도움을 줄 것입니다.


현미경 관찰의 바이블,
초등학생 규환이가 알려 주는 현미경 관찰 안내서

규환이는 꾸준히 현미경 관찰을 하면서 현미경을 능숙하게 다루게 되었고 집중력도 높아졌습니다. 관찰한 것을 그리고 기록하면서 그림 실력과 글 솜씨도 늘었습니다. 규환이처럼 현미경 관찰을 하며 일지를 기록해 본다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학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현미경 관찰을 하는 모든 과정은 과학적 사고의 과정입니다. 우리는 이 책에서 그저 좋아하는 것을 관찰하는 초등학생이 스스로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과학적 사고를 통해 합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현미경 관찰 파워 블로거,
대학생이 된 규환이가 초등학생 친구들에게 남기는 이야기

2006년 출간된 『작지만 큰 세상』은 당시 유일한 현미경 책이자 초등학생이 쓴 과학책이었습니다. 이후 현미경과 관찰 방법을 다룬 책이 여럿 나왔지만, 전문가의 시선으로도 초등학생 규환이가 쓴 이 책을 뛰어 넘는 현미경 책을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2006년 초등학생의 관찰 일지를 책으로 담아 일인출판으로 출간되었던 『작지만 큰 세상』은 어떤 홍보나 마케팅 없이 서너 곳의 서점에서 거래되었으나 입소문으로만 초판을 거의 소진하고 절판되었습니다. 10여 년이 지나는 동안 중고서적 시장에서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을 만큼 현미경 관찰에서는 독보적인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7년 새롭게 출간된 『작지만 큰 세상』은 책의 구성을 조금 더 체계적으로 만들었으며, 현미경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규환이의 관찰 팁, 15년 동안 현미경 관찰을 계속할 수 있었던 노하우, 과학적 사고 능력을 키우는 방법 등 현미경 관찰뿐만 아니라 과학자의 꿈을 가진 평범한 아이가 어떻게 호기심을 키우고 그 꿈에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2006년 책이 출간될 무렵 규환이는 ‘작지만 큰 세상’이라는 블로그를 열고 이곳에 제2의 관찰 일지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이 블로그는 10여 년이 지난 지금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이 책과 연계해 현미경 관찰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를 얻을 수 있습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어렸을 때 현미경을 갖고 싶어 하거나, 현미경으로 관찰한 대상에 호기심을 느낍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잠깐의 생각에 그치거나 또 다른 호기심으로 대상을 옮겨가고 맙니다. 현미경 관찰은 어렵지 않습니다. 누구나 볼 수 있는 ‘작지만 큰 세상’을 통해 현미경 관찰을 시작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이 책은 초등학생이 쓰고 초등학생을 위해 쓰였지만, 현미경 관찰을 취미로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따라할 수 있는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작가 소개

저 : 김규환

다섯 살 때 아버지를 따라 온 가족이 일본으로 건너가 그곳에서 초등학교 3학년까지 마치고 돌아왔다. 2006년 초등학교 6학년 때 《작지만 큰 세상》을 출간해 각종 청소년 신문 및 방송에서 규환이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2009년 중학생 때 바이오현미경 사진전에서 입상했다. 2006년부터 현미경 관찰에 관한 블로그 〈작지만 큰 세상〉을 운영 중이며 2009년부터 2년 연속 네이버 파워블로그, 2010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청소년권장사이트 대상을 수상했다. 2010년 청소년습지연구공모전에서 〈고둥의 치설 형태에 관한 연구〉로 대상을, 2011년 대통령상인 대한민국인재상을 받았다. 2012년에는 국제바이오현미경사진전에서 바이오KRIBB상을 받았다.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계속 블로그를 운영하며 꾸준히 현미경 관찰을 이어가고 있다. 현미경 관찰을 하면서 생긴 생명과학의 꿈을 살려 현재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에 다니고 있다.  

