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한반도 평화와 전쟁에 대한 우화동화 그림책!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평화교육 자료!
전쟁인가 평화인가?!
2019년 한반도 상황을 담고 있는 평화그림책!
어린이와 어른이 해설 「한반도 전쟁의 흑역사와 평화에 대하여」를 같이 읽고,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평화교육 자료!
이 책은 전쟁 위기 상황에서 평화를 모색하는 그림책이다.
이 책의 등장인물은 사자와 여우, 그리고 붉은 점 고슴도치이다. 힘만 믿고 설쳐대는 초원의 사자, 사자 곁에 빌붙어 전쟁을 부추기는 여우, 냇가에서 물 한 모금 먹었다는 것과 자기 생각을 또박또박 말했다는 이유로 죽음의 위기에 내몰리는 고슴도치 이야기가, 고슴도치 종족에 있다는 방어용 ‘핵 가시’를 중심으로 흥미롭게 펼쳐진다.
이 책의 이야기는 현재 한반도에 살고 있는 우리들의 상황과 너무도 비슷하다. 2017년 미국과 북한은 ‘핵 버튼’ 발언을 주고받으며 한반도를 일촉즉발의 전쟁 위기로 몰아넣었다. 다행히도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화해모드가 조성되고, 이후 한반도에 평화체제 구축이 진행되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만나고,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장도 만났다. 그러나 한반도 평화는 이제 시작일 뿐 가야할 길은 멀고 먼 가시밭길이다.
이 책은 그러한 상황에서 한반도에 평화가 어떻게 가능한지를 보여주고 있다. 사자는 고슴도치들이 핵 가시로 무장해 대왕자리를 차지하려 한다는 여우의 꾐에 넘어가 전쟁을 일으키려고 하지만, 고슴도치들의 평화를 위한 협상으로 끝내 초원에 평화가 찾아오는 것처럼, 끈질긴 설득과 협상만이 서로 살아남을 수 있는 평화임을 말하고 있다.
이 책 뒤에는 ‘한반도 전쟁의 흑역사와 평화에 관한 10개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한반도를 둘러싼 전쟁과 협상의 역사, 북한이 핵무기 개발에 매달렸던 이유, 평화협정에 대한 이해, 왜 통일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 한반도를 둘러싼 민감한 문제들을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평화교육 자료이다.
① 앞부분 우화동화 줄거리
옛날 넓은 초원에 사자 한 마리가 살고 있었어요. 사자는 동물나라 대왕이에요. 어느 날 목마른 사자대왕이 냇가에서 허겁지겁 물을 먹는데, 붉은 점 고슴도치 한 마리가 와서 물을 마시고 있는 게 아니겠어요. 사자는 자신만이 먹을 수 있은 물을 겁도 없이 마시는 고슴도치를 혼내 주었어요. 하지만 고슴도치는 누구나 마실 수 있는 물이 아니냐며 따져 물었어요.
사자대왕은 고슴도치가 물을 마셔 물이 줄어든다며 억지 주장을 폈어요. 하지만 고슴도치는 자기처럼 작은 동물이 물을 마시면 얼마나 마셨겠냐며 또박또박 말대꾸했어요. 자기 말 한 마디라면 죽는 시늉까지 하던 다른 동물들과 달리 꼬박꼬박 말대답 하는 고슴도치를 보고 사자대왕은 어이가 없었어요.
사자대왕은 고슴도치의 버르장머리를 고쳐주겠다며 날카로운 발톱으로 고슴도치를 공격했어요. 이때 길 가던 여우가 이 모습을 보고 붉은 점 고슴도치가 평소 사자대왕을 욕하고 다닌다고 모함했어요. 또 고슴도치들이 핵 가시로 무장해 동물나라의 왕이 되려 한다며 사자대왕에게 전쟁을 일으켜 고슴도치 족을 없애버리라고 했어요. 고슴도치는 핵 가시는 방어용일 뿐이라고 말했지만 오히려 사자대왕과 여우는 고슴도치의 핵 가시를 뽑을 방법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어요.
