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2013년 전미 도서상(National Book Award) 최종 후보작
★ 신선한 3인칭 내레이션에 담긴 따뜻한 유머와 진한 여운 _ 북리스트
★ 인간과 동물의 아름다운 드라마 그리고 먹먹한 피날레! _ 커쿠스 리뷰
★ 모험과 신비, 아름다운 서사의 완벽한 조화 _ 스쿨라이브러리 저널
★ 도서관의 모든 책을 다 읽을 필요는 없다. 그러나 이 책은 반드시 읽어야 한다! _ 뉴욕타임스
★ 독자들을 슈거맨 늪지로 끌어당기는 놀랍도록 서정적인 언어 _ 마이클 프린츠 상 수상 작가, 안나
슈거맨 늪지에서 펼쳐지는 동물과 인간의 아름다운 드라마!
여기, 수천 년 동안 다양한 동식물들이 한데 어우러져 평화롭게 살아온 늪지가 있다. 그런데 이 늪지에는 한 가지 비밀이 있다. 바로 전설의 수호신 슈거맨이 늪지를 지키고 있다는 것. 대부분의 사람들은 슈거맨을 본 적이 없어 이를 믿지 않지만, 딱 한 사람 늪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아우디 할아버지만은 슈거맨의 존재를 굳게 믿으며 60년 넘게 늪지를 지켜 왔다. 그런데 아우디 할아버지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면서 늪지의 평화를 위협하는 일들이 하나둘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슈거맨 늪지를 지키는 비밀 수비대≫는 북아메리카 멕시코만 근처의 한 늪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신비로우면서도 따뜻한 이야기이다. 이 책에는 크게 네 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 첫 번째 주인공은 사랑하는 할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큰 실의에 빠진 열두 살 소년 채프이다. 채프는 카페가 철거될 위기에 처하자 할아버지의 신념과 추억을 되새기며 자신에게 닥친 어려움을 꿋꿋하게 헤쳐 나간다.
두 번째 이야기는 슈거맨 늪지의 수비대원인 라쿤 형제 빙고와 제미야의 모험이다. 라쿤 형제는 늪지를 뒤흔드는 우르릉 소리가 점점 커지자 본능적으로 위험을 감지하고 슈거맨에게 도움을 청하기 위해 찾아 나선다. 둘은 성격이 판이하게 달라 걸핏하면 옥신각신 다투지만, 실과 바늘처럼 꼭 붙어 다니며 두터운 형제애를 보여 주고 슈거맨 늪지를 지키기 위해 투철한 책임감으로 동분서주한다.
세 번째는 슈거맨 늪지의 소유주인 소니보이와 악어 레슬링 챔피언 예거의 이야기이다. 이들은 희귀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늪지의 가치는 안중에 없고, 그저 늪지를 개발해 큰돈을 버는 데 혈안이 되어 있다. 그래서 오랫동안 늪지에 터를 잡고 살아온 채프 가족을 쫓아내려고 횡포를 부린다.
마지막 네 번째 주인공은 세상에서 가장 포악한 야생 돼지 버지와 클라이딘 그리고 그들의 새끼들이다. 돼지들은 소니보이, 예거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욕심을 채우는 데 급급해 눈앞에 보이는 모든 자연물을 닥치는 대로 부수고, 파헤치고, 먹어 치운다. 타인에 대한 배려나 이해를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이들은 급기야 슈거맨 늪지를 향해 무섭게 질주를 시작한다.
이렇게 병렬적으로 흩어진 네 개의 이야기는 ‘슈거맨’이라는 신비한 생명체에 의해 마침내 한 덩어리로 뭉쳐진다. 그리고 작가가 씨실과 날실처럼 치밀하게 엮어 놓은 설정들이 하나둘 그 정체를 드러내면서 잔뜩 긴장하고 있던 독자들에게 엄청난 희열을 선사한다. 이 책은 슈거맨 늪지 개발을 둘러싼 자연과 인간의 갈등 속에서 허를 찌르는 결말과 따뜻한 감동의 세계로 독자들을 안내할 것이다.
뛰어난 상상력,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하는 사랑스런 판타지 동화!
