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따 만나

고객평점
저자김유진 외 54인
출판사항사계절, 발행일:2018/10/30
형태사항p.123 A5판:21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0943863 [소득공제]
판매가격 9,000원   8,1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40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어린이의 눈높이와 속도, 마음으로 보아야 만날 수 있는 세상
108인의 시인이 그려 낸, 오늘 우리 동시의 풍경

2018년 11월, 제2회 전국동시인대회가 개최된다. 오랫동안 한국인이 사랑해 온 시인과 동시인들이 ‘동시’의 자리에서 만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은, 제2회 전국동시인대회를 맞아 출간되는 두 권의 동시집, 『길에서 기린을 만난다면』과 『이따 만나』에서 찾을 수 있다.
두 권의 동시집에는 낯선 세상을 당당하게 살아가는 작지만 강한 존재들의 노래가 담겨 있다. 어른들이 구획한 시간, 학교에서 학원을 오가는 빤한 공간에서 더 넓은 세상을 꿈꾸고, 자칫 지나치기 쉬운 작은 존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느리더라도 함께 걷기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의 노래다. 이 동시들은 낯선 길 위에 선 어린이 독자들에게, 그 앞에 슬픔도 고난도 있겠지만 ‘처음 만나는 세계’를 만나게 될 거라고 북돋아 준다. 또한 어른 독자들에게는, 우리가 너무 빨리 잊거나 잃어버린 어린이의 마음을 되찾았을 때 어떤 세상을 만나게 되는가를 보여 준다.
꽃이 지면 열매가 되고, 어린이가 처음 경험한 사건은 앞으로 걷게 될 길을 변화시키고, 어린이가 지나온 시간은 사라지지 않고 어른의 마음속에 살아 있다. 그것이 연령을 불문하고 모든세대가 동시를 사랑하고, 즐길 수 있는 이유이다.
이상교, 권영상, 강정규와 같은 원로 동시인, 김창완, 함민복, 장철문과 같이 어른 독자들로부터 사랑받는 시인들, 송찬호, 주미경, 박기린 등 우리 문단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신진 작가들까지 108인의 한국 시인들이 그려 낸 오늘 한국 동시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2018년 제2회 전국동시인대회가 열린다. 이번에도 기념 동시집 두 권을 묶는다. 이번 선집인 『길에서 기린을 만난다면』과 『이따 만나』는 108인의 최근 발표작에서 선별했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우리 동시의 표정이 이제까지보다 더욱 생생하고 풍부하게 표현되는 2020년대가 되기를 소망한다. -이안(시인, 『동시마중』 편집위원)

잃어버린 것과 잊어버린 것을 기억하며, 함께 가자고 다독이는 마음

 움푹 파인 곳마다/빗물이 고이니 알겠다//길이 여기저기/아팠다는 걸//나무도 하늘도 와서/
한참 동안 있어 준다는 걸 ?변은경, 「빗물 웅덩이」 전문, 『길에서 기린을 만난다면』

길 곳곳 움푹 팬 웅덩이들이 화자에게는 ‘상처’로 보인다. 그 상처는, 빗물이 채워 주었기 때문에 발견된다. 웅덩이에 빗물이 고였기 때문에 나무도, 하늘도 웅덩이에게 찾아와 함께할 수 있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함께 살아가는 세상은 곳곳에서 발견된다. ‘버드나무가/가지를 뻗어’ 우는 아이의 등을 토닥토닥 두드리면, 아이는 ‘이내 눈물을 닦고/사뿐사뿐/가던 길을 걸어’ 간다.(안진영, 「궁금하다」, 『길에서 기린을 만난다면』) ‘배고픈 사람 보면/그냥 못 지차니고 밥이’ 되는 ‘쌀눈’(박혜선, 「쌀눈」, 『길에서 기린을 만난다면』) 같은 사람들, ‘무진장 많은 사람들을’ 태워 주고 싶어서 ‘작은 차보다 큰 차가 좋다’는(김창완, 「난 바보 같다 좀」, 『이따 만나』) 사람들도 있다.
세상이 빠르게 잊고 있어도 동시 안에서는 생생한 아픔들도 있다. 세월호의 아이들, 밀양 송전탑 건설에 반대하는 이웃들부터 그리운 권정생 선생님, 돌아가신 조부모님들까지 동시는 누구의 부재도 가볍게 여기지 않는다.

