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모범생, 안 하고 싶습니다!"
모범생 종현이는
글씨를 엉망으로 쓰고,
수업 종이 울려도 교실에 늦게 들어가고,
수업 시간에 떠들어 보지만,
혼나기는커녕 선생님의 눈을 피해 가기만 한다!
무조건 선생님께 혼나야 한다. 왜냐면.....
작가 소개
글 : 박혜선
1969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습니다. 1992년 새벗문학상에 동시 <감자꽃>이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안 하고 싶습니다>는 모범생 종현이가 우울증에 빠져 집에서만 지내는 엄마를 집 밖으로 나오게 하려고 반에서 가장 말썽꾸러기인 '안하람' 이 돼 보는 이야기입니다. 단순히 엄마를 외출시키는 것을 넘어 자기 목소리를 찾아가는 종현이의 성장기는 재미는 물론 뭉클하기까지 합니다. 푸른문학상, 연필시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신발이 열리는 나무>, <저를 찾지 마세요>, <할머니의 사랑 약방> 들과 동시집 <쓰레기통 잠들다>, <백수 삼촌을 부탁해요>, <텔레비전은 무죄>, <위풍당당 박한별> 들이 있습니다.
그림 : 이윤희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하고 잡지, 단편 만화,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며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안 하고 싶습니다>에서는 개성 있는 그림체와 색감을 통해 인물들의 표정과 행동을 경쾌하고 생동감 넘치게 표현했습니다. 어린이 교양지 <고래가그랬어>에 <열세 살의 여름>을 연재했으며, 직접 쓰고 그린 만화책으로 <안경을 쓴 가을>이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두 배로 커져라>, <꼬물꼬물 지도로 새학교를 찾아라>, <행운에 빠진 고동구> 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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