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교과서에 나오는 바로 그 장소, 그 내용!
서울시 교육청 체험학습 지정 장소!
<신나는 교과 체험학습>과 함께 준비된 체험학습을 떠나자!
신석기 시대 마을로 초대합니다 암사동 선사거주지!
체험학습 보고서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물, 유적 사진 스티커 삽입!
● 내용 소개
<암사동 선사주거지>는 이런 곳!
서울시 강동구 암사동에 위치한 ‘암사동 선사주거지’는 지금으로부터 약 6,000년 전에 신석기 시대 사람들이 살았던 집터로,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신석기 시대의 집단 주거지 가운데 그 규모가 최대이다.
1925년 한강 대홍수 때 빗살무늬 토기 조각이 노출되면서 신석기 시대의 대표적인 유적임이 밝혀지기 시작하였고, 1967년부터 시작된 네 차례의 연합 발굴로 신석기 시대의 집터와 저장구덩, 빗살무늬 토기, 시루형 토기, 돌화살촉을 비롯해 그물추, 도끼, 돌낫 등의 석기, 그리고 청동기와 백제 시대의 유물까지 출토되었다.
현재 야외에 아홉 채의 움집과 체험움집 한 채를 복원해 전시해 놓았고, 원시생활전시관에는 신석기 시대의 집터 여덟 곳과 저장구덩 한 곳을 발굴 당시의 모습 그대로 보존처리해 선사 시대의 생활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신나는 교과 체험학습-암사동 선사주거지>의 특징
하나, 우리나라 신석기 시대의 생활 모습을 흥미롭게 소개하였다.
둘, ‘선사’, ‘발굴’, ‘유물’ 등 어린이들이 이해의 어려움을 겪는 용어의 뜻을 쉽게 풀이하였다.
셋, 암사동 선사주거지에 전시된 유물을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해 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게 하였다.
넷, 구석기-신석기-청동기 시대로 이어지는 주거 ․ 그릇 ․ 먹을거리 ․ 불 ․ 무덤의 변천사를 보여주는 코너를 마련,
선사 시대 생활사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다섯, 발굴 이야기와 유물을 통한 역사 연구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고고학과 역사학을 접할 수 있게 하였다.
여섯, 체험학습 중간중간에는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쉽고 간단한 퀴즈 형식의 활동을, 마지막에는 체험학습을 정리해 볼 수 있는 보다 심화된 문제 형식의 활동을 제공하였다.
일곱, 국사 교사인 저자 섭외와 한국사 전문가의 감수를 통해 내용의 신뢰도를 높였다.
● 구성
<신나는 교과 체험학습-암사동 선사주거지>는 ‘암사동 선사주거지’를 방문하는 어린들의 체험학습의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출간되었다. 체험학습에 앞서 우리나라 선사 시대를 개괄하고, 이후 체험움집-제1전시관-제2전시관으로 흐르는 현장의 동선을 따르면서 신석기 시대의 자연환경 및 의 ․ 식 ․ 주를 비롯해 유적 발굴에 관한 이야기와 도구에 따른 시대 구분, 불의 이용, 구석기-신석기-청동기 시대로 이어지는 주거 ․ 그릇 ․ 먹을거리 ․ 불 ․ 무덤의 발달사 등을 소개해 어린이들이 신석기 시대는 물론이고 선사 시대 전반에 관해 알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 보고 배운 것을 그때그때 바로 정리할 수 있는 ‘여기서 잠깐!’ 퀴즈는 체험학습 도중 활용도가 높고, 보다 심화된 문제 풀이 코너인 ‘나는 선사 시대 박사!’와 ‘체험학습 신문 만들기’는 체험학습을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밖에도 전시관 현장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참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미처 현장을 가지 못한 어린이들도 전시관을 간접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각종 유물 소개와 현장의 생생한 사진들, 본문 내용의 이해를 돕는 친절한 용어 설명,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이끌어 내는 다채로운 삽화가 보다 짜임새 있고 흥미진진한 체험학습을 유도한다.
