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역사에 이름을 남긴 사람들은 어떤 삶을 살았을까?
특별한 인생의 위대한 순간들을 더 새롭게, 더 가까이 만나 보자!
다윈의 아버지는 다윈이 의사나 성직자가 되길 바랐지만,
다윈은 넓은 들판에서 뛰어놀며 딱정벌레를 채집하는 게 좋았어요.
더 넓은 세상을 탐구하고 싶었던 다윈은 2년간의 고단한 항해도 기쁘게 떠났죠!
끊임없이 자연을 탐구하고 관찰한 다윈이 어떻게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진화론을 발견했는지 만나 보세요.
□ 인물의 삶 속으로 떠나는 즐거운 여행
역사에 이름을 남긴 위대한 사람들의 삶을 색다르고 친근하게 살펴볼 수 있는 '디어 피플' 시리즈는 표지부터 독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끌어당깁니다. 톡톡 튀는 감각적인 색감과 "내가 궁금하지 않니?"라고 묻는 것만 같은 인물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으면 당장이라도 책 속으로 빨려 들어갈 것만 같지요. 인물의 삶과 관련된 요소들을 패턴으로 수놓은 개성 넘치는 표지만 보고도 인물의 성격이 어떨지,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적당한 크기와 가벼운 무게로 편안함을 주는 '디어 피플' 시리즈는 인물의 삶을 향해 즐거운 여행을 시작할 수 있게 돕는 안내자입니다. 각 인물들이 특별한 존재가 되는 데 큰 역할을 한 고유한 특징과 함께 그들의 삶에 커다란 영향을 준 사건에 대해 발견하도록 돕지요. 또한 인물의 인생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요약한 '연대표'와 관련 단어의 뜻을 쉽게 풀어 쓴 '용어 해설' 페이지를 통해 인물과 관련된 교양 지식을 풍부하게 알려 줍니다. '디어 피플' 시리즈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감수에 참여해 더욱 신뢰할 수 있습니다.
□ 미래를 꿈꾸게 하는 선물 같은 책
결정적이고 특별한 순간들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들려주는 '디어 피플' 시리즈를 읽으면 과학, 예술, 정치,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 위대한 인물들의 순간순간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가끔은 장난스럽게 말을 걸고,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건네기도 하는 책 속 인물들은 더욱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독자들은 역사 속 인물들과 함께 호흡하며 당시의 상황을 실감 나게 경험하고, 그들의 삶과 고민을 더욱 가까이에서 바라봅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스스로를 돌아보며 나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함은 무엇인지,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지, 어떤 것을 이루고 싶은지 가만히 생각하게 됩니다.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한 위대한 사람들의 인생을 차근차근 되짚어 가다 보면 그들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이 던지는 삶에 대한 질문에 답을 찾고 있을 것입니다. 위대한 인물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스스로의 삶을 진지하게 성찰해 보는, 인생에서 무엇보다 귀중한 경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아름다운 그림과 특별한 순간들, 소중한 깨달음이 담긴 '디어 피플' 시리즈는 모든 사람들에게 건네는 선물 같은 책입니다.
□ 찰스 다윈은 어떻게 생명의 비밀을 알아냈을까요?
'다윈 레아, 다윈의 핀치, 달 표면의 다윈 분화구' 남다른 호기심과 관찰력으로 과학의 여러 분야에 첫발을 내디딘 찰스 다윈의 이름은 다양한 방식으로 기억되고 있어요. 사실 다윈의 아버지는 다윈이 의사나 성직자가 되길 바랐지만, 다윈은 넓은 들판에서 뛰어놀며 딱정벌레를 수집하는 게 더 좋았죠. 더 넓은 세상을 탐험하고 싶었던 다윈은 2년간의 고된 항해도 기쁘게 떠났고, 항해에서 돌아온 후 그동안 연구했던 것을 바탕으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진화론을 발표합니다.
다윈의 힘은 꼼꼼한 관찰력과 끊임없는 호기심이에요. 작은 것도 그냥 지나치지 않았던 다윈은 저녁상으로 올라온 고기를 보고 새로운 종을 발견하기도 하고, '동식물의 다양한 종은 어떻게 이 지구에 생겨난 걸까?', '비슷하지만 서로 다른 종이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같은 여러 물음도 던졌어요. 덕분에 우리는 지구에 사는 생물들이 어떻게 지금의 모습에 이르게 되었는지 알 수 있게 되었지요. 생명의 비밀을 찾기 위한 다윈의 위대한 여정이 궁금하다면 《디어 피플 - 찰스 다윈》을 펼쳐 보세요.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자연에 말을 건넸던 다윈이 이제는 우리에게 말을 걸어올 거예요.
작가 소개
지은이 : 댄 그린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자연과학 석사를 마친 언론인이자 과학 도서 작가입니다. 과학을 어린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글을 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재미있는 과학’ 시리즈, 『호기심 덩어리 천재 과학자들』『가장 높고 가장 깊은 곳까지 놀라운 지구 여행』 등이 소개되었습니다.
그림 : 레이철 캣스탈러
엘살바도르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예요. 고양이 헤밍웨이와 함께 알프스에 살며 아이들을 위한 여러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옮긴이 : 서남희
서강대학교에서 역사와 영문학을, 대학원에서 서양사를 공부했어요.『그림책과 작가 이야기』 시리즈, 『아이와 함께 만드는 꼬마영어그림책』을 썼으며,『내 모자 어디 갔을까?』, 『이건 내 모자가 아니야』, 『모자를 보았어』, 『싫어! 다 내 거야!』,『하나도 안 떨려!』, 『곰아, 어딨어?』, 『색다른 바닷속 여행』, 『색다른 숲속 여행』, 『엘시와 카나리아』, 『그림책의 모든 것』, 『100권의 그림책』 등 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어요.
감수 : 이정모
연세대학교 생화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 습니다. 독일 본 대학교 화학과에서 박사 과정을 공부했습니다. 안양대학교 교양학부 교수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을 거쳐, 2019년 현재 서울시립과학관 관장으로 재직 중입니다. 지은 책으로 『과학자와 떠나는 마다가스카르 여행』, 『꽃을 좋아하는 공룡이 있었을까?』, 『250만 분의 1』,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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