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과 인공지능 - 이젠 4차 산업 혁명 -

시리즈 소개
<참 잘했어요 과학> 시리즈는 초등 교과 과정에 알맞게 개발한 통합교과 정보서입니다. 하나의 주제를 다양한 분야에서 접근하고, 그에 따른 자세하고 정확한 정보를 꼼꼼히 골랐습니다. 또 책에서 얻은 지식을 완전히 내 것이 되도록 돕는 워크북도 함께 실었습니다.
《이젠 4차 산업 혁명! : 로봇과 인공지능》은 이 시리즈의 여덟 번째 책으로, 로봇과 인공지능을 통해 과학 교과에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더 나아가 인물·문화·미래학 등 다양한 배경지식을 담은 책입니다.

이 책의 특징
◉ 하나의 주제를 개념·과학·인물·문화·미래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접근했어요.
◉ 재미있는 스토리로 주제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쉽고 자세한 설명으로 내용의 이해를 도와요.
◉ 서술형 평가에 대비하는 워크북이 실려 있어요.
◉ 서울과학교사모임의 꼼꼼한 감수로 내용의 정확도를 높였어요.

우리는 과학을 떠나서는 살 수 없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과학에 가까이 다가가는 것을 어려워하지요. 〈참 잘했어요 과학〉 시리즈는 이제 막 다양한 배움의 세계에 발을 들인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흥미로운 과학의 길을 안내할 것입니다.
-서울과학교사모임-

내용 소개
 미래와 자연이, 두 남매의 집에 특이한 인형이 나타났어요. 몸은 강아지, 머리는 오리를 닮은 특이한 인형이지요. 동물을 좋아하는 자연이는 그 인형이 마음에 쏙 들었어요. ‘아리’라고 이름까지 붙여 줄 정도로요. 그런데 알고 보니 아리는 단순한 인형이 아니라 똑똑한 인공지능 로봇이었어요.
미래는 아리가 로봇이라는 사실을 알고 손이 근질근질해졌어요. 로봇만 보면 분해하고 싶어 하는, 호기심 많은 소년이거든요. 아리는 틈만 나면 달려드는 미래를 피해 다니며, 로봇과 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답니다. 로봇이 알려 주는 로봇 이야기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볼까요?

아리는 반려동물? – 개념
 로봇과 인공지능이란 무엇일까요? 4차 산업 혁명의 중심인 로봇과 인공지능의 뜻을 알아봐요. 또 개발 초기에 공장에서 사용하던 로봇부터 지금의 로봇까지 두루 살펴봐요. 인공지능의 기계 학습과 딥 러닝 기술도 알아보고 로봇 관련 용어도 익혀요.

로봇이 인간을 흉내 낸다고? – 과학
 로봇은 어떤 구조로 이루어져 있을까요? 로봇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기본 부품을 살펴보고, 각 부품의 역할을 이해해요. 빅데이터, 신경망 알고리즘 등 인공지능의 핵심 기술도 알아보고, 우리 주변에서 사용 중인 다양한 인공지능과 드론에 대해 살펴봐요.

튜링 박사님의 검사 - 인물
 로봇과 인공지능은 여러 과학자와 수학자들의 노력으로 발달했어요. 그들이 만든 로봇 3원칙, 인공두뇌학, 튜링 검사와 튜링 기계 등을 살펴봐요. 현재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 중인 여러 기업도 만나요.

상상이 현실로 되는 세상 – 문화
 로봇의 첫 모습은 어땠을까요? 피그말리온의 움직이는 조각상, 헤파이스토스의 탁자를 통해 신화 속에 등장한 자동기계를 살펴봐요. 또 로봇과 인공지능이 주인공인 다양한 영화를 살펴보고, 상상이 현실로 이루어진 다양한 작품을 찾아봐요.

이미 시작된 미래 – 미래학
 과학 기술이 발달하면서 우리 주변에 사용되는 로봇과 인공지능이 많아지고 있어요. 앞으로 우리 생활 속에 들어올 다양한 로봇과 인공지능을 상상해 보고, 현실이 될 미래의 모습을 그려 봐요.

글 : 이한음
서울대 생물학과를 졸업한 뒤 실험실을 배경으로 한 과학소설 『해부의 목적』으로 1996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됐다. 전문적인 과학 지식과 인문적 사유가 조화된 번역으로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과학 전문 번역자로 인정받고 있다. 리처드 도킨스, 에드워드 윌슨, 리처트 포티, 제임스 왓슨 등 저명한 과학자의 대표작이 그의 손을 거쳐갔다. 과학의 현재적 흐름을 발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과학 전문 저술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과학소설집 『신이 되고 싶은 컴퓨터』,『DNA, 더블댄스에 빠지다』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복제양 돌리』,『인간 본성에 대하여』,『쫓기는 동물들의 생애』,『핀치의 부리』,『DNA : 생명의 비밀』,『펄 벅 평전』,『악마의 사도』,『살아있는 지구의 역사』,『조상 이야기』,『굿바이 프로이트』,『와일드 하모니』,『생명 : 40억 년의 비밀』,『셜록 홈스의 과학』,『낙원의 새를 그리다』『식물의왕국』 등이 있다. 『만들어진 신』으로 한국출판문화상 번역 부문을 수상했다.

그림 : 이창섭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에서 자동차를 그리다가 어린이를 위한 그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일곱 살 아들과 다섯 살 딸 그리고 두 멍멍이와 함께 마산에 있는 조그만 집에서 북적북적, 시끌시끌하게 산답니다.
「알나리깔나리, 우리말 맞아요?」, 「스토리텔링으로 만나는 우리문화유산 이야기」, 「롤러코스터가 사라졌다!」, 「밀키웨이로 떠나요」, 「날아라, 마법 빗자루!」 등을 그렸습니다.

감수 : 서울과학교사모임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연구와 소통의 필요성을 느끼던 교사들이 1986년부터 물리, 화학, 지구과학, 생물 등 개별 교과모임을 만들면서 ‘과학교사모임’이 시작되었다. 이후 각 영역을 통합하여 1991년부터는 ‘전국과학교사모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책을 지은 ‘서울과학교사모임’도 그 중의 하나로 올해로 활동한지 17년이 되었다.

과학교사모임은 쉽고 재미있으면서 탐구하는 수업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활동은 교과서 내용의 재구성을 통한 학습 자료, 도구, 방법에 관한 연구이다. 1년간 하나의 방향을 정해 연구하고, 그 결과를 연말에 책이나 CD로 만들어 회원 및 전국 과학교사들에게 발송하고 있다. 또 회원 교사들이 개별적으로 얻은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매월 1회 정도의 실험 및 탐구 활동과 연 1~2회 정도는 자체 탐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거울, 전기밥솥, MP3 등 일상공간 속에서 매일같이 접하는 익숙한 물건을 소재로 과학원리를 설명한다면, 과학을 좀 더 재미있고 친근하게 받아들이지 않을까?’라는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이번 집필도 이러한 활동의 일환이었다.

지은 책으로는 《묻고 답하는 과학톡톡카페》 1, 2권과 《숨은 과학》 1~3권이 있으며, 감수한 책으로는 《명작으로 보는 교과서 속 과학이야기》, 《과학 때문에 머리가 폭발하겠어!》, 《똘망똘망 생태과학동화》, 《New 원리과학동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