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서울이야

엄마 아빠, 서울에도 계곡이 있어요?
우리나라 인구 절반이 수도권에 살고 있어 대부분의 사람들은 서울과 가까이에 살고 있습니다. 또 아이가 있다면 우리나라의 중심인 서울 여행을 한 번쯤 계획하게 되지요. 하지만 여러분들은 서울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조선왕조 500년 동안 서울은 수도였고 더 거슬러 올라가 신석기 때부터 사람이 살았던 서울은 역사의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또 뉴스나 교과서에 실리는 주요 기관은 물론 유서 깊은 역사 유적지와 의미 있는 특성화 골목에 시장까지… 서울은 역사, 문화, 사회 등 모든 분야의 중심이지만 무엇을 봐야 할지, 어디서부터 보고,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고민일 겁니다. 서울의 역사와 문화, 음식의 유래 등을 서울이 직접 설명해주는 어린이 가이드북! 또한 놓치기 쉬운 서울의 자연과 서울의 사계절까지… 우리가 알지 못했던 서울의 다른 면들을 아기자기한 그림과 쉬운 설명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워크북으로 한번 더!
책 속에 들어있는 서울 지도와 스티커, 그리고 워크북으로 나만의 여행을 기록해보세요. 아이들은 보고 느낀 것을 손으로 그리고 학습하며 가슴 깊이 기억할 겁니다. 달달 외우는 그런 역사 체험여행 말고, 진짜 이해할 수 있는 체험여행을 해보세요. 아이에게 역사는 만지고,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라 느낄 것입니다.

글그림 : 이나영
어느새 두 아이의 엄마가 된 13년 차 디자이너. 생각 많은 아들, 발랄한 딸을 키우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여행이 너무 좋은 디자이너. 캠핑이란 말보다 야영이라는 말이 흔하던 시절 부모님을 따라 산이며 바다며 다닌 여행의 힘으로 지금의 어른을 보내고 있다고 믿는다. 아이에게 여행은 좋은 친구이고, 좋은 선생님이라 믿으며 열심히 여행을 다니고 있다. 쓴 글로는 『안녕, 나는 제주도야』『안녕, 나는 경주야』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