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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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김미애
출판사항문학과지성사, 발행일:2018/03/16
형태사항p.80 국판:22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3203082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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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조용하고 평화로운 상수리나무 숲에 어느 날 으스스한 일들이 벌어진다. 서쪽 숲에서 느긋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즐기고 있는 지혜로운 곰 할아버지한테 편지들이 날아들기 시작했다는 것이 바로 그 증거다. 지난여름 홍수 이후에 처음 받아 보는 편지 앞에서 할아버지는 조금 걱정이 되지만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어디든 달려갈 요량으로 정성스레 편지를 열어 본다. 편지의 주인공은 바로 동쪽 숲속에 사는 멧돼지와 고슴도치다. 둘이 동시에 편지를 보내다니 멀리 동쪽 숲에 무슨 급한 일이라도 생긴 걸까?


■ 작은 용기를 내 보면 놀라운 일들이 생겨요!
차분하고 예의 바르고 조리 있는 멧돼지는 혼자 결정해도 될 만한 문제를 곰 할아버지한테 상의하는 편지를 보내왔다. 여느 날처럼 아름다운 오솔길을 따라 산책하다가 상수리나무 아래, 작은 돌덩이들 위에 커다랗고 탐스러운 노란 호박이 있는 걸 발견하고는 자기가 그 호박을 가져도 되는지, 먹어도 되는지 아니면 기다려야 하는지 할아버지가 지혜로운 결정을 내려 달라는 것이다. 눈앞에 호박을 두고도 먹지 않고 참는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훌륭한 일인지 거듭 강조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이미 멧돼지의 마음은 호박을 꿀꺽 삼키고 싶다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

곰 할아버지는 멧돼지의 편지를 곰곰 생각하다 보니 왠지 허기가 느껴졌지만 서둘러 두 번째 편지를 열어 본다. 소심하고 겁이 많지만 사려 깊은 고슴도치의 편지에는 집 안을 울리는 쿵쿵거리는 소리에 용기를 내어 밖으로 나가 본 순간의 공포와 두려움들이 가득했다. 그 와중에 용기 내어 가시를 세우고 주변을 둘러보다가 호박을 발견하고는 구멍을 다섯 개나 뚫어놨다는 것이다. 며칠 후 맛있는 벌레가 생길 것을 기대하면서 말이다.

멧돼지와 고슴도치의 편지를 읽은 곰 할아버지는 서둘러 답을 냈다가는 틀릴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신중을 기한다. 호박이 사라졌거나, 누가 다녀간 자국을 발견하거나, 호박이 그대로 있어도 편지를 보내라고 답장을 보낸 것이다. 편지를 받은 멧돼지와 고슴도치는 다시 호박과 그 주변을 꼼꼼하게 관찰하며 곰 할아버지한테 두 번째 편지를 보낸다. 그리고 드디어 곰 할아버지는 괴물의 정체를 알아내고 여행 채비를 꾸려 기분 좋게 상수리나무 동쪽 숲으로 향한다. 하지만 이 여행으로 멧돼지와 고슴도치는 더 혼란에 빠지게 된다. 급기야 그동안 자신들을 무서움에 떨게 한 진짜 괴물의 정체를 알고 다시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게 된다. 과연 편지는 누구에게로 전달될까?


■ 곰, 멧돼지, 고슴도치의 상황을 재치 있게 담아낸 유머 가득한 그림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소복이 작가는 세 동물의 편지로 묘사되는 상수리나무 숲속의 갖가지 상황들을 너무나도 재치 있고 사랑스럽게 그려 냈다. 부드러운 연필선, 은은한 색연필로 채워진 자연스러운 색감은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이야기에 한껏 더 몰입하게 만든다. 그리고 어느새 흥미진진한 사건이 벌어지고 있는 상수리나무 숲으로 독자들을 불러들인다. 또한 느긋한 시간을 보내는 노년의 곰 할아버지, 자신감 있는 멧돼지, 부끄럼 많은 고슴도치가 처한 상황들을 간결하면서도 세밀하게 묘사해 텍스트를 이해하고 공감하도록 이끈다. 소복이 작가 특유의 따뜻하고 다정한 그림은 진짜 괴물을 찾아 나서는 동물들의 긴박하고도 재미난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작가 소개

글 : 김미애

잘 먹는 먹깨비에 잘 노는 놀깨비 그리고 잘 놀고 잘 먹는 것보다 재미난 것을 가장 좋아하는 재미깨비다. 그래서 재미있고 신 나는 이야기를 짓는 글깨비가 되었다.
쓴 책으로는 《무지막지 공주의 모험》, 《말도 안 돼》, 《도서관 벌레와 도서관 벌레》, 《자전거 소년》, 《고물상 할아버지와 쓰레기 특공대》, 《새콤달콤 비밀 약속》 등이 있다. 2009년 한국안데르센상, 2010년 창비 좋은어린이책 공모전에서 수상했고, 《도서관 벌레와 도서관 벌레》가 2010년 김해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그림 : 소복이

대학에서 역사를 공부했다. 지금은 만화가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면서, 독특하고 깊이가 느껴지는 그림에 인문적 감수성을 더해 내는 흥미로운 작업을 하고 있다. 어린이 잡지 『고래가 그랬어』, 환경 운동 단체인 ‘녹색연합’ 등에 만화를 연재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이백오 상담소』 『두 번째 비법』 등이 있고, 『우리집 물 도둑을 잡아라』 『인권도 난민도 평화도 환경도 NGO가 달려가 해결해 줄게』 등에 그림을 그렸다.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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