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부인전

초인적인 힘과 뛰어난 지혜로 오랑캐를 물리친 박씨 부인. 재미있는 우리 고전 박씨 부인을 원작의 느낌과 뜻을 살려 담았다. 현실에서는 오랑캐에게 침범당했지만 소설 속에서느 초인적인 능력과 용기, 지혜로 당당하게 오랑캐와 맞서고 물리치는 모습을 통해 우리 민족의 기상을 보여준다. 또한 해설을 함께 실어 더 쉽게 고전을 만날 수 있다.

지은이 : 김종광 
1971년 충남 보령 출생. 1998년 《문학동네》로 등단. 소설집 『경찰서여, 안녕』 『모내기 블루스』 『낙서문학사』 『처음의 아해들』 『놀러 가자고요』, 중편소설 『71년생 다인이』 『죽음의 한일전』, 장편소설 『야살쟁이록』 『율려낙원국』 『군대 이야기』 『첫경험』 『왕자 이우』 『똥개 행진곡』 『별의별』 『조선통신사』, 산문집 『사람을 공부하고 너를 생각한다』 『웃어라, 내 얼굴』 등이 있다. 2001년 신동엽문학상과 2008년 제비꽃서민소설상을 수상했다.

그림 : 홍선주 
오늘은 누가 지은 어떤 밥을 누구와 함께 먹었나요? 밥 하나, 반찬 하나에 어떤 이야기가 녹아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한 권 한 권 어린이책을 만들며 몰랐던 얘기들을 새록새록 알아 가는 것이 즐겁습니다. <초정리 편지> <임금님의 집 창덕궁> <7월 32일의 아이> <벽란도의 비밀 청자>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