엉아랑 산책하는데/비틀거리는 아저씨가 걸어온다/아저씨는 우리 앞에서 천천히 멈추더니‘쪼그리고 앉아 엉아에게 말했다//우리 순이 만나면 사이좋게 지내라//나도 모르게, 네-/대답했다/아저씨 목소리가 너무 다정해서/엉아도 또리를 흔들었다
-김경진, 「우리 순이 만나면」 전문, 『길에서 기린을 만난다면』)

‘순이’를 잃어버린 아저씨의 목소리가 너무나 다정해서, 누군지도 모르는 순이를 만나면 사이좋게 지내겠다고 약속하는 어린이의 마음. 곧 동시의 마음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감싸는 울타리가 되고, 우리가 살아갈 힘이 되어 준다.

모든 이들을 위한 노래, 동시가 가진 힘

 시대의 변화에 따라 어린이의 삶도 변화하고 있다. 『길에서 기린을 만난다면』과 『이따 만나』 속 108편의 동시들 가운데에서도 그 변화를 느낄 수 있다.

먼저 엄마한테 물어보고//오늘은/수학, 발레, 피아노만 하면 되니까/시간이 날 것 같아//4시 45분부터 5시 10분까지 맞지?/나 발레 끝나고/너 영어 가기 전에//학원 차가 아파트 정문에 서니까/정문 놀이터에서 보자/더 많이 놀 수 있게//그럼,/이따 만나
-김유진, 「이따 만나」 전문, 『이따 만나』

어른들은 어린이의 일상을 자로 반듯하게 나누려 한다. 그러나 「이따 만나」 속 화자들은, 어른이 구획한 일상에 주눅 들어 있기보다는 ‘틈’을 만드는 아이들이다. 꽉 찬 과목별 시간표에 가두어 놓아도 ‘시간이 갇힌 시간표 속에서/국어와 영어가 떠들고’ ‘음악은 세상이 떠나가라 노래를’ 부르는 생동감 있는 시간을 상상한다.(김준현, 「표가 나는 시간」, 『이따 만나』)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 뻥!//걷어차야 공이지//그냥 우두커니 있으면//동그라미’(하미경, 「공」, 『이따 만나』)라는 어린이다운 정의를 내릴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에 의해 가둬진 존재이기 때문에, 어린이는 작고 약한 존재들을 찾아내어 손을 내민다. 손님이 오면 꽃게들을 툭툭 건드려 ‘꽃게는 아직 싱싱하게 살아 있다고/소리를 높이는 아줌마’는 모르지만 어린이의 눈에는 ‘움찔움찔 깜짝깜짝/꽃게가 괴로워하는’ 모습이 보인다. ‘학원 갔다’ 온 아이조차도 ‘소파에 누워 잠든 아빠’와 ‘늦은 밤 퇴근하는 엄마’의 고단함을 고양이가 풀어주었으면 하는 따뜻한 바람을 품는다.(임수현, 「고양이 뜨개질」 , 『이따 만나』) 개미를 자로 눌러 죽이고는 ‘너무 작아서/아픈 것도 죽는 것도/느끼지 못할 거라 생각하며,//그렇게 생각하면/마음이 편할 줄 알았다’(유강희, 「개미」, 『길에서 기린을 만난다면』)는 고백은, 어른들에게 ‘어린이만큼 생명을 무겁게 여기고 있는가’ 하는 질문으로 들리기도 할 것이다.