이 책은 의인화한 동물과 공상의 세계에서나 볼 법한 신비한 생명체 슈거맨이 등장하는 판타지 동화이다. 늪지에 사는 생물들을 조금씩 합쳐 놓은 듯한 무시무시한 겉모습과 달리, 의리 있고 마음 따뜻한 슈거맨, 방울뱀이라는 선입견을 깨고 귀여운 매력이 넘치는 슈거맨의 보좌관 거트루드, 슈거맨 늪지의 최정예 정찰병 라쿤 형제 등 작가의 뛰어난 상상력에서 탄생한 캐릭터들은 웃음을 자아낼 만큼 사랑스럽다. 특히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라쿤 형제가 당황하며 좌충우돌하는 모습이 무척 귀엽고 재미있다.
이들의 이야기는 판타지적 성격이 다분하지만 매우 현실적인 인간 사회와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어 결코 허무맹랑하지 않다. 각각의 캐릭터들이 어떻게 탄생되었는지 뒷받침하는 서사가 매우 탄탄한 데다 늪지에서 긴박하게 벌어지는 사건의 개연성이 촘촘히 맞물려 있어서, 실제로 멕시코만 어딘가에 슈거맨 늪지가 존재하는 것처럼 이야기에 생동감이 넘친다. 또한 데소토 자동차에 얽힌 역사적인 사실과 이를 바탕으로 풀어낸 믿거나 말거나 식의 뒷이야기도 흥미롭다. 이렇게 뛰어난 상상력으로 빚어낸 기발한 설정, 지루할 틈 없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풍성한 이야기, 유머를 잃지 않는 흥미로운 에피소드 들 덕분에 읽는 내내 기분 좋은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또한 긴장감이 넘치면서도 마치 시를 읽는 듯 아름답고 서정적인 운율의 담백한 문체가 이 책의 재미를 더욱 높여 준다.
환경의 소중함,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전하는 이야기!
이 책은 앞서 언급했듯이 등장인물과 내용이 각기 다른 독립된 이야기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펼쳐진다. 그러나 모든 이야기마다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메시지가 일관되게 담겨 있다. 특히 평생 동안 늪지와 그곳에 사는 동식물을 지키는 데 헌신한 아우디 할아버지의 이야기와 그가 보여 준 늪지에 대한 애정은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먹먹한 여운을 전한다.
“우리가 그들의 땅에서 살고 있는 거란다. 그들이 우리 땅에서 살고 있는 게 아니야.”
“노소트로스 소모스 파이사노스(Nosotros somos paisanos)란 ‘우리는 형제이다. 우리는 같은 흙에서 나왔다.’라는 뜻이란다.”
하지만 탐욕으로 물든 소니보이는 오랜 세월에 걸쳐 만들어진 소중한 자연을 한낱 돈벌이를 위해 아무 가책 없이 훼손하려 든다. 아우디 할아버지의 뜻을 잘 아는 채프는 소니보이의 음흉한 계획에 맞서 카페와 늪지를 지키고자 고군분투한다. 라쿤 형제 역시 야생 돼지 떼가 몰려오는 우르릉 소리를 듣자마자 늪지가 위험하다는 것을 깨닫고 어떻게든 자신들의 임무를 완성하기 위해 애쓴다. 어린 소년이지만 할아버지가 사랑한 늪을 지켜 내려는 채프의 애절한 노력과 또 다른 이유로 늪을 지켜 내려 동분서주하는 라쿤 형제의 사명감이 다른 듯 같은 이야기로 연결되면서 때로는 손에 땀을 쥐게 하고, 때로는 안도감과 희열을 선사하며 독자들의 눈길을 붙잡는다.
사실 소니보이나 야생 돼지들의 모습은 지금 이 순간에도 여전히 실수를 범하는 우리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우리가 먼저 자연을 소중하게 대하고 존중할 때, 인간도 자연이 베푸는 호의 속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 작가는 이렇게 아우디 할아버지, 채프, 라쿤 형제의 목소리를 빌려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인간과 동물, 자연이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조용하지만 아주 큰 울림으로 우리에게 전한다.
★ 신선한 3인칭 내레이션에 담긴 따뜻한 유머와 진한 여운 _ 북리스트
★ 인간과 동물의 아름다운 드라마 그리고 먹먹한 피날레! _ 커쿠스 리뷰
★ 모험과 신비, 아름다운 서사의 완벽한 조화 _ 스쿨라이브러리 저널
★ 도서관의 모든 책을 다 읽을 필요는 없다. 그러나 이 책은 반드시 읽어야 한다! _ 뉴욕타임스
★ 독자들을 슈거맨 늪지로 끌어당기는 놀랍도록 서정적인 언어 _ 마이클 프린츠 상 수상 작가, 안나
슈거맨 늪지에서 펼쳐지는 동물과 인간의 아름다운 드라마!
