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읽는 우리 옛이야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주옥같은 우리 옛이야기 일곱 편

 우리 아이들은 우리 옛이야기를 꼭 읽어야 합니다. 옛이야기에는 우리 민족의 정서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옛이야기를 원전으로 읽어보면, 아이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분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옛이야기가 어린이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아동의 정서, 심리, 눈높이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해서 만들어야 합니다. 항상 이런 고민을 하다가, 이제 겨우 첫 걸음을 뗄 수 있었습니다. <다시 읽는 우리 옛이야기>가 바로 이런 관점에서 새롭게 접근한 옛이야기입니다. 이 책에 수록된 작품 모두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좀 더 동화답게 접근했습니다.

① 원전에 충실하며, 입체적 구성과 묘사를 통해 재미 요소를 가미한 옛이야기
② 아동의 눈높이에 맞게 아동의 정서· 심리 발달 사항· 교육적 내용까지 충분히 고려한 동화다운 옛이야기
③ 살아있는 표현, 맛깔 나는 문장으로 문학적으로 접근한 옛이야기
  

지은이 : 김수환 
꽃망울이 몽글몽글 맺히듯 우리 학생들에게 활어 수업으로 지식을 몽글몽글 맺히게 하고 싶습니다. 효과적인 수업, 재미있는 수업, 눈높이 수업으로 학생들과 함께 꿈을 이뤄가는 작가가 되겠습니다.

지은이 : 김지연 
초등학교 방과후교사로 아이들을 가르칩니다. 어릴 적에 들었던 옛 이야기처럼 재미있는 동화책을 우리 아이들에게 전해주고 싶습니다. 우리나라의 미래가 될 아이들이 책을 가까이하며 행복한 생각을 가지길 바랍니다.

지은이 : 박진미 
할머니 무릎에서 듣던 옛날이야기가 그리워 이야기를 공부했습니다. 늦둥이에게 들려주던 이야기를 이제 여기저기 나누어 주며 살고 있습니다. 깔깔거리며 듣다보면 찔끔찔끔 눈물이 나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 쉬지 않고 노력 중입니다. 쪼글쪼글 주름살이 늘어도, 머리카락에 하얀 눈이 쌓여도 아이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요.

지은이 : 이음정 
어머니가 들려주는 옛이야기를 좋아했습니다. 대학 때 들은 구비문학이 가장 흥미로웠습니다. 파름문고를 수집하며, 어릴 때 읽었던 책을 완역판으로 구해 다시 읽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꿈을 갖고 자라기를 바랍니다.

지은이 : 조성경 
대학에서 교육학을 공부하였습니다. 초등아이들에게 논술 지도를 하며 블로그 기자단을 하고 있습니다. 두 아이의 엄마로 작은 일상을 담아내는 블로그를 운영합니다. 언젠가는 아들이 그려준 삽화로 동화를 같이 써보고 싶습니다.

지은이 : 한수지
대학과 교육대학원에서 국어를 전공했고, 오랫동안 아이들에게 글쓰기, 한글속독, NIE(신문활용교육), 영재수업, 자기주도학습법 등을 지도했습니다. 글쓰기 비법인 활어(活語)쌤 교육법을 연구하며, 글쓰기 교재 ‘활어쌤 독서논술교실’을 집필하였습니다. 현재 활어쌤 독서논술연구소에서 수석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성인 논술반 강사를 겸임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웃음이 많고 따뜻한 사람으로 자라는데 바탕이 되는 동화를 쓰고 싶습니다.

감수 : 정종영 
한국아동문학인협회, 대구문인협회에서 활동하며, 지역 곳곳에 숨은 역사소재를 발굴하여 가치있고 재미있는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아이를 위한 책으로 <모래소금>, <꼬마귀신의 제사보고서> 등을 집필했고, 글쓰기, 독서법 등 다양한 영역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