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와 여기는 꾸룩새 연구소야 - 새박사 다미의 부엉이 펠릿 탐구생활 -

고객평점
저자정다미
출판사항한겨레아이들, 발행일:2018/02/12
형태사항p.52 28×22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0401219 [소득공제]
판매가격 13,000원   11,7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8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생태계의 비밀 창고, 꾸룩새 연구소로 놀러 오세요
새가 나오는 신문기사를 스크랩하고 새와 관련된 것이라면 뭐든지 수집하며 새 사랑을 키워 가던 주인공 다미는 어느 날 자기만의 연구소를 만드는데, 바로 ‘꾸룩새 연구소’다. 꾸룩새는 다미가 좋아하는 올빼미과 새들을 부르는 별명이다. 다미는 독자들에게 꾸룩새 연구소의 구석구석을 소개하며 갖가지 사연을 함께 전하는데, 말 그대로 ‘새’로 시작해서 ‘새’로 끝나는 곳이다.
수리부엉이, 칡부엉이, 쇠부엉이 등 올빼미과 새들의 펠릿을 비교해서 볼 수 있는 펠릿 표본, 집쥐 머리뼈, 멧토끼 다리 등 강심장을 요하는 ‘수리 부엉이 잔존물 표본’ 등이 소개된다. 제비 사체에서 수집한 2천여 개의 깃털 표본, 제비 둥지 수집물 들도 눈길을 끈다. 다미는 조류 보호소에서 만난 날개 잃은 수리부엉이의 소화 과정을 엑스레이로 촬영한 경험이 있다. 이때 찍은 엑스레이 사진에는 펠릿의 생성 과정이 자세히 나타나 있다.
책은 꾸룩새 연구소 주변의 환경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이어진다. 다미는 자신이 집 주변의 동물들을 탐구하는 과정과 방법을 구체적으로 공개한다. 둥지상자와 먹잇대를 만들어 새가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면 가까이에서 새를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다. ‘물의 정원’이라고 이름 붙인 인공 옹달샘은 새들이 찾아와 목욕을 하고 목을 축이는 곳이다. 새뿐 아니라 뱀, 고양이, 너구리, 개구리들도 물의 정원을 찾아온다.
이어서 다미의 숲 탐험을 따라가 본다. 탐조 활동을 위한 준비와 주의할 점, 소쩍새를 만났던 잊지 못할 추억, 숲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동식물, 동물들의 흔적 찾는 법 들이 소개된다. 그리고 드디어 바위산에 살고 있는 꾸룩이, 바로 수리부엉이를 만나게 된다. 알을 품고 있는 수리부엉이 암컷을 관찰하고 기록한 다미는 서식지에서 좀 더 걸어 수리부엉이들이 즐겨 찾는 소나무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펠릿을 수집하고 기록한다.
다미는 집으로 돌아가 펠릿을 분해하는 과정을 매우 상세하게 보여준다. 펠릿을 물에 적셔 핀셋으로 분해하기 시작하자, 뼈, 깃털, 볍씨, 모래주머니 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다미는 구성물을 분석하며 펠릿의 주인이 초식성 조류인지 육식성 조류인지, 어떤 동물을 사냥했는지, 나아가 잡아먹힌 동물의 먹이는 무엇이었는지까지 밝혀낸다.
꾸룩새 연구소 주변에서 하루 동안 직접 만나거나 흔적으로 발견했던 ‘동물 지도’, 그리고 생태계의 먹고 먹히는 관계를 나타낸 먹이그물을 함께 보는 것으로 《어서 와, 여기는 꾸룩새 연구소야》는 마무리된다.

책 속에 등장하는 다미의 오랜 친구 꾸룩이는 ‘법흥리 수리부엉이’로 알려진, 실재하는 동물이다. 천연기념물이자 멸종 위기 종인 이 수리부엉이는 사실 여러 번 서식지를 위협당했다. 주변 택지 개발로 보금자리가 사라질 뻔하기도 했고, 최근에는 ‘파주시 장단콩 단지 조성 사업’으로 또 다시 서식지가 위기에 놓였다. 꾸룩소 연구소와 파주 환경 활동가들의 노력으로 사업은 재협의되고 있는 실정이다.
농약에 중독되어 떼죽음을 당한 독수리들을 보고 마음 아파하던 어린 다미는 이제 위기에 처한 수리부엉이의 서식지를 지키는, 새들의 진정한 친구로 성장했다. 그러니까 이 책은 조류의 먹이 활동을 중심으로 한 생태 정보책인 동시에, 동물 생태학에 접근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는 기초 과학책이며, 동물들과 함께 사는 삶을 실현해 가는 일상의 기록이다.
보도자료

