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아홉 살 사전’ 활동책—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사전 만들기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만의 사전을 만들 수 있는 『아홉 살 내 사전』이 출간되었다. 많은 어린이의 사랑을 받은 ‘아홉 살 사전’ 시리즈의 활동책으로, 자기의 마음과 느낌을 말로 표현하고 글로 써 보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와 소통에 필요한 말을 익힐 수 있게 꾸몄다. 박성우 시인의 ‘글을 쓰는 일곱 가지 방법’과 김효은 작가의 ‘그림으로 표현하는 법’을 따라 활동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신만이 표현할 수 있는 글과 그림으로 채운 ‘나만의 사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나만의 사전을 만들고 싶어!”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만의 사전을 만드는 활동책
『아홉 살 내 사전』은 2017년 처음 출간되어 많은 어린이에게 사랑을 받은 ‘아홉 살 사전’ 시리즈의 활동책이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앞서 출간된 『아홉 살 마음 사전』 『아홉 살 함께 사전』 『아홉 살 느낌 사전』에서 소개된 감정 표현, 관계와 소통 표현, 감각 표현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자기의 마음과 느낌을 말로 표현하면서 글로도 써 보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와 소통에 필요한 말을 익힐 수 있게 꾸몄다. 친절한 설명에 따라 활동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신만이 표현할 수 있는 창의적인 글과 그림으로 채운 ‘나만의 사전’을 만들고 간직할 수 있을 것이다.
글쓰기 척척!
박성우 시인은 어린이 독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글 쓰는 방법을 소개한다. 직접 겪은 일을 쓰기, 말로 그림을 그리듯이 쓰기, 신나고 멋진 상상을 하며 쓰기, 책을 많이 읽으며 쓰기, 궁금해하며 쓰기, 자기가 느낀 느낌을 표현하기, 다 쓴 글을 다시 한번 보면서 고치기로 이어지는 일곱 단계로 자신만의 글을 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다양하고 친절한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어린이 독자들이 글을 쓰는 데 큰 도움을 받을 것이다.
그림 그리기 척척!
김효은 작가는 그림으로 자기의 경험과 느낌을 표현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그림 그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그림 도구에는 어떤 것들이 있고 활용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감정과 감각을 표현할 때는 어떤 방법이 효과적인지, 그림을 그릴 때 무엇을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등 그림으로 자신의 감정과 감각을 표현하는 방법을 친절하게 알려 준다. 다양한 모양의 눈썹, 눈, 코, 입 등을 제시하고 그중에 하나씩을 골라서 표정을 완성하는 게임이 그림 그리는 즐거움을 더한다.
‘내 마음 사전’ 만들기
감정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은 어린이에게 어려운 일이다. 어린이는 자기가 느끼는 감정을 제대로 말하지 못하거나 단순한 표현을 반복해서 사용하기 쉽다. 다양한 감정 표현을 다루는 ‘내 마음 사전’ 만들기 코너에서는 ‘고맙다’ ‘미안하다’ ‘속상하다’ ‘신나다’ ‘행복하다’ 등 대표적인 감정을 활용하는 상황을 보여 주고, 어린이가 언제 그런 마음을 가졌는지 써 보는 활동을 할 수 있다. ‘따분하다’ ‘무섭다’ ‘보고 싶다’ ‘사랑하다’ 등이 제시된 장에서는 언제 그러한 감정을 느꼈는지 생각해 보고 표현할 수 있다. 코너 마지막에서는 스스로 다양하게 제시된 감정 표현 중에 하나를 골라서 글과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구체적이고 실감 나는 그림과 친절한 설명을 통해 감정 표현을 익힘으로써 자기 마음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함께 사전’ 만들기
어린이는 자랄수록 더 많은 사람과 관계를 맺는다. 다른 사람과 함께하는 생활은 생각과 경험을 나누며 타인의 마음을 공감하는 일이며 동시에 자기 내면을 성장시키는 기회이다. 관계와 소통 표현을 담은 ‘우리 함께 사전’ 만들기에서는 ‘부탁해’ ‘뽐내’ ‘웃겨’ ‘칭찬해’ ‘함께해’ 등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표현을 소개하고, 누구와 함께 그러한 경험을 했는지 써 보는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나누다’ ‘놀다’ ‘배우다’ ‘상의하다’ 등이 제시된 장에서는 언제 그러한 경험을 했는지 기억해서 글과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다. 마지막에는 다양한 관계와 소통 표현 중에서 하나를 골라 자신만의 사전을 만들 수 있다. 독자들이 관계 맺기에 관련한 다채로운 표현을 익힘으로써 더 자신감 있게 다른 사람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내 느낌 사전’ 만들기
어린이는 성장하면서 다양한 감각을 느낀다. 입으로 새로운 맛을 느끼고 코로 새로운 냄새를 맡는다. 손으로 낯선 물건을 만지고, 눈으로 낯선 풍경을 보고, 귀로 생소한 소리를 듣는다. 감각 표현을 배울 수 있는 ‘내 느낌 사전’ 만들기에서는 ‘널찍하다’ ‘달다’ ‘미끄럽다’ ‘소란스럽다’ ‘향긋하다’ 등 어린이들이 평소에 자주 느낄 법한 감각을 소개하고, 어린이가 언제 그러한 느낌을 받았는지 써 보는 활동을 할 수 있다. ‘높다랗다’ ‘따끈하다’ ‘딱딱하다’ ‘부드럽다’ 등이 제시된 장에서는 언제 그러한 감각을 느꼈는지 기억해서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볼 수 있다. 자신의 느낌을 표현하는 낱말을 찾아서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느낌 사전’을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감각 표현을 익힘으로써 더 다양한 감각을 새롭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친절한 안내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신만의 사전을 완성할 수 있다. 어린이 독자들은 활동책 『아홉 살 내 사전』을 통해 자신만의 사전을 만들면서, 다양한 표현을 익히고 자연스럽게 활용하는 법을 배우는 것은 물론, 자신의 아홉 살 무렵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성우
200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2006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시집 『거미』, 『가뜬한 잠』, 『자두나무 정류장』, 『웃는 연습』, 동시집 『불량 꽃게』, 『우리 집 한 바퀴』, 『동물 학교 한 바퀴』, 청소년시집 『난 빨강』, 『사과가 필요해』를 펴냈습니다. 산문집으로는 『박성우 시인의 창문 엽서』, 어린이책 『아홉 살 마음 사전』, 『아홉 살 함께 사전』, 『아홉 살 느낌 사전』, 『아홉 살 내 사전』 그리고 그림책 『암흑 식당』이 있습니다. 신동엽문학상, 윤동주젊은작가상, 백석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그린이 : 김효은
대학에서 섬유디자인을 전공했고 입필미래그림연구소에서 공부했습니다. 그동안 그림책 『나는 지하철입니다』를 쓰고 그렸고, 『기찬 딸』 『비 오는 날에』 『별이 뜨는 꽃담』 『우리가 걸어가면 길이 됩니다』 『민지와 다람쥐』 『내 모자야』 『오빠와 나』 『앵그리 병두의 기똥찬 크리스마스』 『아홉 살 마음 사전』 『아홉 살 함께 사전』 『아홉 살 느낌 사전』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목 차
글쓰기 척척!
그림 그리기 척척!
내 마음 사전
우리 함께 사전
내 느낌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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