● <신나는 교과 체험학습> 시리즈 기획 의도
체험학습이란?
체험 학습은 학습과 관련된 자료가 있는 곳에 직접 찾아가 체험을 통해 학습 목표를 달성하는 수업 방법이다. 특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학습은 교실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현장에 가서 직접 보고 느끼며 생생한 학습 경험을 갖도록 해 주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체험학습이 왜 화두인가?
아이들이 자라면서 겪는 모든 체험은 올바른 인성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학교와 가정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고궁이나 유적지, 산과 바다로 나가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를 만져 보는 것도 필요하다. 요즘 학습통합적인 교육의 대안으로 체험학습이 주목받고 있다. 책에서만 봤던 것을 직접 보고 경험하게 되면 아이들의 학습 이해력은 한층 향상된다. 더욱이 올해부터 초등학교 주5일 수업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현장에 직접 나가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났다. 여기에 맞추어 주니어김영사에서는 50권으로 새로 구성한 <신나는 교과 체험학습> 시리즈는 초등학생들과 학부모, 선생님들을 위한 최고의 체험학습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체험학습,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직접 아이들과 체험학습을 다니는 선생님들은 체험학습을 가기 전에 현장의 정보를 미리 알아보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활동을 제시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체험학습 후에는 보고 배운 것을 정리할 수 있는 사후 보고서를 만들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준비된 체험학습은 아이들이 현장에서 적극적이고 신 나게 학습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된다.
시리즈 구성
<신나는 교과 체험학습> 시리즈는 기획 단계에서 초등학교 전 교과 과정을 철저하게 분석해 체험학습 장소를 선별했고, 서울시 교육청에서 지정한 체험학습 장소를 적극 반영했다. 또한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 현장 체험학습 강사, 학계의 권위 있는 연구자 등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저자로 참여했다. 이 시리즈는 2008년 총 100권으로 처음 발간되었으며, 이번에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50권을 선별했다.
각 권별 특징
첫째, 철저한 사전 준비!
각 권마다 체험학습 현장에 가기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을 실었다. 현장 정보, 현장에서 주의할 점, 교통편, 약도 등을 상세히 실어서 체험학습 시 사전 계획을 꼼꼼히 세울 수 있다.
둘째, 보고서 작성을 도와주는 ‘사후활동 보고서’ 예시!
체험학습을 다녀온 뒤 가장 큰 고민은 바로 학교에 제출해야 하는 ‘사후활동 보고서’이다. <신나는 교과 체험학습> 시리즈에는 각 권마다 사후활동 보고서가 실려 있다. 역사 신문, 역사 유물 만들기, 역사 유물 소개하기, 가상 인터뷰, 생태 보고서 등 사후활동 보고서를 다양한 형식으로 실어 놓았다. 각 권마다 체험학습 장소의 특징을 살린 보고서는 현장에서 본 내용을 되새겨 보며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직접적인 교과 연계로 학교 공부에 도움!
교과서를 철저히 분석하여 체험학습 장소와 연관된 학년별 단원을 실었다. 현장에서 보고 배운 것들은 학교 수업 시간에 큰 도움이 된다. 이미 학교에서 배운 것을 반복한다는 복습의 개념과, 아직 배우지 않은 것을 미리 학습한다는 예습의 개념까지 포함해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신나는 교과 체험학습> 시리즈는 체험학습에 대한 계획을 스스로 세우고, 현장에서 직접 비교해 보며, 체험학습 후에 자신만의 글을 정리해 보는 일련의 과정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훌륭한 안내자가 될 것입니다.”
- 유인종(전 서울특별시 교육감)
“나는 오늘 또 하나의 세상에 들어갔다 왔다. 다음엔 또 어떤 세상의 문을 열고 들어가게 될까?”
