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한글에홀딱반했어!

고객평점
저자유다정
출판사항토토북, 발행일:2018/11/01
형태사항p.107p. 국판:23cm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061182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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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한글은 한국의 새 수출품”
2009년 8월 인도네시아의 소수민족, 찌아찌아족이 한글을 공식문자로 채택한 사건을 보도하면서 미국의 여러 언론사들이 쓴 기사 제목입니다. 찌아찌아족에게는 고유의 글자가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어려워서 제대로 배우기가 쉽지 않았지요. 이대로 가다간 찌아찌아족의 문화와 정신이 후손에게 제대로 전승되지 못하고 사라질 것이라고 판단한 부족 지도자들은 한글을 공식문자로 채택했습니다.
한글의 진가를 알아본 것은 비단 찌아찌아족 뿐이 아닙니다. 세계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널리 알리는 일에 앞장서는 유네스코는 ‘세종대왕상’을 만들었습니다. 이 상은 매년 문맹 퇴치에 힘쓴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되지요. 가장 과학적이면서도 익히기 쉬운 글자인 한글을 만들어, 양반뿐 아니라 일반 백성도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세종대왕의 뜻을 높이 산 것입니다.
세계 최고의 글자로 평가 받는 한글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에 이르렀는지, 한글이 지나온 자취를 차근차근 따라가 볼까요?


한글의 비밀을 파헤치다! 
① 우리글이 왜 필요했을까?
내가 하는 말을 문자로 적었는데 전혀 읽을 수 없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들기 전 일어났을 법한 사건을 통해, 우리말에 꼭 맞는 우리글이 삶에 얼마나 큰 도움을 주는지 설명합니다.

② 자연과 과학을 담은 우리 글자
 한글이 만들어진 원리가 아주 간단하다는 걸 알고 있나요? 자연의 모습,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이 내는 소리가 바로 우리글, 한글입니다. 모두 합해도 24자밖에 안 되니까 배우기도 쉽답니다.

③ 한글, 처음엔 왕따 당했다?
처음 한글이 만들어졌을 때, 양반들은 한글을 한자에 비해 낮춰 부르며 얕잡아 봤습니다. 문화 대국인 중국 글자를 열심히 배워도 모자랄 판에 조선에서만 쓰는 한글을 쓴다는 것이 못마땅했던 것이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양반도 한글의 진가를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한글이 우리말을 표현하는 데에도 좋을 뿐 아니라, 한자의 발음을 정확히 표현하는 데에도 좋다는 것을요. 왕따 당하던 한글이 드디어 진정한 우리글로 자리 잡게 된 것이지요.

④ 앗, 한글이 위험하다
 우리의 문화와 정신을 혼란스럽게 하려고 일본이 우리말과 글을 못 쓰게 한 일제강점기 이후 한글 최대의 위기가 닥쳤대요! 우리나라 사람끼리도 잘 알아들을 수 없는 신조어나 외국어를 남발하는 등, 스스로 우리말과 글을 제대로 쓰지 않는 지금의 행동이 한글을 가장 위태롭게 만드는 태도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⑤ 21세기 맞춤 글자, 한글
600년 전에 만들어진 글자가 21세기 문명과 문화를 즐기는 데 가장 적합한 글자라면? 세종대왕 덕분에 우리는 24자라는 간편한 글자를 가지고 인터넷 검색이나 휴대전화 문자, 컴퓨터 등 첨단 기기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 뿐인가요? 이제 한글은 글자뿐 아니라 디자인 소재나 예술작품으로서도 힘을 발휘하고 있답니다. 그 사실은 책 속에서 확인하세요!

알쏭달쏭 우리말 사전
 우리는 생활 속에서 우리말을 올바르게 쓰고 있을까요? 세대마다 잘 쓰는 단어가 따로 있는가 하면, 세대를 구분하지 않고 두루 쓰이는 말도 있습니다. 자주 듣던 말이지만 그 뜻을 명확히 알 수 없었던 단어들을 골라 설명해 두었습니다. 명절에 어르신을 만나도 어려움 없이 대화할 수 있는 똘똘한 어린이가 될 수 있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유다정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채워 주기 위해, 올바른 지식을 재미있게 알려 주기 위해 늘 노력합니다. 2005년 창비 ‘좋은 어린이책’ 기획 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눈빛 여우와 모랫빛 여우》 《지구를 구하는 발명책》 《거인의 눈이 태양이라고?》 《어른이 되는 날》 《한 걸음 더 들어가는 불》 《한 걸음 더 들어가는 콩》 등이 있습니다. 일상 속에서 많은 것을 발견하는 힘을 기르도록 도와주기 위하여 〈한 걸음 더 어린이 인문학〉 시리즈를 쓰고 있습니다.


그린이 : 강희준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빨주노초파남보똥》 《환경 용사 지구를 살려라》 《구방아 목욕가자》 《난 한글에 홀딱 반했어》 등이 있습니다.


감수 : 김슬옹
고등학교 1학년 때 한글 운동에 뛰어들어 우리말과 글의 슬기롭고 옹골찬 옹달샘이 되고자 ‘슬옹’이라 이름을 지었습니다. 35년간의 한글 운동과 연구 공로로 문화체육부장관상을 받았고 EBS 한글 지킴이로 뽑힌 바 있습니다. ‘동아리’라는 말을 백기완 선생님과 함께 처음으로 퍼뜨리기도 했습니다.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전문위원, 한글학회 연구위원, 한글문화연대 운영위원, 국어운동단체연합 국어문화원 부원장, 세종나신곳성역화국민위원회 사무총장, 세종학교육원 원장, 전국독서새물결모임 독서교육연구소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은 어린이 책으로는 《웃는 한글》, 《누구나 알아야 할 훈민정음, 한글이야기 28》, 《한글을 지킨 사람들》, 《퀴즈 세종대왕》, 《역사가 숨어 있는 한글가온길 한바퀴》, 《역사를 빛낸 한글 28대 사건》(김응 공저) 등이 있습니다. 3회 창비 청소년 도서 대상, 38회 외솔상, 대한민국독서진흥대상 등을 받았습니다.

목 차

한글에 대해 알아볼까?

우리글이 왜 필요했을까?
글을 몰라 속다니! / 글 모른다고 죄가 없어지나? / 쉽게 배울 수 있는 글을 만들자! / 글자가 없을 때는 어떻게 했을까?

자연과 과학을 담은 우리 글자
 탄생! 훈민정음 / 소리가 살아 있는 우리글 / 뜻글자는 뭐고 소리글자는 뭐지? / 28자 속에 숨은 비밀 / 다른 글자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훈민정음을 널리 알리다
 훈민정음으로 노래를 짓다 / 새 글이라니, 아니 되옵니다! / 훈민정음을 널리 알려라 / 훈민정음, 백성의 곁으로 내려오다 / 우리를 대표하는 우리글, 한글 / 나라마다 다른 글자를 쓸까?

앗, 한글이 위험하다!
한글을 쓰면 잡아간다고? / 표준말이 필요해 / 통신언어 때문에 한글이 아파요 / 모두 다 표준말을 쓸까?

갈수록 빛나는 한글
 한글이 대단해 / 한글은 세계 최고의 알파벳 / 모두 평등한 훈맹정음 / 세종대왕상이 생겼어 / 정보화 시대에 더 필요한 한글 / 한글, 예술작품으로 변신하다

 자랑스러운 우리 한글 / <부록> 우리말 사전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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