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자랑스러운 우리 기록 유산, 직지심체요절이
고국을 향한 간절한 그리움으로 전하는 이야기!
《우리 책 직지의 소원》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 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을 통해 고려 시대부터 전해 내려온 우리나라의 뛰어난 인쇄 기술을 소개합니다. 또한 우리 책 직지가 프랑스 국립 도서관으로 가게 된 과정과, 직지를 세계 기록 유산에 등재하기까지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인쇄 기술이 뛰어났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 인쇄본과 금속 활자본이 모두 우리나라 것임을 보면 알 수 있지요. 인쇄 기술은 인류의 문화가 발전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혁신이었습니다. 책을 인쇄해 보급하면서 몇몇 지도층만 누렸던 정보나 기술, 지식을 전 인류가 더욱 평등하게 공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인쇄된 기록을 다음 세대로 전달하여 지식을 축적하고 문화를 풍요롭게 일굴 수 있었지요.
이러한 인쇄 기술의 결실 중 하나가 바로 직지심체요절입니다. 직지심체요절은 중국으로 유학을 떠난 백운 스님이 스승이 준 책에 내용을 보태 두 권으로 완성한 책입니다. 유명한 스님들이 불교의 가르침에 대해 쓴 글귀를 두루 모아 엮었지요. 백운 스님이 손으로 직접 쓴 직지를 보고 백운 스님의 제자, 석찬과 달잠은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 좋은 책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보면 좋겠다고 생각했지요. 그래서 2년여 동안 청주의 흥덕사에서 수많은 금속 활자를 만들어 직지를 인쇄합니다. 이렇게 해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 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이 탄생했지요.
그러나 이처럼 자랑스러운 기록 유산인 우리 책, 직지심체요절을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습니다. 백여 년 전 우리나라를 떠난 직지는 안타깝게도 그때부터 지금까지 쭉, 우리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지요. 《우리 책 직지의 소원》은 머나먼 프랑스의 국립 도서관에 있는 직지를 불러내어, 고향에 돌아오지 못하는 직지의 가슴 아픈 사연을 들려줍니다. 프랑스로 간 직지가 다른 나라의 문화재에 뒤섞여 있다가 박병선 박사에 의해 발견되어 우리 문화재로 인정받은 이야기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 활자본으로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에 등재된 감동적인 이야기도 함께 전합니다.
《우리 책 직지의 소원》을 쓴 최은영 작가는 직지가 한국인 소녀를 만나 대화를 주고받는 판타지적 설정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지를 친근하게 받아들이고 우리 역사의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를 우리 손으로 지켜 내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우지요. 책의 말미에는 직지심체요절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수록하였습니다. 특히 금속 활자 주조법을 그림으로 세세히 나타내 이해를 도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직지의 생김새와 내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통일 신라 때부터 조선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의 인쇄 기술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차근차근 짚어 주지요. 이를 통해 역사를 자세히 들여다보고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도록 이끕니다.
“역사를 잃어버린 민족에게 내일은 없고,
선조의 꿈이 그 후손에게 전달되지 않는 나라는 희망이 없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직지를 발견해 세계에 알린 박병선 박사가 남긴 말입니다. 우리의 후손에게 제대로 된 역사를 전하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프랑스로부터 직지심체요절을 돌려받아야 합니다. 잃어버린 우리 문화재 직지심체요절이 우리나라로 돌아올 때, 비로소 우리의 잃어버린 역사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 책 직지의 소원》을 통해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소중한 문화재를 지켜 후세에 전하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길 바랍니다.
◆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는 한국사 그림책
우리 역사를 처음 만나는 어린이들이 역사를 바로 알고 관심을 갖도록 구성한 시리즈입니다. 유물과 유적 등 우리 역사의 상징물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과거에서 현재로 이어지는 역사의 큰 흐름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최은영
방송 작가로 활동하다가 2006년 단편 동화 〈할아버지의 수세미 밭〉으로 ‘푸른문학상’을, 단편 동화 〈상여꼭두의 달빛 춤〉으로 ‘황금펜아동문학상’을 수상하고, 2008년 장편 동화 〈살아난다면 살아난다〉로 ‘우리교육어린이책작가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1분》 《오로라 원정대》 《절대딱지》 《우토로의 희망노래》 《게임파티》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심수근
대학에서 응용미술 전공했습니다. 제5회 한국출판미술대전 에서 황금도깨비 장려상을 받았고, 2011년에는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전 전시에 참여하였습니다. 그린 그림책으로는 《아빠 몰래 할머니 몰래》 《공룡 모자》 《가문장 아기》 《깜박쟁이 나무꾼과 엉터리 산신령》 등이 있습니다.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