여기, 수천 년 동안 다양한 동식물들이 한데 어우러져 평화롭게 살아온 늪지가 있다. 그런데 이 늪지에는 한 가지 비밀이 있다. 바로 전설의 수호신 슈거맨이 늪지를 지키고 있다는 것. 대부분의 사람들은 슈거맨을 본 적이 없어 이를 믿지 않지만, 딱 한 사람 늪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아우디 할아버지만은 슈거맨의 존재를 굳게 믿으며 60년 넘게 늪지를 지켜 왔다. 그런데 아우디 할아버지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면서 늪지의 평화를 위협하는 일들이 하나둘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슈거맨 늪지를 지키는 비밀 수비대≫는 북아메리카 멕시코만 근처의 한 늪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신비로우면서도 따뜻한 이야기이다. 이 책에는 크게 네 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 첫 번째 주인공은 사랑하는 할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큰 실의에 빠진 열두 살 소년 채프이다. 채프는 카페가 철거될 위기에 처하자 할아버지의 신념과 추억을 되새기며 자신에게 닥친 어려움을 꿋꿋하게 헤쳐 나간다.
두 번째 이야기는 슈거맨 늪지의 수비대원인 라쿤 형제 빙고와 제미야의 모험이다. 라쿤 형제는 늪지를 뒤흔드는 우르릉 소리가 점점 커지자 본능적으로 위험을 감지하고 슈거맨에게 도움을 청하기 위해 찾아 나선다. 둘은 성격이 판이하게 달라 걸핏하면 옥신각신 다투지만, 실과 바늘처럼 꼭 붙어 다니며 두터운 형제애를 보여 주고 슈거맨 늪지를 지키기 위해 투철한 책임감으로 동분서주한다.
세 번째는 슈거맨 늪지의 소유주인 소니보이와 악어 레슬링 챔피언 예거의 이야기이다. 이들은 희귀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늪지의 가치는 안중에 없고, 그저 늪지를 개발해 큰돈을 버는 데 혈안이 되어 있다. 그래서 오랫동안 늪지에 터를 잡고 살아온 채프 가족을 쫓아내려고 횡포를 부린다.
마지막 네 번째 주인공은 세상에서 가장 포악한 야생 돼지 버지와 클라이딘 그리고 그들의 새끼들이다. 돼지들은 소니보이, 예거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욕심을 채우는 데 급급해 눈앞에 보이는 모든 자연물을 닥치는 대로 부수고, 파헤치고, 먹어 치운다. 타인에 대한 배려나 이해를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이들은 급기야 슈거맨 늪지를 향해 무섭게 질주를 시작한다.
이렇게 병렬적으로 흩어진 네 개의 이야기는 ‘슈거맨’이라는 신비한 생명체에 의해 마침내 한 덩어리로 뭉쳐진다. 그리고 작가가 씨실과 날실처럼 치밀하게 엮어 놓은 설정들이 하나둘 그 정체를 드러내면서 잔뜩 긴장하고 있던 독자들에게 엄청난 희열을 선사한다. 이 책은 슈거맨 늪지 개발을 둘러싼 자연과 인간의 갈등 속에서 허를 찌르는 결말과 따뜻한 감동의 세계로 독자들을 안내할 것이다.
뛰어난 상상력,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하는 사랑스런 판타지 동화!
이 책은 의인화한 동물과 공상의 세계에서나 볼 법한 신비한 생명체 슈거맨이 등장하는 판타지 동화이다. 늪지에 사는 생물들을 조금씩 합쳐 놓은 듯한 무시무시한 겉모습과 달리, 의리 있고 마음 따뜻한 슈거맨, 방울뱀이라는 선입견을 깨고 귀여운 매력이 넘치는 슈거맨의 보좌관 거트루드, 슈거맨 늪지의 최정예 정찰병 라쿤 형제 등 작가의 뛰어난 상상력에서 탄생한 캐릭터들은 웃음을 자아낼 만큼 사랑스럽다. 특히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라쿤 형제가 당황하며 좌충우돌하는 모습이 무척 귀엽고 재미있다.