동심과 어린이라는 거울은 바라보며 건너가는 이로 하여금 표정과 시간을 바꾸며, ’자세를 고치며‘ 지나가게 한다. 한 편의 동시를 통과하기 전과 통과한 다음의 시인, 독자는 꼭 그만큼 달라진 존재의 눈으로 이 세상을 바라보게 된다. 동심과 어린이가 주는 시적 효과다. -이안(시인, 『동시마중』 편집위원), 『이따 만나』 해설 중에서

 동시 안에서 독자들은 어린이의 발랄한 상상력과 생명력에 동화되고, 자기 안의 어린이를 발견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동시를 읽은 후의 독자가 세상을 조금 다른 눈으로 바라볼 수 있다. 그것이 동시가 가진 힘이고, 0세부터 100세까지 모든 연령대가 함께 읽고 즐길 수 있는 이유이다.

살아 있는 우리말의 재미, 감각적인 그림의 조화
 두 권에 책에 담긴 108편의 동시들은 문학 작품 속에만 등장하는 ‘멋지지만 잘 쓰이지 않는 언어’가 아니라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쓰는 우리말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다. 우미옥의 「땡땡이 날」(『이따 만나』)은 땡땡이-땡기다-땡땡이치기-뺑뺑이-줄무늬로 이어지는 말의 전환이 경쾌하며, 손동연의 「누가 맞아?」는 ‘지다’의 반대말이 꽃들, 해와 달, 사람에게 각각 어떻게 다른지를 보여주며 ‘말에 담긴 의미’를 생각하게 한다. 쉽지만 깊이 있는 시어들은 금세 사라지는 시쳇말이나 어려운 수사 없이도 우리말이 얼마나 다양하게 쓰일 수 있는지를 보여 준다. 거기에 서정성이 돋보이는 『길에서 기린을 만난다면』과 경쾌함이 강점인 『이따 만나』 의 개성을 잘 살린 신슬기, 이윤희 화가의 그림은, 동시 속 상상력과 화자의 심상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는 좋은 길잡이다.

