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그래서 기자들에게 직접 물어봤어요!
‘너무 궁금했던 30가지 질문과 감춰져 있던 놀라운 비밀들’
그래서 우리는 기자들에게 직접 물어보기로 했어요. 프랑스에서 오랫동안 기자 생활을 하고, 현재는 편집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작가 다비드 그루아종과 여러 언론사에서 사진 편집을 해 온 작가 피에랑젤리크 슐레가 그 질문에 직접 답해 주었지요.
『특종! 수상한 기자들』에서는 기자들이 우리에게 무엇을 숨기고 있는지, 기자들의 말을 신뢰해도 되는지, 어떻게 정보를 찾고, 어떻게 가치 판단을 하여 기사를 작성하는지 등 기본적인 것부터 알려 주기 시작해요. 또 현재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기자들과 논쟁을 벌였던 사건, 프랑스 영국인의 산책로에서 벌어졌던 끔찍한 테러 사건 현장을 그대로 내보낸 누군가와 반대로 그러지 않았던 언론사의 사정, CIA가 평범한 미국 시민들을 감시해 왔다는 사실을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의 이후 이야기까지 담고 있어요. 뿐만 아니라 뉴스에서 여러 차례 거론되고 있는 팩트 체킹, 가짜 뉴스와 진짜 뉴스, 애드버토리얼, 브랜디드 콘텐츠, 사실적 대안, 이미지 조작 등에 대한 흥미로운 이슈도 다양하게 답해 주었지요.
그리고 여기에 기자라는 직업에 대해서도 자세하고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어요. 그들이 갖고 있는 신념과 원칙, 여러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기자로서 자긍심을 잃지 않고 올바른 뉴스와 기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자들의 이야기도 놓치지 않았답니다.
제대로 알고, 비판적 사고를 하는 똑똑한 시민이 되기 위해!
노란상상의 도서 『특종! 수상한 기자들』을 모두 읽고 난다면 아빠의 신문에서, 텔레비전 뉴스에서, 스마트폰으로 보는 알림 뉴스에서 새로운 하나의 기준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어떤 기자가 불확실한 표현을 쓰고, 언론사가 어떤 편집 방향을 갖고 있는지, 우리는 왜 비판적인 시각으로 이들을 지켜보아야 하는지 스스로 깨닫게 되는 것이지요.
지금부터 『특종! 수상한 기자들』과 함께 언론과 미디어에 대해 꼼꼼하게 따져보고 올바르게 판단하려는 공부를 시작한다면 어떨까요? 그 기준을 바탕으로 세상을 올바르게 바라볼 준비를 할 수 있을 거예요!
작가 소개
글 : 다비드 그루아종
프랑스 릴에 있는 고등저널리즘학교를 졸업하고 일간지 《리베라시옹》과 과학전문지 《시앙스&비》에서 기자로 활동했어요. 지금은 청소년 전문 잡지 《포스포르》의 편집국장으로 일하고 있어요. 쓴 책으로는 피에랑젤리크 슐레와 함께 쓴 『위대한 사진의 감춰진 진실』, 『잘못된 사진 : 이미지 조작』 등이 있어요.
글 : 피에랑젤리크 슐레
《르 몽드》, 《쿠리에 앵테르나시오날》, 《르 피가로》 등 신문사에서 사진 편집을 맡고 있어요. 《포스포르》 잡지에 매달 한 개의 이미지에 대한 분석 글을 써요. 쓴 책으로는 다비드 그루아종과 함께 쓴 『위대한 사진의 감춰진 진실』, 『잘못된 사진 : 이미지 조작』 등이 있어요.
그림 : 로낭 바델
1972년 브르타뉴 지방에서 태어났어요. 스트라스부르 장식미술학교에서 공부했고 어린이 책의 저자 및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어요.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는 『아빠 용 아들 용』, 『엄마가 절대 하지 않을 말, 열아홉 가지』, 『투명 인간 에밀』 등이 있어요.
역 : 권지현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불과를 나온 뒤 파리 통역번역대학원(ESIT) 번역부 특별과정을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지금은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옮긴 책으로 『르몽드 세계사』 『경제학자들은 왜 싸우는가』 『판타스틱 행복백서』 『2033 미래 세계사』 『세계는 누가 지배할 것인가』 『검열에 관한 검은 책』 『마지막 나무가 사라진 후에야』 등이 있다.
목 차
기자들은 우리에게 뭔가 숨기고 있나요?
기자들은 취재원에게 돈을 주고 인터뷰하나요?
기자들은 어떻게 정보를 찾아요?
직접 찾아야 하는 정보들은 어떻게 찾아요?
기자들은 생각이 다 비슷한가요?
1면 기사는 누가 정해요?
불확실한 표현은 왜 쓰는 거예요?
기자들에게는 독립성이 있나요?
빠른 기자가 최고의 기자일까요?
왜 텔레비전에는 늘 똑같은 전문가만 나와요?
기자들은 언제나 자신의 의견을 내나요?
신문사는 어떻게 돈을 벌어요?
인터넷 기사는 종이 신문 기사보다 못한가요?
기자들은 다루는 주제를 훤히 꿰고 있나요?
기자들은 모두 진보적인가요?
기자들은 돈을 잘 버나요?
기자들은 객관적인 사실만 전달하나요?
왜 신문에는 안 좋은 기사가 많을까요?
왜 똑같은 뉴스가 반복되어 나오나요?
기자들은 왜 실수를 할까요?
기자가 뉴스를 놓칠 수도 있나요?
기자들도 검열을 당하나요?
신문에는 왜 어려운 말이 많을까요?
여론 조사를 믿어도 될까요?
‘대안적 사실’은 존재하나요?
진짜 뉴스와 가짜 뉴스를 어떻게 구별하지요?
내 허락 없이 신문에 내 사진이 나올 수 있나요?
언론은 사건의 모든 걸 다 보여 줘야 할까요?
조작된 사진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아요?
우리는 어떤 미디어를 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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