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편지

고객평점
저자조양희
출판사항아롬주니어, 발행일:2019/02/15
형태사항p.127 국판:23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317977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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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할머니가 된다는 것은
 한 남자의 아내이자 엄마라는 자리를 넘어
 손자 손녀에게 삶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행복한 자리.

1. 할머니는 꿈을 꾸었다
 어느 날 할머니는 꿈을 꾸었다.
“똑똑!” 하고 누군가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얼른 문을 열어보니 귀여운 아기가 웃고 있었다. 할머니는 말없이 아기에게 젖을 물렸다.
채 열흘이 지났을까, 큰아들이 와서 이렇게 속삭였다.
“엄마. 나, 7주 된 아기 아빠가 되었어요.”
그때 할머니의 머릿속에는 온통 반짝이는 무지갯빛뿐이었다.
아기가 태어날 거라는 소식은 밥을 먹을 때나 설거지를 할 때나 푸른 가을 하늘을 쳐다볼 때나 붉게 물든 단풍나무를 바라볼 때나 실없이 미소 짓게 하는 기쁨이었다. 아기는 가족에게 보내온 커다란 선물이니까.

2. 가족이란 삶을 잇는 것
 할머니는 초음파 사진 속 콩알만 한 아기 사진을 본다. 종부로서 아이의 엄마로서 최선을 다했던 자신의 삶을 지나 이제 대를 이을 새 생명의 탄생을 한없는 기꺼움과 너그러움으로 바라보고 있다. 가족이란 내 부모와 나, 그리고 내 자식의 삶이 이어지는 연장선임을.
할머니의 목소리는 설레다 못해 목이 잠긴다. 태중의 아기가 앞으로 지나와야 할 그 길은 힘들지만 성스러운 것이기에. 이렇게 새 생명이 태어나 또 하나의 가족으로 구성되고 탄생한다.

3. 점점 가까워지는 것
 아기는 때때로 할머니를 외로운 여인으로, 씩씩한 동무로, 설레는 소녀로 만든다. 어떤 날은 아기에게 줄 인형을 만들며 하루 종일 설레고, 또 어떤 날은 보고 싶어 안절부절 하는 주책바가지가 되고, 어떤 날은 춤추는 발레리나가 되기도 한다. 세대를 넘어 아기와 할머니의 사랑은 하나이고 기쁨과 슬픔을 함께 먹고 나눈다. 그렇다. 가족이란 한 울타리에서 친밀하게 교감하고 같은 생각에 젖는다. 그래서 할머니는 오늘도 책상에 앉아 손주에게 편지를 쓴다.
사랑을 멈출 수가 없다고.

작가 소개

지은이 : 조양희 
1988년 여성 동아 장편 소설 공모에서 ‘겨울 외출’이 당선되면서 문단 활동을 시작했다. 그동안 『이브의 섬』을 비롯한 장편 소설 6권과 『훈풍』 등 단편 소설집 5권을 출간하였다. 에세이로는 『도시락 편지』, 『부부 일기』, 런던의 친환경 건축의 문제점을 다룬 수필 『런던 하늘 맑음』 등 7권이 있으며, 그중 『도시락 편지』로 1996년 부모와 아이들, 청소년들 간에 잃었던 참 부모의 사랑을 일깨운 공로로 내무부 장관 감사패를 받았고 내용 일부가 초등학교 5학년 읽기 국정 교과서에 2002년부터 15쪽 분량으로 수록되었다. 또한 프랑스 언론계에서 뽑은 ‘세계를 빛낸 30인의 여성’ 친환경 부문에서 아시아인으로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그 외에 어린이 동화집 3권과 요리책 2권 출간했으며, 2014년 출간한 초등학생 대상인 『베드제드(Bed Zed)에 가다』가 전국 도서관에서 뽑은 청소년 친환경 실천 교육 책에 선정되었다. 현재는 저자가 그린 그림들과 함께 써온 ‘할머니 편지’를 계속 이어 나가는 중이다.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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