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뉴베리 영예상 수상작 ★
뉴베리 상 수상 작가 엘레노어 에스테스가 그리는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유년 시절
소박하고 평범한 어린 시절을 너무도 생생하게 그려 내는 작가 엘레노어 에스테스의 모팻 가족 이야기입니다. 모팻 가족 이야기에는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어린 시절의 경험과 감정들이 세밀하게 살아 있습니다. 작가는 어린 시절 우리들 마음이 어땠는지, 생각과 감정들은 어떠했는지 모팻 가의 아이들 생활 속에 섬세하고 다정하게 되살려 냅니다.
『모팻 가의 가운데 아이』는 모팻 가족 사남매 가운데 세 번째 아이인 열 살 소녀 제인이 주인공입니다. 형제자매 가운데 자기만 특별한 호칭이 없는 게 마음에 들지 않은 제인은 스스로에게 ‘가운데 아이’라는 호칭을 지어서 붙입니다. 그리고 형제자매 중심인 생활에서 벗어나 단짝 친구를 사귀고, 마을 최고 어른도 돌보면서 바쁘게 생활합니다. 호기심 많고 엉뚱하지만 한편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제인의 일상은 재미있고 유쾌한 일들이 가득합니다. 제인의 생활을 들여다보면 잊지 못할 사랑스러운 어린 시절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 제인은 올해 열 살입니다.(우리 나이로는 열한 살 또는 열두 살입니다.) 제인 또래의 아이들은 이제 가족, 형제자매와의 관계망에서 조금씩 벗어나 이웃과 친구에게 관심을 쏟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정체성을 스스로 규정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인정받고 싶어합니다. 또 이런저런 일들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부딪혀 보면서 자신에 대해 더 알아 갑니다. 작가는 제인의 이야기를 통해 열 살 소녀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아이들 마음속을 손에 잡힐 듯 탁월하게 그려 내고 있습니다.
새 집에 이사 온 제인은 자신의 이름에 ‘가운데 아이’를 덧붙입니다. 모팻 가의 첫째인 실비는 맏이, 조는 맏아들, 루퍼스는 막내라고 불리지만, 자신은 그냥 제인이라고만 불리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이지요. 제인은 이제 ‘가운데 아이’라는 말을 붙여서 자신을 소개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관계를 만들어 갑니다. 이렇게 제인이 자신을 새롭게 바라보는 것은 제인이 그만큼 성장했다는 것을 뜻합니다. 열 살이 되고 새로운 집에 이사 온 제인은 자신을 부를 새로운 호칭을 만들어 내고, 단짝 친구를 사귀고, 마을 최고 어른을 돌보는 일에도 관심을 쏟게 됩니다.
하지만 단짝 친구와 함께 둘만의 모험을 하고, 마을 최고 어른인 버클 할아버지를 유심히 살펴 백 살까지 살도록 애쓰는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단짝 친구와 사이가 벌어져 외로운 시간을 보내다가 다시 화해하기도 하고, 버클 할아버지를 보살피기 위해 할아버지 집에 갔다가 카드 게임을 해서 크게 지기도 합니다. 이런저런 일들에 관심을 갖고 새로운 관계를 유지하느라 바쁜 중에도 가족들을 챙기는 일은 잊지 않습니다. 엄마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손수 만들어 드리고, 동생이 선물에 실망하지 않도록 기발한 생각을 해내기도 합니다. 제인의 세심한 행동에서 드러나는 다정한 마음과 사랑은 보는 이의 마음까지도 따뜻하게 합니다. 그리고 이런 경험들을 통해 제인은 조금씩 성장합니다.
이 작품에서 작가 엘레노어 에스테스는 즐겁고 유쾌한 유년 시절을 너무도 생생하게 되살려 냅니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묻어나는 제인의 생각과 감정들은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정도로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작가는 또한 제인의 일상 속에 늘 존재하는 다른 사람을 향한 관심과 배려를 세밀하게 드러냅니다. 『모팻 가의 가운데 아이』가 주는 또 다른 즐거움은 유머 감각이 살아 있는 그림입니다. 『아주아주 많은 달』로 칼데콧 상을 수상한 루이스 슬로보드킨의 그림은 소박하고 다정한 제인의 마음을 그대로 표현해 내고 있습니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아이다운 천진함과 솔직함을 유머러스한 그림으로 잘 살려 냈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엘레노어 에스테스
미국 코네티컷 주에서 태어난 에스테스는 오랜 시간 사서로 일하다가 1941년 『The Moffats』를 출간하며 작가로서의 삶을 시작했다. 그 후 그녀는 약 20여 편의 작품을 썼으며, 그녀의 작품은 코네티컷 주의 작은 마을에서 살았던 그녀의 경험을 토대로 하고 있다. 그녀의 작품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것은 『The Hundred Dresses』로, 자신이 어렸을 때 친구가 입던 옷을 물려받았던 경험과 놀림 받던 다른 친구를 옹호해 주지 못했던 죄책감이 담겨 있다. 자신의 삶을 바탕으로 쓰인 에스테스의 작품들은 독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고 많은 상을 받았다. 루이스 캐롤 상을 받은 『The Moffats』의 후속 작품 두 편 『The Middle Moffat』, 『Rufus M』으로 뉴베리 아너를, 그리고 『The Hundred Dresses』로도 역시 뉴베리 아너를 수상하였고, 1954년 『Ginger Pye』로는 뉴베리 메달을 수상하였다.
그림 : 루이스 슬로보드킨
미국의 저명한 조각가이자 화가인 루이스 슬로보드킨과 시인이자 어린이책 작가. 뉴욕에서 미술학교를 졸업한 후, 조각가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다. 그림을 그린 『아주아주 많은 달』은 칼데콧 상을 수상하였고, 『내겐 드레스 백 벌이 있어』는 뉴베리 상을 받았다. 독특한 색으로 따뜻하고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게 특징이다. 마흔 살이 넘으면서는 동화를 쓰기 시작하였는데 『마법의 미카엘』, 『사과나무 아래의 우주선』, 『3인승 우주선』 등 익살스러운 작품들이 많다. 1975년에 세상을 떠났다.
역자 : 고정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지금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어린이 책과 문학 작품을 주로 번역하며, 2012년 제6회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는 〈바다탐험대 옥토넛〉 시리즈, 스타워즈 리틀북〉 시리즈, 〈스타워즈 시네아트〉 시리즈, 〈호기심 나라 오키도〉 과학 동화 시리즈, 〈호기심 나라 오키도〉 지식그림책 시리즈, 《클래식 음악의 괴짜들 1, 2》 《누가 세상을 움직이는가》 《엄마가 알을 낳았대》 《전망 좋은 방》 《내 책상 위의 천사 1, 2》 《천국의 작은 새》 등이 있다.
목 차
2. 오르간 연주회
3. 단짝 친구
4. 마을 최고 어른과 함께 보낸 오후
5. 기계 도사
6. 산타 할아버지의 편지
7. 곰 세 마리
8. 크랜베리의 일식
9. 제인, 농구를 하다
10. 다시 단짝 친구가 되다
11. 큰 잔치
옮긴이의 말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