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머리앤 - 딸기 레이어 케이크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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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루시 모드 몽고메리
출판사항대원앤북, 발행일:2018/12/20
형태사항p.169 46판:20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3349917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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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28개의 푸드 에피소드로 만나는《빨강머리 앤》스페셜 에디션
 초콜릿 캐러멜, 딸기 레이어 케이크, 포도 주스, 아이스크림…!!

사람들과 어울려 이야기를 나누며 먹는 음식은
 누군가와의 소울 푸드이자 애틋한 추억이다.
“따뜻한 삶의 위로이며 한 번쯤 갖고 싶은 소중한 추억 메뉴집”
앤 셜리가 에이번리에 살게 된 후, 조용하고 차분했던 초록 지붕 집에는 따뜻한 온기와 생기가 돌기 시작한다. 초록 지붕 집은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운 소녀의 수다스러움으로 채워지기 시작했고, 앤의 이야기를 듣는 마릴라와 매튜의 귀도 덩달아 바빠지게 된다.
《빨강머리 앤-딸기 레이어 케이크》는 앤 셜리가 초록 지붕 집에 살게 된 후, 주변 사람들과 함께 만들고 나눈 초콜릿 캐러멜, 아이스크림, 도시락, 브라우니, 포도주, 사탕, 딸기 레이어 케이크 등에 얽힌 푸드 에피소드 28편을 예쁜 명장면과 주옥같은 명대사로 셀렉하여, 앤을 사랑하고 추억하는 마니아와 팬들은 물론이고, 이 애니메이션을 처음 본 사람들까지 앤을 사랑할 수밖에 없도록 구성했다. 특히 푸드 스토리를 중심으로 앤과 주변 인물들이 서로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 때로 싸우고 또 화해하는 과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옮겨 담았다.

28개의 푸드 에피소드로 만나는《빨강머리 앤》스페셜 에디션
 초콜릿 캐러멜, 딸기 레이어 케이크, 포도 주스, 아이스크림…
사람들과 어울려 이야기를 나누며 먹는 음식은
 누군가와의 소울 푸드이자 애틋한 추억이다.
“따뜻한 삶의 위로이며 한 번쯤 갖고 싶은 소중한 추억 메뉴집”

다시 보고 싶은《빨강머리 앤》, 처음 보고 싶은《빨강머리 앤》
아름다운 장면을 셀렉하여 만든 소장각 스페셜 에디션
《빨강머리 앤-딸기 레이어 케이크》는 앤 셜리가 초록 지붕 집에 살게 된 후, 주변 사람들과 함께 만들고 함께 나눈 초콜릿 캐러멜, 아이스크림, 도시락, 브라우니, 포도주, 사탕, 딸기 레이어 케이크 등에 얽힌 푸드 에피소드 28편을 예쁜 명장면과 주옥같은 명대사로 셀렉하여, 앤을 사랑하고 추억하는 마니아와 팬들은 물론이고, 이 애니메이션을 처음 본 사람들까지 앤을 사랑할 수밖에 없도록 구성했다.

빨강머리 앤이 들려주는 푸드 에피소드
“부푼 소매가 아닌 옷을 입고 소풍에 가는 건 괜찮지만요,
음식 바구니 없이 가는 건 너무 창피할 것 같아요.”
앤 셜리가 에이번리에 살게 된 후, 조용하고 차분했던 초록 지붕 집에는 따뜻한 온기와 생기가 돌기 시작한다. 초록 지붕 집은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운 소녀의 수다스러움으로 채워지기 시작했고, 앤의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듣는 마릴라와 매튜의 귀도 덩달아 바빠진다. 그뿐인가? 평생 어린 아이를 키워 본 적 없는 커스버트 남매는 앤이 무엇을 좋아할까 고민하며 자신들이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을 앤에게 선물하기 시작한다.

