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성장하는 아이의 자존감과 정체성 함양을 위한 창작 동화★★★
‘나’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워 주는 고양이 보리 이야기
“걱정 마. 보다시피 난 고양이니까!”
고양이 보리를 통해 나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우는 성장 동화
《고양이가 된 고양이》는 집고양이 보리의 성장통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자존감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주는 성장 동화입니다. 더불어 우정의 소중함과 동물 보호의 중요성까지 일깨워 줍니다.
행복하게 살던 집고양이 보리는 어느 날 갑자기 천변에 버려지며 인생의 큰 격변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온실 속 화초처럼 자란 보리는 야생이 무서워서 땅을 잘 밟지도 못합니다. 다행히 회색 생쥐 초승달을 만나며 가까스로 야생에 적응하는 한편, 엄마를 찾기 위한 노력을 부단히 이어갑니다. 그 과정에서 보리는 배신과 큰 위험을 만나기도 하지만 자신의 진짜 모습과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법을 깨달으며 위기를 하나하나 극복해 갑니다. 과연 보리는 엄마를 찾을 수 있을까요?
성장하는 아이의 자존감과 정체성 함양을 위한 창작 동화
‘나’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워 주는 고양이 보리 이야기
박서진 작가님은 늘 독자의 시선에서 시작하는 가슴 따뜻한 문체로, 어린이들의 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일깨우는 다수의 창작동화를 집필했습니다. 이번 책 《고양이가 된 고양이》에서는 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길고양이들을 소재로, 역경을 용감하게 이겨낼 수 있는 용기와 자아 존중감을 키워 주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엄마와 언니 품에서 행복하게 살던 집고양이 보리는 이유도 모른 채, 천변에 버려집니다. 한 번도 야생을 접해 보지 못한 보리는 두려움에 땅을 잘 밟지도 못합니다. 다행히 회색 생쥐 초승달이라는 친구를 만나 먹이를 구하는 법과 아지트를 구하는 법, 길고양이의 법칙 등 야생의 법칙을 배우며 천변 생활에 적응해 갑니다. 엄마를 찾기 위한 노력도 함께 이어 나가지요. 그 과정에서 괴팍한 길고양이들과 풍 아저씨 등 새로운 인연을 만나기도 하고, 배신과 함께 갖가지 위험도 만나게 됩니다.
마음을 지키는 용기와 우정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성장 동화
“네가 허락하지 않는 한, 어느 누구도 네 마음에 블랙홀을 만들 수는 없어.”
보리는 인간 냄새를 벗지 못한 고양이라며 길고양이 번개에게 무시당하기도 하고, 휴게소의 괴팍한 고양이 삼총사에게 심한 텃세를 받기도 합니다. 또 엄마에게 받은 배신감으로 마음의 병을 얻고, 어딘지 모르게 음흉한 고양이 안개에게 죽을 고비를 넘기기도 합니다. 온실 속 화초처럼 귀여움 받으며 살던 보리에게 천변 생활은 난생처음 만나는 즐거움을 가져다주기도 했지만, 반대로 괴로움을 가져다주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보리는 무시와 배신, 사선과 마음의 병이라는 연이은 불행을 용감히 맞섭니다. 그 결과, 여러 인연에게 받았던 사랑과 우정을 깨닫고,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자각하며 마음의 병을 벗어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본능에 충실한 자유로운 고양이로서 드넓은 세상으로 나아갑니다.
이 책은 다양한 모습의 성장기를 보내며 자라날 어린이들에게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깨닫게 할 것입니다. 더불어 아직 자아 존중감이 약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건강한 자존감을 키워 주며, 진정한 우정의 의미를 깊이 생각해 볼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것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서진
어릴 적, 밥보다 더 많이 먹은 건 글밥이었어요. 집에는 책이 없어서 누구네 집에 가야 글밥을 얻어먹을 수 있을까 날마다 기웃거렸지요. 그러다 결국 글밥을 짓는 사람이 되었답니다.
2002년 전북도민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부문에 당선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2009년에는 《대전일보》와 《경상일보》의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당선되고, 2014년에는 《고민 있으면 다 말해》로 푸른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세쌍둥이 또엄마》, 《남다른은 남달라》, 《말과 글이 친구를 아프게 해요》, 《숙제해 간 날》, 《변신》, 《건수 동생, 간건미》, 《마지막 퍼즐 조각》, 《남다른 상을 드립니다》, 《빨리 빨리 모범생》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 이현진
제주도에서 그림을 그리며 살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진’입니다. 일상 속에서 발견한 특별한 이야기들, 자칫 지나칠 수 있는 섬의 구석구석을 관찰하고 그 속에서 발견되는 작은 귀여운 소재들을 담아 그립니다.
현재 제주도에서 작업실 ‘재주 그림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그림을 그리고 굿즈를 만들고 있습니다.
목 차
회색 생쥐, 초승달
그깟 사료 봉지가 아니야!
고양이도 아니고 인간도 아닌
또 다른 고양이들
버려진 그날의 기억
희망의 배신
뚱보 고양이
풍 아저씨
몸속의 블랙홀
사라진 보리
기다리고 있어!
슬픈 이별
난 고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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