작가 소개
 강기화 2010년 창주문학상을 수상하고, 2014년 『어린이와 문학』에 추천되었다. 동시집 『놀기 좋은 날』을 냈다.
강정규 1975년 『현대문학』에 소설로 등단했다. 동화집 『병아리의 꿈』, 장편동화 『토끼의 눈』, 『큰 소나무』, 동시집 『목욕탕에서 선생님을 만났다』, 『모기네 집』 등을 냈다.
강지인 2004년 『아동문예』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동시집 『할머니 무릎 펴지는 날』, 『잠꼬대하는 축구장』, 『상상도 못했을 거야!』, 『수상한 북어』를 냈다.
경종호 2005년 전북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고, 2014년 『동시마중』 제26호에 동시가 추천되어 등단했다. 동시집 『천재 시인의 한글 연구』를 냈다.
공광규 1986년 월간 『동서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 『담장을 허물다』, 『소주병』, 동시 그림책 『구름』, 청양장』 등을 냈다.
권기덕 2017년 『창비어린이』 동시 부문 신인문학상에 당선되어 등단했다.
김경후 1998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 『그날 말이 돌아오지 않는다』, 『열두 겹의 자정』, 『오르간, 파이프, 선인장』, 청소년 인문서 『괴테의 젊은 베르터의 슬픔』, 그림책 『살았니? 죽었니? 살았다!』 등을 냈다.
김두안 2006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시집 『달의 아가미』를 냈다.
김미희 200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동시집 『달님도 인터넷해요?』, 『네 잎 클로버 찾기』, 『동시는 똑똑해』, 청소년시집 『외계인에게 로션을 발라주다』 등을 냈다.
김봄희 2017년 『동시마중』 제41호로 등단했다.
김선희 2007년 『어린이와 문학』에 동시가 추천 완료되어 등단했다.
김유진 2009년 제1회 『창비어린이』 동시 부문 신인문학상을 받고, 2010년 『어린이와 문학』에 동시가 추천 완료되어 등단했다. 2012년 제4회 『창비어린이』 비평 부문 신인문학상을 받았다. 동시집 『뽀뽀의 힘』 등을 냈다.
김 응 2005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동시집 『개떡 똥떡』, 『똥개가 잘 사는 법』, 『둘이라서 좋아』 등을 냈다.
김이삭 2008년 경남신문과 기독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동화집 『황금고래와의 인터뷰』, 『거북선 찾기』, 동시집 『감기 마녀』, 『여우비 도둑비』 등을 냈다.
김준현 2013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2015년 『창비어린이』 동시 부문 신인문학상, 2017년 제5회 문학동네 동시문학상을 받았다. 시집 『흰 글씨로 쓰는것』, 동시집 『나는 법』을 냈다.
김창완 가수이자 배우. 『동시마중』 제18호로 등단했다.
김현서 1996년 『현대시사상』에 시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2007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었다. 시집 『코르셋을 입은 거울』, 『나는 커서』를 냈다.
문 신 2004년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201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었다. 시집 『물가죽 북』, 『곁을 주는 일』 등을 냈다.
문현식 2008년 『어린이와 문학』으로 등단했다. 일기 모음 『선생님과 함께 일기 쓰기』, 동시집 『팝콘 교실』 등을 냈다.
박경희 2001년 『시안』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시집 『벚꽃 문신』, 산문집 『차라리 돈을 달랑께』, 『쌀 씻어서 밥 짓거라 했더니』, 동시집 『도둑괭이 앞발 권법』 등을 냈다.
박덕희 2009년 『아동문학평론』 동시 부문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박성우 200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2006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었다. 시집 『거미』, 『가뜬한 잠』, 『자두나무 정류장』, 『웃는 연습』, 동시집 『불량 꽃게』, 『우리 집 한 바퀴』, 『동물 학교 한 바퀴』, 청소년시집 『난 빨강』, 『사과가 필요해』 등을 냈다.
박소명 2002년 『월간문학』에 동시, 2008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었다. 동시집 『빗방울의 더하기』, 『꿀벌 우체부』, 동화집 『든든이와 푸름이』, 『세계를 바꾸는 착한 똥 이야기』 등을 냈다.
박승우 2005년 『대구문학』 시 부문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2007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었다. 동시집 『백 점 맞은 연못』, 『생각하는 감자』, 『말 숙제 글 숙제』를 냈다.
방주현 2016년 『동시마중』 제38호로 등단했다.
백창우 시집 『겨울 편지』, 『사람 하나 만나고 싶다』(전2권), 『길이 끝나는 곳에서 길은 다시 시작되고』, 시 산문집 『백창우, 시를 노래하다』(전2권), 동시노래상자 『내 머리에 뿔이 돋은 날』, 『초록 토끼를 만났어』 외 수많은 음반을 냈다.
성명진 1990년 전남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1993년 『현대문학』에 시가 추천 완료되었다. 1997년 눈높이아동문학상 동시 부문을 받았다. 동시집 『축구부에 들고 싶다』, 『걱정 없다 상우』, 시집 『그 순간』을 냈다.
손인선 2005년 『아동문학평론』 동시 부문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동시집 『힘센 엄마』, 『민달팽이 편지』를 냈다.
송찬호 1987년 『우리 시대의 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 『흙은 사각형의 기억을 갖고 있다』, 『10년 동안의 빈 의자』, 『붉은 눈, 동백』, 『고양이가 돌아오는 저녁』, 『분홍 나막신』, 동시집 『저녁별』, 『초록 토끼를 만났다』를 냈다.