고슴도치는 사자대왕과 여우가 한눈을 판 틈을 타 고슴도치 마을로 도망쳤어요. 사자대왕이 고슴도치 종족을 없애버리려 한다는 사실을 전하자, 고슴도치 종족 사이에는 전쟁을 하자는 의견과 전쟁을 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어요. 밤샘 토론 결과 고슴도치 종족은 ‘NO WAR’라는 깃발을 들고 사자대왕에게 몰려갔어요.
고슴도치 족장은 전쟁이 일어나면 사자의 힘이 약해진 틈을 타서 늑대들이 쳐들어올 거라며 사자대왕을 설득했어요. 하지만 사자대왕은 붉은 점 고슴도치만큼은 혼내 주어야겠다며 으름장을 놓았어요. 그러나 고슴도치 족장의 합리적인 설득에 붉은 점 고슴도치도 용서해 주기로 했어요.
끈질긴 협상과 설득 끝에 전쟁 위기까지 치달았던 사자대왕과 고슴도치 간의 긴장과 갈등 관계가 해결되었어요. 여우와 사자대왕 그리고 고슴도치들은 황금 빛 저녁 햇살을 맞으며 각자 자기 마을로 돌아갔어요.
② 해설 - 한반도 전쟁의 흑역사와 평화에 대하여
01 정전협정이 뭐예요?
02 북한은 경제도 어려운데 왜 핵무기 개발에 매달렸나요?
03 왜 한반도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나요?
04 그동안 우리나라에는 어떤 전쟁 위기가 있었나요?
05 2017년에도 전쟁 위기가 최고조에 달했죠?
06 그런데 왜 북한은 태도를 바꿨나요?
07 현 시기 평화국면을 어떻게 보아야 하나요?
08 북한과 미국, 우리나라가 목표로 하는 게 뭐죠?
09 평화협정이 맺어지면 뭐가 좋아지요?
10 평화는 좋은데 통일은 싫거든요?
책을 미리 읽는 초등학생들의 독후감
고슴도치에게 폭력을 휘두른 사자를 설득하려는 고슴도치 족장이 인상적이었다. 고슴도치 족장이 사자에게 한 것처럼 평화는 대화와 배려가 필요한 것 같다. (청송초등학교 5학년, 김수연)
남북이 서로 친구처럼 지내면 좋겠다. 전쟁 금지! 하루빨리 평화통일! 그래서 백두산도 가고 기차 타고 유럽까지 여행 가고 싶다. 평화통일 짱! (청송초등학교 4학년, 오연택)
남북은 같은 말을 쓰고 같은 조상인데, 왜 전쟁을 했는지 모르겠어요. 올림픽에서 남북이 한 팀이 되어 경기하는 모습을 보고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청송초등학교 4학년, 한지윤)
작가 소개
지은이 : 조재도
오랫동안 충남의 여러 학교에서 국어교사로 일했다. 2012년 퇴직 후 ‘청소년평화모임’ 일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소금 울음』 같은 시집, 『불량 아이들』, 『이빨자국』 같은 청소년 소설, 『평화채널 50』 같은 평화 입문서, 『오리와 참매의 평화여행』, 『대왕자라와 물고기들』 같은 동화가 있다. 최근에는 수첩만한 작은 책에 매력을 느껴, 『외로움』이라는 ‘수첩북’을 준비하고 있다.]
그림 : 이세림
“그림으로 세상에 쓰이는 사람이 되자.” 부산에서 태어나 별다른 꿈 없이 살던 아이가 청년이 되어 처음으로 갖게 된 간절한 꿈입니다. 이 꿈을 좇아 대학교에서 회화과 전공을, 일러스트 학교(hills)에서 그림으로 세상에 쓰이는 법을 깊이 배웠습니다.
꿈을 따라가는 길 위에서 만난 모든 경험과 인연은 재미있고 의미 있는 관찰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 대상들은 그만의 세계가 되어 인간의 군상을 동물에 비유한 그림, 노인, 힐링에 관한 상상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전쟁 말고 평화를 주세요』라는 인연을 만나 즐겁게 탐구하며 그렸습니다. 독자에게도 이 즐거움이 잘 전달되길 바랍니다.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