이들의 이야기는 판타지적 성격이 다분하지만 매우 현실적인 인간 사회와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어 결코 허무맹랑하지 않다. 각각의 캐릭터들이 어떻게 탄생되었는지 뒷받침하는 서사가 매우 탄탄한 데다 늪지에서 긴박하게 벌어지는 사건의 개연성이 촘촘히 맞물려 있어서, 실제로 멕시코만 어딘가에 슈거맨 늪지가 존재하는 것처럼 이야기에 생동감이 넘친다. 또한 데소토 자동차에 얽힌 역사적인 사실과 이를 바탕으로 풀어낸 믿거나 말거나 식의 뒷이야기도 흥미롭다. 이렇게 뛰어난 상상력으로 빚어낸 기발한 설정, 지루할 틈 없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풍성한 이야기, 유머를 잃지 않는 흥미로운 에피소드 들 덕분에 읽는 내내 기분 좋은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또한 긴장감이 넘치면서도 마치 시를 읽는 듯 아름답고 서정적인 운율의 담백한 문체가 이 책의 재미를 더욱 높여 준다.
환경의 소중함,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전하는 이야기!
이 책은 앞서 언급했듯이 등장인물과 내용이 각기 다른 독립된 이야기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펼쳐진다. 그러나 모든 이야기마다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메시지가 일관되게 담겨 있다. 특히 평생 동안 늪지와 그곳에 사는 동식물을 지키는 데 헌신한 아우디 할아버지의 이야기와 그가 보여 준 늪지에 대한 애정은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먹먹한 여운을 전한다.
“우리가 그들의 땅에서 살고 있는 거란다. 그들이 우리 땅에서 살고 있는 게 아니야.”
“노소트로스 소모스 파이사노스(Nosotros somos paisanos)란 ‘우리는 형제이다. 우리는 같은 흙에서 나왔다.’라는 뜻이란다.”
하지만 탐욕으로 물든 소니보이는 오랜 세월에 걸쳐 만들어진 소중한 자연을 한낱 돈벌이를 위해 아무 가책 없이 훼손하려 든다. 아우디 할아버지의 뜻을 잘 아는 채프는 소니보이의 음흉한 계획에 맞서 카페와 늪지를 지키고자 고군분투한다. 라쿤 형제 역시 야생 돼지 떼가 몰려오는 우르릉 소리를 듣자마자 늪지가 위험하다는 것을 깨닫고 어떻게든 자신들의 임무를 완성하기 위해 애쓴다. 어린 소년이지만 할아버지가 사랑한 늪을 지켜 내려는 채프의 애절한 노력과 또 다른 이유로 늪을 지켜 내려 동분서주하는 라쿤 형제의 사명감이 다른 듯 같은 이야기로 연결되면서 때로는 손에 땀을 쥐게 하고, 때로는 안도감과 희열을 선사하며 독자들의 눈길을 붙잡는다.
사실 소니보이나 야생 돼지들의 모습은 지금 이 순간에도 여전히 실수를 범하는 우리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우리가 먼저 자연을 소중하게 대하고 존중할 때, 인간도 자연이 베푸는 호의 속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 작가는 이렇게 아우디 할아버지, 채프, 라쿤 형제의 목소리를 빌려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인간과 동물, 자연이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조용하지만 아주 큰 울림으로 우리에게 전한다.
작가 소개
글 : 캐티 아펠트
1954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페이엣빌에서 태어났으며, 텍사스 A&M 대학교를 졸업했다. 현재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 소설, 시, 정보책 등 다양한 글을 쓰고 있다. 2008년에는 첫 소설 ≪마루 밑≫으로 뉴베리 아너 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오, 귀여운 우리 아가! ≫, ≪아마도 여우≫, ≪키퍼≫, ≪아버지의 집≫ 등이 있다.
역 : 정회성
일본 도쿄대학교에서 영문학과 비교문학을 공부했으며 지금은 번역과 함께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2012년에는 ≪피그맨≫으로 IBBY(국제아동도서협의회) 어너리스트(Hornor List) 번역 부분에 선정되었다. 옮긴 책으로는 ≪레몬첼로 도서관 탈출 게임≫, ≪가장 완전하게 다시 만든 앨리스≫,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기적의 세기≫, ≪1984≫, <페럴> 시리즈 등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친구≫, ≪작은 영웅 이크발 마시≫, ≪책 읽어 주는 로봇≫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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