송현섭 1990년 전북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고, 1992년 『문학사상』 시 부문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제6회 문학동네 동시문학상을 수상했다.
신솔원 2013년 제5회 천강문학상 아동문학 부문 대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안상학 1988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시집 『그대 무사한가』, 『안동소주』, 『오래된 엽서』, 『아배 생각』, 『그 사람은 돌아오고 나는 거기 없었네』, 평전 『권종대-통일걷이를 꿈꾼 농투성이』를 냈다.
우미옥 2011년 제3회 『창비어린이』 동화 부문 신인문학상을 받고, 2015년 『동시마중』 제31호로 등단했다. 동화책 『두근두근 걱정 대장』, 『운동장의 등뼈』 등을 냈다.
유희윤 2003년 부산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동시집 『내가 먼저 웃을게』, 『하늘 그리기』, 『참, 엄마도 참』, 『맛있는 말』, 『난 방귀벌레, 난 좀벌레』, 『잎이 하나 더 있는 아이』 등을 냈다.
윤제림 1987년 『문예중앙』 시 부문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동시집 『거북이는 오늘도 지각이다』, 시집 『삼천리호 자전거』, 『미미의 집』, 『황천반점』, 『사랑을 놓치다』, 『그는 걸어서 온다』, 『새의 얼굴』 등을 냈다.
이묘신 2002년 MBC 창작동화대상 단편동화 부문에 당선되고, 2005년 제3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시인상을 받았다. 동시집 『책벌레 공부벌레 일벌레』, 『너는 1등 하지 마』 등을 냈다.
이상교 1973년 『소년』에 동시가 추천 완료되어 등단했다. 동시집 『우리 집 귀뚜라미』, 『살아난다 살아난다』, 『먼지야, 자니?』, 『고양이가 나 대신』, 『예쁘다고 말해 줘』, 산문집 『길고양이들은 배고프지 말 것』 등을 냈다.
이장근 2008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2010년 푸른문학상 새로운 시인상을 받았다. 시집 『꿘투』, 동시집 『바다는 왜 바다일까?』, 『칠판 볶음밥』, 청소년시집 『악어에게 물린 날』, 『나는 지금 꽃이다』, 『파울볼은 없다』 등을 냈다.
이정록 199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시집 『벌레의 집은 아늑하다』, 『풋사과의 주름살』, 동화 『십 원짜리 똥탑』, 『대단한 단추들』, 동시집 『콧구멍만 바쁘다』, 『저 많이 컸죠』, 『지구의 맛』, 청소년시집 『까짓것』, 그림책 『똥방패』, 산문집 『시인의 서랍』 등을 냈다.
이창숙 2012년 『동시마중』 제12호로 등단했다. 장편동화 『진우의 전학』, 『무옥이』, 동화집 『개고생』, 『고양이 이름은 미영씨』 등을 냈다.
임동학 1998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고, 2015년 『시와 소금』 봄호에 동시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임미성 2016년 『동시마중』 제36호로 등단했다. 동시집 『달려라, 택배 트럭!』을 냈다.
임복순 2011년 제3회 『창비어린이』 동시 부문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동시집 『몸무게는 설탕 두 숟갈』을 냈다.
임수현 2016년 『창비어린이』 동시 부문 신인문학상을, 2017년 『시인동네』 시 부문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임희진 2017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장동이 2010년 『동시마중』 제3호로 등단했다. 동시집 『엄마 몰래』 등을 냈다.
장세정 2006년 『어린이와 문학』에 동시가 추천 완료되어 등단했다. 동시집 『핫-도그 팔아요』 등을 냈다.
정연철 2005년 푸른문학상 새로운 시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2008년 『어린이와 문학』에 동화가 추천 완료되었다. 동화집 『주병국 주방장』, 『생중계, 고래 싸움』, 『똥배 보배』, 동시집 『딱 하루만 더 아프고 싶다』, 『빵점에도 다 이유가 있다』, 『알아서 해가 떴습니다』 등을 냈다.
정진아 1988년 『아동문학평론』 동시 부문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동시집 『난 내가 참 좋아』, 『엄마보다 이쁜 아이』, 『힘내라 참외 싹』 등을 냈다.
조하연 2005년 『오늘의 동시문학』으로 등단했다. 동시집 『하마 비누』, 그림책 『형제설비 보맨』, 『소영이네 생선가게』를 냈다.
하미경 2011년 전북도민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동시마중』 제24호에 동시가 추천되었다.
한상순 1999년 『자유문학』으로 등단했다. 동시집 『예쁜 이름표 하나』, 『갖고 싶은 비밀번호』, 『뻥튀기는 속상해』, 『병원에 온 비둘기』, 『딱따구리 학교』 등을 냈다.
한혜영 1989년 『아동문학연구』에 동시조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1994년 『현대시학』과 1996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었다. 동시집 『닭장 옆 탱자나무』, 『큰소리 뻥뻥』, 동화집 『뿔 난 쥐』, 시집 『뱀 잡는 여자』, 『올랜도 간다』 등을 냈다.
함기석 1992년 『작가세계』로 등단했다. 시집 『힐베르트 고양이 제로』, 『오렌지 기하학』, 『뽈랑 공원』, 『착란의 돌』, 『국어선생은 달팽이』, 동화 『상상력 학교』, 『코 도둑 비밀탐정대』, 동시집 『숫자 벌레』, 『아무래도 수상해』 등을 냈다.
함민복 1988년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 『모든 경계에는 꽃이 핀다』, 『우울氏의 一日』, 『자본주의의 약속』, 『말랑말랑한 힘』, 『눈물을 자르는 눈꺼풀처럼』, 산문집 『절하고 싶다』, 동시집 『바닷물 에고, 짜다』 등을 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유진 
2009년 제1회 『창비어린이』 동시 부문 신인문학상을 받고, 2010년 『어린이와 문학』에 동시가 추천 완료되어 등단했다. 2012년 제4회 『창비어린이』 비평 부문 신인문학상을 받았다. 동시집 『뽀뽀의 힘』 등을 냈다.

