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현대 미술관

키라와 함께 떠나는 세계 박물관 여행
 하이! 뉴욕 현대 미술관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어린이 큐레이터에 도전하다!
무한한 창의성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워주는 세계 명화 감상 여행
 어린이를 위한 미술관 가이드

 뉴욕 현대 미술관 여행 전 꼭 읽어야 할 책!
미술관 체험과 명화 지식으로 효과적 감상을 준비한다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박물관·미술관 투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짧은 여행 기간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 삶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곳은 박물관과 미술관이 유일하기 때문이다. 《키라의 박물관 여행10 뉴욕 현대 미술관》은 뉴욕 현대 미술관 투어를 준비 중이거나 미술이 어렵고 지루하다고 생각하는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명화 감상법을 소개한다. 기존 명화 감상책에서 볼 수 없었던 명화 밖의 폭넓은 정보와 함께하기 때문에 작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술관을 미리 체험하는 듯한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우선 박물관과 미술관을 중심으로 해당 나라·도시의 문화와 지리를 만화로 살펴본다. 미술관의 전경 사진, 역사와 구조도 익힐 수 있다. 본격적인 명화 감상에 앞서 미술관의 배경지식을 소개하기 때문에 직접 방문했을 때 미술관이라는 공간을 친숙하게 느끼고, 효과적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 화가 개개인의 삶을 조명하며 명화 속으로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고, 명화의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 감상의 즐거움을 더한다. 이처럼 명화와 관련된 크고 작은 지식을 쌓다 보면 작가가 그림을 그리던 당시의 시대 상황이나 그림에 담긴 문화적 특징 등을 파악할 수 있다. 특히 그림 속 맥락을 바탕으로 명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보는 안목이 성장한다.

만화, 퀴즈, 패러디, 동화…
다양하고 친근한 구성으로 즐기는 명화 베스트 15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로 우리에게 친숙한 캐릭터 ‘키라’가 이번엔 어린이 큐레이터에 도전한다. 키라는 단짝 친구인 폴, 애나와 함께 전 세계 박물관과 미술관 10곳을 여행하며 작품을 감상하고 테스트를 거친다. 과연 키라와 친구들은 테스트를 무사히 마치고 어린이 큐레이터로 활동할 수 있을까? 이 책은 키라 또래 아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명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어린이 맞춤형 눈높이 해설을 제공한다. 작품 해설 위주의 딱딱하고 지루한 미술 감상에서 벗어나 만화, 퀴즈, 명화 패러디 등 책 곳곳에 숨어있는 다양한 재미 요소를 발견할 수 있다. 또한 명화 속 비하인드 스토리와 역사적 사건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글로 명화 너머 세상을 직접 모험하는 듯한 경험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키라는 마지막 테스트를 위해 ‘뉴욕 현대 미술관’으로 향한다. 방대한 뉴욕 현대 미술관 작품 가운데 꼭 보아야 할 15점을 골라 전문 큐레이터인 삼촌으로부터 안내를 받는다. 명화의 실제 크기, 사용된 재료, 제작연도와 같은 기본적인 정보부터 조형 요소, 작품의 역사적·문화적 배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하나하나의 작품을 자세하게 감상할 수 있다. 책에서 소개하는 15점의 작품은 시대 순서로 정리했기 때문에 미술사의 흐름과 의의를 발견하고 그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예술의 경계를 뛰어넘는 근현대 거장들과 함께
 창의적 사고의 힘을 키우다!
뉴욕 현대 미술관 여행의 가장 특별한 점은 고흐, 루소, 샤갈, 피카소, 뒤샹 등 19세기 말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근현대 화가들의 대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미술품을 통해 현대 미술사의 흐름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익힐 수 있다. 이러한 경험들은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한층 더 넓혀주고, 새로운 시각을 받아들이고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된다. 특히 호기심이 많은 어린이들에게 미술 감상이 얼마나 흥미롭고 즐거울 수 있는지를 깨닫게 한다.
또한 기존 회화와 조각에 한정하지 않고 새롭게 미술의 한 분야로 자리 잡은 작품들을 소개한다. 자전거 바퀴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 뒤샹의 작품, 32가지 수프 통조림으로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허문 앤디 워홀의 작품, 그림을 그리는 행동 자체에 가치를 둔 폴록의 작품 등 가장 신선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담아낸 걸작들을 만난다. 작품에서 화가가 보여주고자 한 것이 무엇인지 의도와 생각을 상상하며, 실마리를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그 과정에서 어린이들은 사고력과 창의성이 무럭무럭 자라고 내재되어 있던 감수성이 깨어날 것이다.

지은이 : 박혜성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과 졸업했고, 화가이며 미술에 관한 글을 쓰는 작가이다. 미술 인문학 강사와 아트 스토리텔러로 활동하며 네이버 블로그 《화줌마 ART STORY》를 운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어쨌든 미술은 재밌다》가 있다.

그린이 : 이정화
일본에서 디자인을 공부하고 애니메이터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느긋하게 산책하며 생각하는 일을 좋아한다. 처음으로 <키라의 박물관 여행> 시리즈의 그림을 그렸다.

작가의 말
 하이! 뉴욕
 뉴욕 현대 미술관

 별이 빛나는 밤_빈센트 반 고흐
 잠자는 집시 여인_앙리 루소
 아비뇽의 처녀들_파블로 피카소
 희망Ⅱ_구스타프 클림트
 나와 마을_마르크 샤갈
 자전거 바퀴_마르셀 뒤샹
 에드윈 캠벨을 위한 패널 NO.4_바실리 칸딘스키

 기억의 지속_살바도르 달리
 두려운 얼굴_파울 클레
 머리카락을 자른 자화상_프리다 칼로
 브로드웨이 부기우기_피에트 몬드리안
 하나: 넘버 31, 1950_잭슨 폴록
 캠벨 수프 통조림_앤디 워홀
 물에 빠진 소녀_로이 릭턴스타인
 글렌_장 미셸 바스키아

 작품 더 보기
 시유! 뉴욕 현대 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