낯가림 심한 매튜는 앤에게 초콜릿 캐러멜을 사 주기 위해 용기를 내어 낯선 가게에 들어가고, 앤이 만든 브라우니에는 무조건 100점을 준다. 마릴라는 소풍 때 먹을 아이스크림에 잔뜩 기대하고 있는 앤을 위해 도시락을 싸 주고, 시내에 갔다 돌아오느라 지친 앤에게 근사한 저녁식사를 차려 준다.
앤은 매튜와 마릴라의 애틋한 보살핌 덕분에 태어나 처음으로 누군가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그 사랑을 점차 주변 사람들과 나눈다.
아픈 마릴라를 위해서는 맛있는 수프를 끓이고, 아저씨에게는 빵을 굽고 차를 끓여 대접한다. 존경하는 앨런 부인을 위해서는 처음으로 케이크를 만들고, 한때 자신을 못생겼다고 놀린 린드 아주머니를 위해서는 기꺼이 비스킷을 굽는다. 다이애나 어머니의 오해로 한동안 못 만나던 두 소녀는 오랜만에 만나 사탕을 만들고, 퀸 학원 기숙사에서는 아주머니의 비스킷을 먹으며 에이번리를 추억하기도 한다.
이 책은 앤과 주변 인물들이 어울려 함께 음식을 만들고 먹는 이야기를 통해 서로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 때로 싸우고 또 화해하는 과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옮겨 담았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다카하다 이사오가 만든
50편의 애니메이션, 원작의 앤보다 더 앤Anne스러운 장면들
 앤의 이야기는 한 권으로 끝나지 않는다. 루시 모드 몽고메리는《Anne of Green Gables》부터 《Further Chronicle of Avonlea》에 이르기까지 총 10권의 작품을 썼고, 다카하다 이사오 감독이 만든 애니메이션《빨강머리 앤》은 원작의 1권에 해당하는《Anne of Green Gables》이다.
《빨강머리 앤-딸기 레이어 케이크》은 50편의 애니메이션 중에서 푸드 에피소드에 해당하는 이야기 28편을 골라 구성했다. 지금의 애니메이션과는 또 다른 따뜻하고 정감 가는 색감, 디테일한 풍경 묘사와 앤과 등장인물들의 섬세한 심리 표현 등으로 원작을 뛰어넘는 최고의 클래식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다.

앤, 이거 ‘같이’ 먹을래?
최근 먹방이나 혼밥, 혼밥족이 많아진 이유에 대해 장기 침체로 인한 사람들의 불안감을 들거나, 누군가와 밥을 함께 먹지 못할 정도로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이야기하곤 한다. 이유가 어찌되었든 우리는 과거에 비해 함께보다 혼자 먹는 일이 더 많아진 게 사실이고, 직접 또는 함께 만드는 밥보다 ‘만들어진 밥’에 더 익숙해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함께 음식을 먹을 때 자신도 모르게 행복감을 느끼며 마음도 따뜻해지고 심리도 한결 안정된다. 사람들과 어울려 이야기를 나누며 먹는 음식은 그것의 양과 질을 따지기에 앞서 자신만의 소울 푸드가 되며 누군가와의 애틋한 추억이 되기도 한다.
《빨강머리 앤-딸기 레이어 케이크》에 나오는 28가지 소울 푸드는 앤과 마릴라 아주머니, 매튜 아저씨, 다이애나와 친구들, 린드 부인이 함께한 따뜻한 삶의 위로이자, 우리 역시 한 번쯤 갖고 싶은 소중한 추억 메뉴집이다.

초록 지붕 집, 새로운 가족의 탄생
“넌 이곳 에이번리의 앤이야.
초록 지붕 집의 앤이지.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말이다.”
매튜와 마릴라 남매는 농사일을 도와 줄 남자아이를 보육원에서 데려오기로 하지만 초록 지붕 집에 온 것은 여자 아이…. 매튜와 마릴라는 고심 끝에 앤을 맡아 기르기로 하고, 앤은 초록색 지붕 집의 아이로 살게 된다. 셋은 날이 갈수록 가족보다 더 진한 사랑과 우정을 나누며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어 간다. 또한 감성 풍부하고 공상을 좋아하며, 수다스럽고 사랑스러운 앤은 친구들과 선생님, 그리고 마을 사람들과 더불어 행복하고 더할 나위 없는 추억을 만들어 간다.