- 현장 체험학습을 마치고 쓴 한 초등학생의 글
작가 소개
지은이 : 김효중
성균관대학교에서 역사교육학을 공부한 뒤, 같은 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역사교육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곡선중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며, 아이들과 함께 어떻게 하면 역사 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있을까를 늘 고민한답니다. 2001년부터 2005년 초까지 에듀넷에서 사이버 교사로 활동하며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었습니다. 2002년부터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 NIE(신문 활용 수업) 연구 모임인 ‘NIE나라’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는 역사 현장을 돌아다니며 공부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암사동 선사 주거지》,《덕수궁과 정동》,《청계천》,《하루에 돌아보는 우리 궁궐》 등과 《인성교육NIE 길머리(공저)》,《백범일지로 술술 읽어 보는 우리 근현대사》등이 있습니다.
그림 : 강봉승
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습니다. 2002년 《마이 네임 이즈 민캐빈》으로 시작하여 《두근두근 첫사랑》, 《우리 바다 이야기》, 《잘난 척쟁이 경시 대회》, 《손을 들면 흥이요, 발을 들면 멋이라》, 《참지 말고 말해!》, 《천수만에 겨울 철새 보러 가요》, 《철조망과 농구공》 등의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림 : 심가인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도자예술과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영국 캠버웰예술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이야기의 특징을 잘 포착해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로 발랄하게 그려 낸다는 평을 듣는다. 《강물아, 흘러 흘러 어디로 가니?》에서는 특히 방대한 내용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감수 : 이이화
1937년 대구에서 유학자인 야산(也山) 이달(李達) 선생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 부친을 따라 대둔산에 들어가 한문 공부를 했으며, 청년기에는 민족문화추진회·서울대 규장각 등에서 근무하며 한국학 연구에 전념했다. 이어 역사문제연구소장·『역사비평』 편집인으로 활동하면서 한국 근현대사 연구에 힘을 기울였으며, 특히 ‘동학농민전쟁 100주년 사업’을 주도하여 이를 학문적으로 재평가하고 대중적으로 알리는 데 크게 공헌했다. 이와 함께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 등을 맡아보면서 서울 종로에 전봉준 동상 건립을 이루었다. 서원대 석좌교수를 지냈고, 원광대에서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민족문제연구소 식민지역사박물관 건립위원장을 맡아 2018년 가을 개관을 서두르고 있다.
그동안 민족사·생활사·민중사 연구에 열정을 쏟았으며, 오늘의 관점에서 역사 인물을 재평가하는 인물 탐구에 주력했다. 이를 통해 일반인들이 우리 역사를 재미있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게 하여 역사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한국사 연구 활동과 더불어, 부친에게 교육받은 유불선 합일사상을 기억해 한국역사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쳐 온 불교의 정치적·사회적·신앙적 측면에도 관심을 기울여 『불교신문』, 『불광』 등에 관련 글을 써 왔다. 특히 대승불교가 지향하는 ‘평등’·‘평화’·‘인권’ 이념과 ‘중생 제도’라는 실천운동은 지은이의 역사관에 일정하게 반영되었다.
저서로는 『한국사 이야기』(전 22권), 『인물로 읽는 한국사』(전 10권), 『한 권으로 읽는 한국사』, 『동학농민전쟁 인물열전』, 『전봉준, 혁명의 기록』, 『허균의 생각』, 『위대한 봄을 만났다』, 『민란의 시대』 등 다수가 있다.
목 차
옛날 옛적, 우리나라 사람들은요……
암사동 선사주거지로 출발~
암사동 선사주거지 안내도
움집
홍수 때문에 드러난 집터
왜 한강변에 모여 살았을까요?
움집으로 초대합니다
제1전시관
집터가 계단식이에요
빗살무늬가 들쭉날쭉
식량 찾아 떠도는 생활은 끝!
위대한 발명, 돌화살촉!
그때도 그물이 있었나 봐요
제2전시관
이젠 불까지 만들 수 있다
무덤 속에서도 멋쟁이
평등한 씨족 공동체 사회
신석기 시대의 암사동
선사 시대 연표
나는 선사 시대 박사!
체험학습 신문 만들기!
정답
부록 : 숙제를 돕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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