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을 훔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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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알프레도 고메스 세르다
출판사항풀빛미디어, 발행일:2018/04/05
형태사항p.152 국판:23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734070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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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의 희망, 도서관


자신이 행운아라고 생각하는 순수한 카밀로

카밀로는 자신이 무척 아름다운 동네에 살고 있기에 행운아라고 생각합니다. 밤에 전기가 끊기고, 비만 오면 집에 물이 들어차는 곳인데도 말입니다.

카밀로의 아버지는 알코올중독자이고, 어머니는 갓난쟁이 동생을 키우며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느라 첫째인 카밀로를 살뜰히 돌볼 겨를이 없습니다. 심지어 카밀로는 돈을 벌어 술을 사오라는 아버지의 닦달에 초등학교도 그만두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카밀로는 아름다운 자연에 위로받으며 자신의 삶에 감사하며, 자신을 행운아라고 여깁니다.

카밀로가 사는 동네는 과거 마약과 폭력으로 얼룩졌던 곳입니다. 이 도시에 사회적으로, 문화적으로 새로운 변화를 주려는 도시 개발 계획 중 하나로 거대한 국립 도서관이 들어서게 됩니다.

아버지의 술주정을 피해, 다람쥐 쳇바퀴 돌듯 온종일 동네를 돌아다니는 카밀로는 도서관을 이용한 적이 없습니다. 책을 왜 빌려주는지도 모릅니다. 이 작품의 맨 마지막, 눈에 보이는 세상이 전부였던 카밀로가 다른 도시의 아이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책을 읽는 순간, 카밀로는 진정 행운아가 됩니다.



문화재단 「메데인의 진흙」설립의 기폭제가 된 동화

이 작품의 나오는 메데인 도서관은 콜롬비아 메데인시에 실재하는 곳입니다. 스페인 작가 고메스 세르다는 2007년 메데인시를 방문하고 이 책을 썼습니다. 어렵게 살아가는 두 소년과 한 도서관 사서의 따뜻한 이야기는 문학계에 잔잔한 여운을 주었고, 여러 문학상을 받습니다.

★ 스페인 아동 청소년 문학상 수상
★ 독일 화이트 레이븐상 수상
★ 스페인 에델비베스 출판사의 알라델타상 수상

이 책에 감동한 메데인시의 시민들은 청소년이 주축이 된 문화재단 「메데인의 진흙」(이 책의 원제)을 설립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개인과 사회의 선한 의지가 바꾸는 어린이의 삶

이 작품에는 아무 잘못 없이 어렵고 힘든 상황에 내몰린 아이들이 등장하지만, 절대 절망스럽지 않습니다. 작가가 특별한 해결책이나 탈출구를 제시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책을 덮는 독자에게 안도의 한숨을 쉬게 해주며, 이 아이들이 절망하지 않고 밝은 세상으로 나아갈 것이라는 확신을 품게 해줍니다.

또한, 사회와 개인의 선한 의지가 어떻게 한 어린이의 삶에 변화를 가져오는지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더불어,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에게 도서관은 어떤 의미일지 생각해보게 합니다. 그러기에 가슴 아프지만, 동시에 가슴 벅찬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라 하겠습니다.

작가 소개

글 : 알프레도 고메스 세르다

Alfredo Gomez Cerda
스페인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독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아동, 청소년, 성인까지 다양한 독자를 위해 80권 이상의 책을 집필했으며, 만화, 번역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어린시절부터 문학을 좋아한 그는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 그것을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을 하는 방법으로 받아들였다.

고등학생 때부터 연극 대본을 쓰고, 연기와 연출을 하다가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한 후, 교사로 일하면서 영화 대본 작업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1970년대 초에 몇몇 작품을 선보이던 그는 1982년에 <요술 단어>란 작품으로 '엘 아르코 데 바포르'아동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인 아동 문학의 길로 접어들었다. 《처음 만난 자유》로 2005년 독일 뮌헨 국제 청소년 도서관에서 선정하는 화이트 레이번스 상을 수상해 세계적으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2009년 청소년 문학상 등 많은 상을 수상했다.

 

그림 : 클로이

본명:박용웅
감성적인 분위기의 그림들에 재능을 보여온 작가로,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세상을 바라보는 아이의 눈을 생각하며 그림을 그린다. 그린 책으로 따뜻한그림백과 『생명』과 단행본 『미움 받을 용기』, 『물의 기억』, 『13층의 슈퍼히어로』 등이 있다.

 

역 : 김정하

한국 외국어 대학교와 대학원, 스페인 마드리드 콤플루텐세대학교에서 스페인 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스페인어로 된 재미있는 책들을 읽고 감상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숲은 나무를 기억해요』, 『집으로 가는 길』, 『아버지의 그림 편지』, 『카프카와 인형의 여행』 『가브리엘라 미스트랄 시리즈』(전4권) 등이 있습니다.

목 차

1장 나는 운이 좋아
2장 유리 없는 액자
3장 벽돌 두 개
4장 메데인 도서관
5장 책을 왜 빌려 가는데요?
6장 아름다운 도시
7장 어른들은 모르나 보다
8장 승리의 미소
9장 마르 선생님
10장 폭풍우

역자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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