새를 좋아하는 아이에서 조류 연구자로, 눈부신 성장의 기록
최재천 생명다양성재단 대표 추천!
《어서 와, 여기는 꾸룩새 연구소야》는 지은이의 은사이자 생명다양성재단 대표로 있는 최재천 교수의 추천사로 시작된다. 그저 좋아하는 새를 보려고 뒷산을 오르내리던 아이가 펠릿 탐구라는 새로운 연구의 장을 열고, 스스로 조류의 생태를 점점 더 깊이 탐구해 가는 과정은 놀라움 그 자체이다. 자연을 사랑하는 아이가 과학자가 되어 가는 눈부신 성장 과정을 ‘벌레만 좋아하는’ 어린이와 ‘그래서 걱정인’ 부모에게 추천하는 이유이다.
환경스페셜 등 자연 다큐멘터리를 꾸준히 제작해 온 KBS 이광록 피디도 오랜 탐조 친구 정다미의 책을 추천하는 말을 남겼다. 생명이 발생하고 순환하는 원리는 대륙의 오지나 동네 뒷산이나 다르지 않다고 그는 말한다. 새 울음소리에 귀 기울이며 생태의 비밀을 탐구해 간 어린 과학자의 보고서이자 성장기라고 이 책을 소개하고 있다.

지은이는 어린이 과학, 생태 교육에도 관심이 많다. 자신이 직접 경험한 관심과 열정의 씨앗을 어린이들에게 나누고 싶기 때문이다. 꾸룩소 연구소에서 환경부 인증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는가 하면, 몇 해째 어린이 과학동아 지구사랑탐사대에서 제비 생태 안내를 맡고 있다. 이 책에서도 지은이는 어린이들이 각자가 살고 있는 지역의 생태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한다. 자기 이야기에서 그치지 않고 “친구들이 사는 곳은 어때?” “친구들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와 같이 독자들과 대화하듯 글을 써내려간 것도 그 때문이다.

글과 어우러지는 그림을 하나하나 살펴보는 것도 이 책의 또 다른 재미이다. 일러스트레이터 이장미의 따스하면서도 섬세한 그림이 꾸룩새 연구소 주변의 환경과 동물들을 생동감 있게 담아냈다. 현장을 취재하고 자료를 분석한 시간과 노력이 간단치 않았음을 단박에 알 수 있다. 원고에서 언급된 수십 종의 새와 동물들이 정감 있는 그림으로 되살아나 어린이 독자들과 눈 맞추기를 기다리고 있다.

작가 소개

글 : 정다미
꾸룩새연구소 소장

 초록색 숲을 산책하고, 새, 곤충, 꽃, 나무, 하늘 등 자연을 관찰하는 것을 좋아한다. 어린 시절, 새가 좋아 무작정 새 탐구를 시작했고 ‘새 박사’라 불렸다. 이제는 보다 전문적인 학문의 영역으로 새를 연구하고 있다. 최근 가장 관심을 갖고 연구하는 새는 제비이며, 사람들 앞에서 제비 이야기를 할 때 가장 행복하다. 무엇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 잘 아는 분야를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어 즐겁다. 현재 엄마 임봉희 부소장과 함께 꾸룩새연구소를 운영중이다. 연구소에는 그동안 쓰고 그린 관찰기록장과 제비, 수리부엉이에 대한 각종 자료들이 전시돼 있다. 환경부 인증 프로그램 “수리부엉이는 무얼 먹고 살까?”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생명과학과 졸업
(현)이화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재학중
- 대한민국인재상 대통령상 수상
- 전국과학전람회 국무총리,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미국본선 출전
- KBS1 환경스페셜, 아침마당, SBS 생방송투데이, MBC TV <특종 놀라운 세상> 등 출연
- 한국tvN, 영국 BBC 공동제작 '와일드 코리아' 출연 중(2018년 2월 한·영 방영 예정)
- 포토에세이 『소지섭의 길』 참여
- 『수리부엉이, 사람에게 날아오다』 공동 집필
- 국내 유일 생태탐사 프로젝트인 ‘어린이과학동아 지구사랑탐사대’ 제비탐사 진행
 정다미 소장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ami9136
 꾸룩새연구소 홈페이지 www.owl.or.kr 펼처보기 닫기 

 

그림 : 이장미

중앙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습니다. 여러 차례 개인전을 가졌고, 아이들 책에 그림 그리는 일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산양들아, 잘 잤니?》, 《조선 왕실의 보물 의궤》, 《유일한 이야기》, 《한국사를 뒤흔든 열 명의 장군》, 《네가 아니었다면》 등이 있습니다.

목 차

추천사

1. 나는야 새박사 다미
2. 꾸룩새 연구소를 소개합니다
3. 첨벙첨벙 물의 정원
4. 숲 속 탐험
5. 꾸룩이를 찾아라
6. 수리부엉이는 무얼 먹었을까?
7. 우리 동네 동물 친구들

새들과 함께 사는 세상을 꿈꾸며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