 

그림 : 이윤희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하고, 여러 단행본과 잡지에 그림과 단편 만화, 표지 그림 등을 그렸다. 직접 쓰고 그린 만화책 『안경을쓴 가을』을 냈고, 『고래가 그랬어』에 「열세 살의 여름」을 연재했다. 그린 책으로는 『두 배로 카메라』, 『꼬물꼬물 지도로 새 학교를 찾아라』, 『행운에 빠진 고둥구』 등이 있습니다.

 

목 차

1부 난 바보 같다 좀
 난 바보 같다 좀_김창완 | 엄마랑 끝말잇기_김경후 | 불꽃인데_문신 | 앞니 뺀 날_임미성 | 엄마 반지_함기석 | 땡땡이 날_우미옥 | 바꿔 신기_장세정 | 밥상_조하연 | 기왓장에 쓴 이름_신솔원 | 호랑이는 풀을 안 좋아해_박덕희 | 석현이의 꿈_김현서 | 고양이 뜨개질 _임수현 | 온천욕_송찬호 | 수염 대결 _권기덕

2부 어느새
 나도 쌀이다_임복순 | 어느새_이정록 | 작전_성명진 | 훌렁과 훌쩍 사이_강기화 | 이따 만나_김유진 | 쫌 그랬다_강정규 | 잡채는 말도 예쁘게 해_유희윤 | 거북이는 오늘도 지각이다_윤제림 | 비빔밥_김이삭 | 복습_이창숙 | 표가 나는 시간_김준현 | 고양아, 너를 보면_정진아 | 짜장 요일_방주현 | 제기차기_문현식

3부 달팽이 텔레비전
 거울_공광규 | 지렁이_백창우 | 네 잎 클로버_안상학 | 해바라기_김미희 | 얘들아, 손님 왔다_이묘신 | 부르지 마_이상교 | 달팽이 텔레비전_손인선 | 배나무_임동학 | 힘센 봄_한상순 | 비 오는 날_박소명 | 빈집_장동이 | 인기 짱 냉이꽃_정연철 | 메꽃과 염소_박성우 | 빙빙 돌아요_박경희

4부 그림자 말기
 평화 _김응 | 별이 빛나는 밤_박승우 | 봄이 오면_김선희 | 운동화 끈_임희진 | 응이 화났다_김봄희 | 내일 이사할 집_이장근 | 그림자 말기_강지인 | 은솔이 1_경종호 | 토끼는 풀을 지우고, 외할아버지는 토끼를 지우고 _송현섭 | 글씨체_함민복 | 화가 난 탁자_김두안 | 공_하미경 | 참새의 수다_한혜영

해설 어린이의 시간, 동심의 눈_이안
 시인 소개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