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1년 365일이 화재 예방의 날!
화재 현장에서 불을 진화하는
소방관이 알려 주는 듬직한 안전 생활 지침서이다.
불은 한순간에 소중한 가족과 집을 모두 잃게
만들 만큼 무섭다. 하지만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화재는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
화재를 예방하는 방법과 화재가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는 법이 이 책에 있다.
방심하는 순간 언제든,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는 화재 사고!
일상이 곧 안전이 되는 듬직한 화재 안전 지침서
텔레비전을 틀면 뉴스에서 화재 사고를 쉽게 볼 수 있다. 소방청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화재 사고는 무려 4만여 건 넘게 발생했다고 한다. 이는 하루에 121번, 한 시간에 5번꼴로 화재가 발생한다는 말이다. 그런데 화재 원인의 반 이상이 부주의 때문이라고 한다. 조금만 주의해서 불을 사용한다면 충분히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어린이 화재 사고의 경우 화재 시 놀라거나 당황해서 불을 피해 숨거나 적절히 대처하지 못해 피해가 커지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은 무엇일까? 바로 화재 안전 교육을 반복적으로 하는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화재의 무서움을 알려 주고, 전기, 가스 등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화재 예방 습관을 들여야 한다. 이 책은 수많은 화재 현장을 다니며 불을 진압하고 사람들을 구하는 현직 소방관이 저자로 참여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뿐만 아니라 집, 학교, 터널 등 다양한 장소에서 불이 났을 때 안전하게 대피하는 법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 또한, 소화기, 소화전, 전철의 비상콕 등 소방 시설의 사용법과 119 신고 요령, 화재 대피도 만들기 등 어린이 화재 안전 교육에 필요한 내용을 알차게 담았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한 이 책을 가지고 철저하고 반복적인 화재 안전 교육을 실시해 보자.
학부모, 교사, 어린이가 함께 보는
어린이를 위한 화재 사고 예방 매뉴얼!
화재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평소 불이 나지 않게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한번 화재가 일어나면 재산 피해뿐만 아니라 순식간에 소중한 인명을 앗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매일 사용하는 전기, 가스 등이 주요 화재 원인인 만큼, 어렸을 때부터 반복적인 화재 안전 교육이 필요하다. 안전 교육을 할 때는 단순히 아이들이 해야 하는 행동만을 알려 주기보다는 이유도 함께 설명해야 한다.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위험에 대한 상황 판단이 떨어지고, 위험하다고 해도 그 위험에 대한 심각성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생활 속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다양한 상황과 위험 요소들을 보여 주고 그 때마다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알려 준다면 화재 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은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예상치 못한 순간이 왔을 때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기 위해서는 화재 대처법을 알아 둬야 한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옷에 불이 붙었을 때, 놀라거나 당황해서 팔짝팔짝 뛰거나 빠르게 달리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행동은 오히려 불을 키우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물론, 근처에 물이 있다면 물을 뿌려 불을 끄는 것이 우선이지만, 물이 없을 경우 옷에 불이 붙었을 때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또 집 이외에도 학교나 산에서 불이 났을 때에는 어떻게 대피해야 하는지, 불이 났을 때 하면 안 되는 위험한 행동에는 무엇이 있는지 등 언제 어디서 화재가 일어나도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화재 대처법을 다루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다 함께 화재 예방 습관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승균
숭실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며, 대학 졸업 후 사람을 살리는 소방관이 되어 남양주 소방서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소방공무원 최초로 상담 심리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동료 심리 상담 및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연구를 통해 소방 공무원 심리 치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소방안전봉사상 대상을 받았습니다. 2018년 현재 용문상담심리대학원대학교에서 위기 관리 전공 박사 공부 중입니다. 쓴 책으로는 『골든타임 1초의 기적』이 있습니다.
그림 : 마리
홍익대학교 동양학과를 졸업했으며, 아이들을 키우면서 내 아이들에게 그림 이야기를 그려 주고 싶어서 그림책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네 명의 아들과 세 마리의 고양이, 두 마리의 개와 함께 살면서 아이들에게 그림을 가르치기도 하고, 여러 가지 그림을 그리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소설처럼 아름다운 수학 이야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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