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파브르 선생님이 들려주는
가장 쉽고, 가장 재미있는 곤충 이야기!”
*이야기를 들려주듯 부드러운 말투로 우리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14가지 곤충에 대해서 가르쳐 주는 책!
*‘파브르 곤충기’를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쉬운 글과
귀여운 그림을 통해 아이들을 흥미로운 곤충 세계로 인도해 주는 책!
★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씩은 읽어보는 필독서, 파브르 곤충기!
쇠똥구리, 사슴벌레, 매미, 개미, 배추흰나비 등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곤충이 살아가고 있다. 인간에 비해 작고 미약한 존재이지만 곤충들도 그들만의 생존 본능과 규칙이 있으며, 어떤 면에서는 인간보다 더 엄격한 질서를 지키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기에 예전부터 지금까지 곤충의 세계에 사람들은 흥미를 느껴왔고, 관찰하며 기록해 왔다.
<곤충기>는 프랑스의 곤충학자 장 앙리 파브르가 50대에 시작하여 92세까지 살아있는 곤충들을 관찰하고 연구하여 펴낸 작품이다. 그 당시의 곤충에 대한 고정관념과 통념을 깨고 곤충에 대한 새로운 시야를 뜨게 만들어 준 작품으로, 지금까지도 곤충 연구의 교본으로 여겨지고 널리 읽히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파브르의 <곤충기>는 누구나 어린 시절에 한 번씩은 읽어보는 필독서로 여겨질 만큼 유명하다. 하지만 28년에 걸쳐 10권으로 간행된 <곤충기>는 방대한 양과 더불어 곤충에 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파브르의 개인적인 이야기도 섞여 있어 전체를 읽기에 힘든 것 또한 사실이다.
★ 파브르 선생님이 들려주는 가장 쉽고, 가장 재미있는 곤충 이야기!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이 파브르의 <곤충기>를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까? 이번에 책과콩나무에서 출간된 『파브르 선생님의 곤충 교실』에 그 해답이 있지 않을까 한다.
『파브르 선생님의 곤충 교실』은 이야기를 들려주듯 부드러운 말투로 우리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14가지 곤충에 대해서 가르쳐 주는 책이다. ‘일본 앙리 파브르회’의 이사장이자 ‘파브르 곤충관’의 관장을 맡고 있는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딱딱하지 않고 재미있어 초등학생이라면 충분히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또한 왼쪽 페이지는 이야기, 오른쪽 페이지는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어 딱히 곤충을 좋아하지 않거나 책을 즐겨 읽지 않는 아이들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그리고 귀여운 삽화와 중간 중간 등장하는 곤충 사진이나 표본 자료들은 아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이렇듯 이 책은 파브르의 <곤충기>를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쉬운 글과 귀여운 그림을 통해 아이들을 흥미로운 곤충의 세계로 인도해 주고 있다. 파브르가 살아 있는 곤충을 관찰하면서 깨달은 곤충의 본능적인 지혜로움과 어리석음에 대해 느끼고, 나아가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미래의 곤충학자를 꿈꿀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파브르 선생님의 호기심과 탐구 정신을 배워요!
『파브르 선생님의 곤충 교실』은 아이들에게 여러 가지 곤충에 관한 지식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탐구 정신을 길러 줄 수 있는 책이다. 또 곤충에 대한 한 가지 실험을 위해 몇 년 동안 연구하고, 관찰하고, 실험을 계속하는 파브르의 모습을 통해 끈기와 인내, 도전 정신을 배울 수 있다.
파브르는 평생을 곤충을 사랑하고 연구했다. 특히 교사 생활을 그만두고 프랑스 남부 지방인 세리냥에 정착하고 그곳에서 눈을 감을 때까지 곤충을 연구하고 <곤충기> 집필에만 전념했다. 이 당시 파브르는 특유의 검은색 모자에 소박한 옷차림으로 종종 길가에 엎드려 하루 종일 곤충을 관찰하는 바람에 주변 사람들로부터 머리가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을 받았다는 유명한 일화가 전해지기도 한다.
파브르가 평생 동안 열정과 호기심을 갖고 곤충을 관찰하고 연구한 일은 지금을 사는 우리 아이들에게도 많은 메시지를 전해 주고 있다. 곤충뿐만 아니라 앞으로 아이가 진로를 정하고 노력함에 있어 열정과 호기심, 끈기, 도전 정신, 탐구 정신은 다른 일을 하는 데 있어서도 무척이나 중요하기 때문이다.
<리뷰>
*초등학생 3학년 아들이 요즘 푹 빠져서 읽고 있다. 딱히 곤충을 좋아하는 편도 아니었는데, 이 책은 뭔가 특별하다고 한다. 덩달아 나도 같이 읽어 봤더니, 정말 재미있다. 왼쪽 페이지는 이야기, 오른쪽 페이지는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가 질려하지 않는다. 게다가 그림이 너무 귀엽다. -독자 리뷰
작가 소개
지은이 : 오쿠모토 다이사부로
1944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도쿄대학교에서 불문학을 공부하고, 사이타마대학교에서 불문학을 가르쳤다. 『곤충의 우주지』로 요미우리 문학상을, 『즐거운 열대』로 산토리 학예상 등을 받았다. 지금은 ‘일본 앙리 파브르회’의 이사장이면서 동시에 곤충 표본과 파브르의 자료를 전시하는 ‘파브르 곤충관’을 개관하여 관장을 맡고 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는 <집요한 과학씨> 시리즈(전 10권), <파브르 곤충기> 시리즈(전 8권), 『파브르 선생님의 곤충 교실』 등이 있다.
그림 : 야마시타 고헤이
1971년 일본 효고 현에서 태어났다. 오사카예술대학교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지금은 아트 디렉터 및 디자이너,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바나나 선생님> 시리즈, 『개구리와 도마뱀』 등 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는 『파브르 선생님의 곤충 교실』이 있다. 홈페이지는 http://www.montain-mountain.com이다.
옮긴이 : 김지연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일어일문과를 졸업했다. KBS 방송아칻미 영상번역 과정과 바른번역 아카데미 출판번역 과정을 공부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양말 들판』, 『숙제 안 하는 게 더 힘들어』, 『소원이 이루어지는 신기한 일기』,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생글생글 바이러스』, 『소원 자판기』, 『파브르 선생님의 곤충 교실』 등이 있다.
목 차
사슴벌레 26
매미 36
노래기벌 46
거미 60
산누에나방 72
배버들나방 82
콩바구미 90
큰조롱박먼지벌레 102
배추흰나비 114
반딧불이 126
개미 132
거위벌레 150
랑그도크구멍벌 158
파브르 선생님의 사진첩 ① '쇠똥구리' 24
파브르 선생님의 표본상자 ① '쇠똥구리.사슴벌레' 34
파브르 선생님의 사진첩 ② '아르마스의 연구실' 86
파브르 선생님의 표본상자 ② '산누에나방.배버들나방' 88
파브르 선생님의 사진첩 ③ '아르마스의 정원' 148
파브르 선생님의 사진첩 ④ '프랑스 남부의 곤충' 170
파브르 선생님의 표본상자 ③ '프랑스 남부의 곤충'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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