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에서 살아남는 10가지 방법

지진, 화재, 해양사고… 조마조마, 가슴 졸이는 재난 동화
 재미있게 읽다 보면 어느새 나도 안전 박사!
어떤 위기가 닥쳐도 문제없다!

동화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익히는 재난 대처법

 만일 지진이 나서 막 흔들리거나 폭우로 집이 물에 잠겼다면? 갑자기 불이 나거나 산속에서 길을 잃었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해요. 하지만 남의 일만은 아니랍니다. 폭우로 집이 물에 잠겼다거나 화재로 누군가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을 종종 듣게 되고, 이웃 나라에서만 일어나는 줄 알았던 지진이 얼마 전에 우리나라에서도 일어났어요. 재난은 언제 누구에게 닥칠지 모르는 무서운 일이에요.
이 책은 재미있는 동화를 읽으면서 위급한 재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히는 책이에요. 지진, 폭우, 폭염 등의 자연 재해부터 화재, 조난, 해양 사고 같은 인재까지 재난에 대한 동화 10편이 담겨 있어요. 일상에서 벌어지는 상황인 데다 주인공이 초등학생이어서 바로 공감되고, 이야기가 흥미진진해 딱딱하고 재미없는 안전 지식도 쉽고 편하게 다가와요.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스스로와 주변 사람을 지키기 위해 슬기롭게 위험을 극복해 나가요. 주인공과 함께 위기 상황을 헤쳐 나가다 보면 재난에 대처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되지요. 이제 여러분은 어떤 재난이 닥쳐도 끄떡없을 거예요.

조마조마 가슴 졸이는 10편의 재난 동화

 지아는 갑작스런 지진으로 책장이 넘어지고 접시가 와장창 깨지는 무서운 상황에 처해요. 거인이 집을 통째로 뒤흔드는 것처럼 요동치는 집 안에서 지아는 오들오들 떨고 있는 동생과 자신을 지킬 수 있을까요?
앞이 잘 안 보이는 희수는 아파트에 불이 나서 동생과 함께 탈출을 시도하지만, 계단은 이미 숨 쉴 수 없을 만큼 매캐한 연기로 가득 찼어요. 희수는 두려움에 눈물범벅이 된 동생 은수를 데리고 아파트에서 빠져나갈 수 있을까요?
재혁과 윤지는 배를 타고 제주도로 가족 여행을 가다가 갑자기 배가 쿠구궁 하며 기우는 위기를 만나요. 아이스크림을 사러 가느라 엄마 아빠와도 떨어진 상황인데 이를 어쩌죠? 남매는 무사히 구조될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위급한 재난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어린이들의 이야기예요. 지진, 태풍, 폭염, 화재, 조난, 해양사고 등 뉴스에 종종 나오는 자연 재해와 인재에 관한 동화랍니다. 위급한 상황이라 정말 가슴이 조마조마하고 긴장을 늦출 수가 없어요. 주인공들의 활약에 박수도 절로 나와요. 읽다 보면 어느새 이야기 속에 빠지고 만답니다.

재미있게 읽으면서 느끼고 배우는 스토리텔링 교육

 재난이 닥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황해서 우왕좌왕하거나 무작정 구조를 기다리다가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빠질 수 있어요.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대처 방법을 미리미리 알아 두어야 한답니다.
하지만 안전 지식은 너무 어렵고 딱딱해요. 꼭 알아야 하는 것들이지만 재미없고 지루해서 듣고 싶지도 않지요. 꼭 그럴까요? 이야기로 들으면 달라요. 이 책은 그런 지식을 재미있는 동화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하는 스토리텔링 책이에요. 무서운 재난에 대비하는 방법을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풀어 내 어린이들이 쉽고 편하게 배울 수 있어요. 동화 속 주인공과 함께 위기를 헤쳐 나가면서 간접 체험을 하기 때문에 기억에도 오래 남는답니다.
자연 재해의 원인이 되는 환경오염과 사고를 부르는 사람들의 욕심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돼요. 환경을 지키고 원칙을 지키는 안전 생활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게 될 거예요.
동화를 읽고 나서 재난이 왜 일어나는지, 이를 예방하고 대처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정리하는 시간도 가져요. 주인공들이 대화를 통해 꼼꼼히 짚어 주기 때문에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지요. 다 읽고 나면 자신도 모르게 안전 박사가 되어 있을 거예요.

[이 책의 특징]

긴장감 넘치는 재난 동화 10편이 담겨 있어요
 지진, 화재, 해양사고 등 위급한 재난 상황을 그린 동화 10편이 담겨 있어요. 마치 친구에게 일어난 일처럼 깊이 공감되고,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는 책에서 눈을 뗄 수가 없답니다. 우리에게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서 더 실감 나요.

재미있게 읽다 보면 안전 지식이 쑥쑥 늘어요
 재미있게 읽으면서 안전 생활을 저절로 익히는 일석이조 이야기책이에요. 주인공과 함께 재난 상황을 헤쳐 나가면서 재난에 대한 상식과 대처법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지요. 재미없는 지식을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배우는 스토리텔링 교육이랍니다.

환경과 안전 생활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돼요
 환경오염으로 인한 자연 재해, 사람들의 욕심이 부른 인재……. 동화를 읽다 보면 우리의 잘못된 행동이 얼마나 큰 위험을 불러오는지 느끼게 돼요. 현명한 어린이라면 환경을 지키고 인재를 예방하는 안전 생활을 기억해야겠죠?

재난 상식과 대처 방법이 머릿속에 착착 정리돼요
 한 편의 동화가 끝나면 주인공들이 재난의 원인과 예방, 대처법에 대해 꼼꼼히 짚어가며 다시 한 번 이야기를 나눠요. 동화를 읽으며 배운 지식들이 착착 정리된답니다.

재난을 경험할 수 있는 안전 체험관을 탐방해요
 전국에 있는 안전 체험관들을 소개해요. 여러 재난 상황을 직접 겪어 보고, 재난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곳이에요. 가까운 체험관에 가서 꼭 한번 경험해 보세요.

저 : 류재향

대학에서 국어국문학과 스토리텔링, 영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소설과 드라마 극본을 쓰다가 어린 딸과 여러 책을 읽으며 어린이 책의 무궁무진한 세계에 흠뻑 빠졌습니다. 어린이들이 자신의 세계를 성장시켜 나가는 데 밑거름이 되는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짓고 싶습니다. 현재 JY 스토리텔링 아카데미에서 다양한 분야의 어린이 논픽션을 기획, 집필하고 있습니다.
법, 역사, 세계지리를 다룬 책들의 출간을 앞두고 있습니다.

글 : 강로사

대학교에서 언론홍보학과 문예창작을 전공하고 언론사에서 기자로 활동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글쓰기에 매력을 느낀 뒤 어린이 책을 집필했습니다. 『한국사를 이끈 리더』(공저)를 냈고, 어린이를 위한 역사책 『알려 줘 경상남도 위인』과 그림책 『달 아래 어린 신부』의 출간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JY 스토리텔링 아카데미’에서 동화와 청소년 소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림 : 이창섭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에서 자동차를 그리다가 어린이를 위한 그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일곱 살 아들과 다섯 살 딸 그리고 두 멍멍이와 함께 마산에 있는 조그만 집에서 북적북적, 시끌시끌하게 산답니다.
「알나리깔나리, 우리말 맞아요?」, 「스토리텔링으로 만나는 우리문화유산 이야기」, 「롤러코스터가 사라졌다!」, 「밀키웨이로 떠나요」, 「날아라, 마법 빗자루!」 등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