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돼지감자

재미작가 유경자가 들려주는
 아름답고 따듯한 21가지 이야기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어린 시절에는 친구를 가족처럼 사랑하고 아꼈습니다. 그러나 기계문명이 발달하며 사람들은 점점 기계를 닮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어린이들은 친구보다 공부를 중요하게 생각했고 놀이터에서 노는 대신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더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 바람에 아이들은 진짜 소중한 것을 잊어버렸습니다. 친구입니다. 친구와 잘 지내려면 사랑과 이해가 제일입니다. 우리는 이미 엄마 아빠는 물론이고 이웃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거저 받은 사랑을 우리도 아낌없이 나누어 주어야합니다. 친구가 힘들 때는 망설임 없이 도와주고 울면 눈물을 닦아주어야지요. 그 일을 어렵다고 생각하면 안 될 거예요. 친구니까요.

- 작가 서문 중에서

유경자
1941년 1월 17일 논산출생
2014년 문학의식에서 수필 <아버지의 검정 고무신>으로 등단

저서 수필집 <아버지의 검정고무신>, 장편소설 <운명의 고리>

책 머리에 3

못난이 돼지감자 8
쟈쟈네 집 17
엄마 28
엄마 제비와 울보 아기 뱀 42
달려라 성호야 50
여왕이 된 민들레 60
친구 아버지는 눈썹이 없습니다 67
울지 못하는 까마귀 75
거지 아저씨 박 서방 85
물방울의 여행 93
집들이 하던 날 99
파수꾼이 된 호랑이 109
뜸북뜸북 뜸북새 논에서 울고 118
대장 꼬꼬 126
할아버지가 들려준 겨울이야기 133
둥지에서 떨어진 새 139
통행세 오천원 147
별나라에서 온 아기 돌 157
옥이랑 티나랑 168
돛대도 아니달고 177
숲속의 아침 185
책 머리에 3

못난이 돼지감자 8
쟈쟈네 집 17
엄마 28
엄마 제비와 울보 아기 뱀 42
달려라 성호야 50
여왕이 된 민들레 60
친구 아버지는 눈썹이 없습니다 67
울지 못하는 까마귀 75
거지 아저씨 박 서방 85
물방울의 여행 93
집들이 하던 날 99
파수꾼이 된 호랑이 109
뜸북뜸북 뜸북새 논에서 울고 118
대장 꼬꼬 126
할아버지가 들려준 겨울이야기 133
둥지에서 떨어진 새 139
통행세 오천원 147
별나라에서 온 아기 돌 157
옥이랑 티나랑 168
돛대도 아니달고 177
숲속의 아침 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