 

목 차

여행의 시작: 현미경 속 ‘작지만 큰 세상’의 기록 8
현미경부터 관찰해 봅시다 12

1장 신비한 현미경 속 세계로 출발!

초보 관찰 대상 4인방 16
양파의 표피세포|파의 표피세포|마늘의 표피세포|사람 입안 상피세포
아하! 그렇구나) 최초의 현미경과 세포의 발견?25

2장 봄이 오면 산에 들에 진달래 피네

1) 꽃가루 관찰은 쉽고 재미있어 28
꽃가루를 관찰하는 방법|꽃가루의 제왕, 송홧가루|여러 가지 꽃가루
아하! 그렇구나) 꽃의 초대?37

2) 아름다운 꽃잎은 어떻게 생겼을까? 38
꽃잎을 관찰하는 방법|각양각색의 꽃잎 세포

3장 파릇파릇, 식물은 무얼 먹고 살까?

1) 식물의 심장부 ‘잎’을 관찰해 보자 44
잎이 하는 일|잎이 얇은 채소는 관찰하기가 쉽지: 상추|각종 채소 잎의 표피세포|두꺼운 잎도 관찰해 보자 : 비비추와 수선화|공변세포가 잘 보이는 담쟁이넝쿨 잎|잎의 대표적인 표본, 쥐똥나무 잎|잎의 단면을 관찰하는 방법: 동백나무|뾰족한 소나무 잎의 단면
아하! 그렇구나) 나뭇잎이 녹색인 이유?65

2) 식물의 줄기는 어떻게 생겼을까? 66
줄기 단면 프레파라트 만들기|쌍떡잎식물의 줄기 단면|외떡잎식물의 줄기 단면|나무의 단면과 나이테
아하! 그렇구나) 100미터까지 올라가는 물?75

4장 부엌에서 관찰 재료를 찾아보자

1) 맛있는 수박 속에도 세포가 있을까? 78
수박 속 세포|감자와 당근의 세포

2) 식탁 위의 조류 84
김|미역

3) 곰팡이도 생물이야 89
곰팡이 키우기|쇠뜨기 포자
아하! 그렇구나 세균을 터트리는 물질?95

5장 동물도 현미경으로 관찰할 수 있을까?

1) 동물의 세포도 봐야지 98
사람의 혈액|사슴과 개구리의 혈액도 사람과 같을까|소의 근육세포와 삼겹살의 지방세포
아하! 그렇구나 푸른색의 피?107

2) 곤충에 숨겨진 비밀 108
호랑나비의 날개|잠자리의 날개|잠자리의 눈|진딧물의 입
아하! 그렇구나 전자현미경?117

3) 물고기는 어떻게 생겼을까? 118
꼬리지느러미|물고기 비늘|아가미
아하! 그렇구나 물고기의 튼튼한 갑옷?95

6장 할아버지댁 농장에는 큰 연못이 있지

1) 물속 생태계를 지탱하는 조류 126
조류를 채집하는 방법|녹조류(클로렐라/해캄/볼복스/반달말과 장구말/실이끼)|규조류
아하! 그렇구나 규조토?141

2) 활발하게 움직이는 미생물 142
단세포 작은 생물: 편모충과 섬모충류|다세포 작은 행물: 윤충류, 물벼룩류, 요각류
아하! 그렇구나 생물처럼 활동하는 물질?151

7장 현미경으로 뭐든지 볼 수 있어

1) 결정의 세계는 아름다워 154
소금과 백반의 결정|설탕과 조미료의 결정

2) 이런 것들도 볼 수 있어 159
다양한 섬유|종이|레코드와 콤팩트디스크|코르크
아하! 그렇구나 섬유 기술이 가져다 준 변화?169


* 부록

어른이 된 규환이가 어린이 친구들에게 1 23
현미경 관찰 가이드 123
아들과의 약속: 과학자를 꿈꾸는 자녀를 둔 부모님에게
일러두기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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