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엄마다

노운서의 누리과정 주제 중심 동시집 <와! 엄마다!>는 유아들과 함께 직접 생활하며 경험한 생생한 표현들이 아닐 수 없다. 유아 동시의 특수성은 유아 언어발달을 고려하면서 시적 형상을 살려내고 주제라는 교육적 과제 또한 접근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그럼에도 유아들의 문학적 삶의 기능성을 믿으며 아무도 돌아보지 않는 불모지를 개척하는 마음으로 유아누리과정 주제 중심 동시집을 출간하는 노운서에게 박수를 보낸다.

- 서혜성(전 숙명여대 아동학과 교수, 꿈동산 유치원 원장)

인공지능의 목소리가 아침에 우리를 깨우고, 첨단화 시대가 계속 다가와도 자연을 바라보는 인간의 언어가 있어 세상은 아름답다. <와! 엄마다!>의 동시에 따스함이 번져오는 고운 삶들이 보여 고맙다. 노운서의 동시집을 통해 아이와 어른이 함께 세상을 바라 볼 수 있으면 한다.

- 김명화(동강대 유아교육과 교수)

별 하나 나 하나... 어릴 적 밤하늘의 작고 푸른 별을 헤다 스르르 잠들었던 평화로움... 하얗게 이 땅으로 날아드는 함박눈의 행렬들 바라만 보아도 가슴에 스며드는 평화의 기운들... 그리고 셀 수 없는 엄마의 품이 주는 포근함 모두 신의 숨결이 아니겠는가?

- 노운서(시인) 

지은이 : 노운서 

2009년 무등일보 신춘문예 <뻐꾸기소리> 동화당선

초등 동화집 : <노마의 진짜 꿈>, <황금 갈매기>

초등 동시집 : <이세돌이 이겼다>

그림책 : <도꺠비와 무지개떡>, <컴퓨터 속으로 들어간 도깨비> 외

그림 : 김천정

이탈리아에서 디자인을 공부했으며 주로 출판물 등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아껴라 아껴 영감님과 뭐든 아껴 영감님>, <의좋은 형제>, <할미꽃 이야기>, <한국 대표 동시 100편>, <뻐꾹리의 아이들 1~6>, <그냥>, <목기러기 날다>등이 있습니다. 서울과 캐나다에서 3번의 개인전을 열었고 한국어린이도서상 일러스트부문상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