 *
그날 밤, 마릴라는 처음으로 울었습니다. 이제 복도 저편에 있는 작은 방에서 발랄하고 착했던 앤의 모습을 볼 수없고, 따뜻한 숨결도 들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니 마릴라는 가슴을 쥐어짜는 것처럼 아팠습니다. _138p

그날 오후, 마릴라의 제안으로 세 사람은 월동 준비를 위해 장을 보고, 사과 주스도 만들기 위해 브라이트 리버로 향했습니다. 셋이 함께 외출한 건 앤이 초록 지붕 집으로 온 이후로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_156p
 *
너의 고향은 이 에이번리잖니.
그렇고말고.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넌 이곳 에이번리의 앤이야.
초록 지붕 집의 앤이지.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말이다. _167p 

작가 소개

원작 : 루시 모드 몽고메리
1874년 11월 30일 캐나다 프린스에드워드 섬 클리프턴에서 태어났다. 두 살 때 어머니를 여의고, 우체국을 경영하는 조부모 손에서 자랐다. 어렸을 때부터 무엇이든 끼적이는 것을 좋아했고, 글쓰기에 재능을 보여 열여섯 살 때 쓴 시가 지역 신문에 실리기도 했다. 1893년 샬럿타운에 있는 프린스 오브 웨일스 대학에 입학해 교사 자격증을 받고, 핼리팩스의 댈하우지 대학교에서 문학을 공부했다. 스물네 살 때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외할머니를 위해 캐번디시로 돌아와 우체국 일을 도왔다. 프린스에드워드 섬의 여러 학교에서 교사로 일했으나 큰 흥미를 느끼지는 못하였다. 꾸준히 써낸 단편들이 잡지와 신문에 실렸으며, 핼리팩스의 신문사에서 일하기도 했다.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에서 착안해 앤의 이야기를 썼지만 여러 출판사에서 거절당한 후 마침내 1908년 보스턴 페이지 컴퍼니에서 첫 소설 『빨간 머리 앤』이 출간된다. 낭만과 사랑이 가득한 앤의 이야기는 출간되자마자 엄청난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의 앤의 삶을 담은 후속작들을 써냈다. 1911년 외할머니가 돌아가시자 약혼자였던 이완 맥도널드 목사와 결혼하고, 이후에도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캐나다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문학 예술 왕립 학회의 회원 자격을 얻었으며, 1935년에는 대영 제국 훈장을 받기도 했다. 1942년 4월 24일 토론토 자택에서 사망해 캐번디시의 묘지에 묻혔다. 20여 권의 소설을 비롯해 다수의 단편과 시, 에세이를 남겼으며 캐나다의 가장 대표적인 작가로 손꼽힌다.


감독 : 타카하타 이사오

애니메이션 감독. TV시리즈 <늑대 소년 켄>으로 애니메이션 첫 연출을 맡은 후 1968년 <태양의 왕자 호르스의 대모험>으로 감독 데뷔하였다. 이후 <추억은 방울 방울>, <반딧불의 묘>,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과 같은 극장판 애니메이션과 유명 고전을 원작으로 한 TV시리즈를 연출했다. TV시리즈 <빨간머리 앤>, <알프스 소녀 하이디>, <엄마 찾아 삼 만리> 등은 국내에서도 방영되며 인기를 끌었다.

1979년 제작된 <빨간머리 앤>은 방영 당시 새로운 소녀 캐릭터의 탄생을 알리며 국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고, 그 인기는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다. 다카하타 이사오는 <빨간머리 앤>의 원작 소설이 가진 재미와 가치에 대해 "측은하면서도 웃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다. 굉장한 줄거리!"라고 평하며, 훌륭한 스태프들과 한 마음으로 뭉쳐 <빨간머리 앤>을 명작 애니메이션으로 재 탄생 시켰다. 30여 년의 세월이 흘러, 다카하타 이사오가 직접 편집을 도맡은 극장판 <빨간머리 앤>은 그의 화려한 필모그래피들 중 더욱 특별한 작품으로 남았다.

현재 미야자키 하야오와 더불어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양대 산맥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원작을 충실히 반영한 리얼리티로 '세계를 묘사하는 감독'으로 평가받고 있다.

목 차

1 배고프지 않아요
2 이상한 마법
3 첫 번째 아침
4 초콜릿 캐러멜
5 초콜릿 캐러멜Ⅱ
6 아이스크림
7 도시락
8 사과 한 알
9 브라우니
10 티타임
11 딸기 주스와 포도주
12 사탕
13 기념일
14 초대
15 딸기 레이어 케이크
16 산딸기
17 치즈
18 아이스크림Ⅱ
19 돌아온 앤
20 앤의 비스킷
21 초대Ⅱ
22 도시락Ⅱ
23 아이스크림Ⅲ
24 마릴라의 비스킷
25 칠면조 요리
26 사과 주스
27 다시, 아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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