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된 대장 캥거루

아빠가 된 대장 캥거루
대장 캥거루는 풀밭을 뛸 때 가장 기분이 좋습니다. 대장 캥거루는 친구들과 풀잎을 뜯어 먹던 중 천적인 딩고를 만납니다. 하지만 용감한 대장 캥거루는 딩고를 발로 뻥 걷어차고 달아납니다. 그 소식을 들은 예쁜 캥거루는 대장 캥거루를 찾아와 둘은 연인이 되었고 새끼 캥거루가 태어납니다. 아빠가 된 대장 캥거루는 새끼 캥거루를 잘 보살피고 들판을 뛰어다니며 행복해 합니다.

부엉 부엉 부엉이
부엉이는 주로 바위가 많은 산에 서식합니다. 아빠 부엉이와 엄마 부엉이는 열심히 둥지를 만듭니다. 그리고 엄마 부엉이는 둥지 위에 알을 낳습니다. 새끼들이 부화하고 아빠 부엉이는 먹이를 부지런히 물어다 주어 새끼들은 무럭무럭 자랍니다. 과연 새끼부엉이들은 잘 자랄 수 있을까요?

지은이 : 원유순 
강원도 산골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산과 들에서 마음껏 뛰어놀았습니다. 어른이 되어서는 초등학교 선생님과 동화 작가가 되었습니다. 작가 생활을 하는 동안 글쓰기 공부를 계속하여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학교를 퇴직하고 어린이들을 위해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선생님은 소천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 등 많은 어린이 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작품으로는 《똥장군하고 놀면 안 돼요》 《이야기 아저씨 청계천 징검돌》 《까막눈 삼디기》 《놀이터를 돌려줘》 《빵 터지는 빵집》 《하이퐁 세탁소》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정지영 
작품으로는 <하늘도 알아보는 효자>, <장님과 절름발이>등 다수.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