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 주민의 전사 일기 5

마인크래프트는 상상력을 발휘하여 블록을 자유롭게 쌓아 나만의 세계를 만드는 게임입니다. 전 세계 수억 명의 유저들이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고 즐기며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마인크래프트는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교육용 프로그램으로도 활용되고, 많은 크리에이터를 통한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어요.
게임 속 세상에 상상력을 더해 게임보다 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탄생했습니다. 열두 살 런트는 우리 주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하지만 유쾌한 남자 아이입니다. 늘 똑같던 일상의 무대가 마인크래프트 속 세상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마을 주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전사가 된 런트! 인기를 누릴 틈도 없이 가족과 친구들에게 인사도 하지 못한 채 빌리지 타운을 구하기 위한 임무를 맡고 오버월드로 길을 떠납니다. 5,000블록쯤 떨어진 그곳, ‘올빼미의 끝’에 도달하면 희한한 차림새의 주민들을 만나고 공격해오는 히로빈의 부하들과 마주하게 되죠. 그런 런트의 앞에 등장한 깜짝 놀랄 만한 세 명의 주민들! 런트를 도와줄 구세주, 그리고 빌리지 타운을 떠났던 배신자들까지! 그곳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함께 모험을 떠나 보세요!

 

지은이 : 큐브 키드
평생을 미국 알래스카 주(州) 에서 살아온 작가 에릭 군나르 테일러의 필명입니다. 여러 종류의 비디오 게임-특히 마인크래프트-을 좋아하는 광팬으로 그는 일찍이 자신에게 팬픽션에 대한 열정도 넘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큐브 키드의 비공식 마인크래프트 팬픽션 시리즈인 <Diary of a Wimpy Villager>는 2015년에 전자책으로 출간되자마자 마인크래프트 커뮤니티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 시리즈는 프랑스의 404 editions 출판사에서 사보텐의 그림과 함께 종이책으로 출간되었는데, 그것이 다시 큐브 키드의 나라로 돌아와 우리가 보고 있는 <Diary of an 8-Bit Warrior>라는 제목의 종이책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글을 쓰지 않을 때는 주로 여행, 부릉거리며 운전하기, 팬픽션 탐독하기,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비디오 게임을 한답니다.

옮긴이 : 한소영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생명과학과를 졸업 후 서울대학교병원 근무했습니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아동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요 역서로는『Disney 주토피아: 디즈니 무비 동화』, 『Disney 굿 다이노 : 디즈니 무비 동화』, 『Disney Pixar The Art of 도리를 찾아서』, Disney Pixar 도리를 찾아서 (디즈니 무비 동화)』, 『Disney 굿 다이노 (디즈니 무비 동화)』, 『디즈니 겨울왕국 무비동화: 안나와 엘사의 신나는 하루』, 『뭘 먹고 싶니? (피노키오 그림책7)』, 『딸꾹질 대장 하마 (피노키오 그림책 4)』, 『힙스터 컬러링북』, 『환상의 도시(Fantastic Cityscapes): 건축가 미스터 모라오의 컬러링북』가 있으며, E-Book 번역으로는 디즈니 『겨울왕국』, 『소피아』, 『비행기』, 『카』,『토이스토리』 등 100여편을 작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