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역사에 이름을 남긴 사람들은 어떤 삶을 살았을까?
특별한 인생의 위대한 순간들을 더 새롭게, 더 가까이 만나 보자!
예측할 수 없는 엄청난 고통과 삶의 역경을 견뎌 내야 했던
프리다는 포기하고 좌절하는 대신 개성이 뚜렷하고
대담한 그림을 통해 자신이 살아 있음을 표현했어요.
20세기 가장 매혹적인 예술가라 불리는 프리다의 삶을 통해,
수십 번의 대수술과 몸을 옥죄는 강철 코르셋도 막을 수 없었던
열정과 뜨거운 희망에 젖어 보세요.
인물의 삶 속으로 떠나는 즐거운 여행
역사에 이름을 남긴 위대한 사람들의 삶을 색다르고 친근하게 살펴볼 수 있는 ‘디어 피플’ 시리즈는 표지부터 독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끌어당깁니다. 톡톡 튀는 감각적인 색감과 “내가 궁금하지 않니?”라고 묻는 것만 같은 인물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으면 당장이라도 책 속으로 빨려 들어갈 것만 같지요. 인물의 삶과 관련된 요소들을 패턴으로 수놓은 개성 넘치는 표지만 보고도 인물의 성격이 어떨지,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적당한 크기와 가벼운 무게로 편안함을 주는 ‘디어 피플’ 시리즈는 인물의 삶을 향해 즐거운 여행을 시작할 수 있게 돕는 안내자입니다. 각 인물들이 특별한 존재가 되는 데 큰 역할을 한 고유한 특징과 함께 그들의 삶에 커다란 영향을 준 사건에 대해 발견하도록 돕지요. 또한 인물의 인생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요약한 ‘연대표’와 관련 단어의 뜻을 쉽게 풀어 쓴 ‘용어 해설’ 페이지를 통해 인물과 관련된 교양 지식을 풍부하게 알려 줍니다. ‘디어 피플’ 시리즈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감수에 참여해 더욱 신뢰할 수 있습니다.
미래를 꿈꾸게 하는 선물 같은 책
결정적이고 특별한 순간들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들려주는 ‘디어 피플’ 시리즈를 읽으면 과학, 예술, 정치,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 위대한 인물들의 순간순간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가끔은 장난스럽게 말을 걸고,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건네기도 하는 책 속 인물들은 더욱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독자들은 역사 속 인물들과 함께 호흡하며 당시의 상황을 실감 나게 경험하고, 그들의 삶과 고민을 더욱 가까이에서 바라봅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스스로를 돌아보며 나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함은 무엇인지,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지, 어떤 것을 이루고 싶은지 가만히 생각하게 됩니다.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한 위대한 사람들의 인생을 차근차근 되짚어 가다 보면 그들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이 던지는 삶에 대한 질문에 답을 찾고 있을 것입니다. 위대한 인물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스스로의 삶을 진지하게 성찰해 보는, 인생에서 무엇보다 귀중한 경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아름다운 그림과 특별한 순간들, 소중한 깨달음이 담긴 ‘디어 피플’ 시리즈는 모든 사람들에게 건네는 선물 같은 책입니다.
프리다 칼로는 왜 예술의 상징이 되었을까요?
개성 넘치는 겉모습과 화려하고도 깊은 울림을 주는 작품들, 역경에 굴복하지 않는 용기로 강한 인상을 남긴 멕시코의 화가 프리다 칼로는 어린 시절 반항적이고 똘똘한 아이였습니다. 겨우 여섯 살의 나이에 소아마비를 겪고 오른쪽 다리가 불편해졌지만, 아버지의 따스한 보살핌을 받으며 씩씩하게 자라났지요. 그러나 삶에 대한 열정이 가득했던 프리다에게 또 한 번의 시련이 닥치고 맙니다. 끔찍한 사고로 여러 달 동안 꼼짝없이 침대에 누워 고통에 시달렸던 거예요. 그러나 프리다는 결코 절망하지 않았고, 마음속에 들끓는 열정을 바탕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삶을 뒤흔든 사랑의 뼈아픈 배신과 육체적인 고통이 내내 프리다를 괴롭혔지만, 프리다는 복잡한 감정들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작품에 오롯이 표현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간직해 나갔고,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며 희망을 발견했습니다. 멕시코는 물론 전 세계에 강렬한 영감을 주었으며, 오늘날까지 사람들의 가슴속에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위대한 화가, 프리다 칼로는 어떻게 삶의 고난을 극복하고 매혹적인 작품들을 완성했을까요? 《디어 피플 - 프리다 칼로》를 읽으며 처절하고도 아름다운 프리다의 삶 속으로 들어가 보세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사벨 토머스
인물, 과학, 자연 분야의 어린이 책 작가이자 편집자예요. 지금까지 140종이 넘는 어린이 책을 출간했으며 영국 왕립학회 아동 청소년 도서상, 블루 피터 북 어워즈, ASE 올해의 책 등에 최종 후보로 올랐어요.
그린이 : 마리아나 마드리즈
베네수엘라에서 태어났으며, 영국 런던에서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일러스트레이터예요. 영국의 디자인 잡지 〈Creative Review〉, 영국의 아트 갤러리 ‘House of Illustration’ 등 다양한 매체에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옮긴이 : 서남희
서강대학교에서 역사와 영문학을, 대학원에서 서양사를 공부했어요.『그림책과 작가 이야기』 시리즈, 『아이와 함께 만드는 꼬마영어그림책』을 썼으며,『내 모자 어디 갔을까?』, 『이건 내 모자가 아니야』, 『모자를 보았어』, 『싫어! 다 내 거야!』,『하나도 안 떨려!』, 『곰아, 어딨어?』, 『색다른 바닷속 여행』, 『색다른 숲속 여행』, 『엘시와 카나리아』, 『그림책의 모든 것』, 『100권의 그림책』 등 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어요.
감수 : 우성주
현재 카이스트(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후, 프랑스 파리 4대학교(Univ. de Paris IV(Paris-Sorbonne))에서 '예술사 및 고고학'으로 학부과정을 마쳤다. 후에 몽펠리에 3대학교(Univ. de Montpellier III(Paul Val?ry Univ.)) 인문사회과학대학원에서 '예술사 및 고고학'과 '예술심리'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프랑스 인문사회과학의 그랑제꼴(Grandes ?coles)인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cole des Hautes ?tudes en Sciences Sociales(EHESS))에서 '이미지인류학(Anthropology & Image)'으로 기초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이미지와 상징 연구를 통한 문화원형 연구 및 문화콘텐츠 개발, 디지털 시대의 미학과 예술심리 연구에 의한 '디지털 아트 테라피(Digital Art Therapy)' 측정 및 케어시스템 등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012년 2월에는 (주)삼성전자와 기술협력하여 '오늘의 감성'(DAP를 통한 감성지수 자가 측정 테스트)을 삼성 스마트폰 스토아 앱에 출시하였다. 저서로는 《그대, 여신이 되기를 꿈꾸는가》, 《프리다 칼로, 타자의 자화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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