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흉내를 낸 당나귀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교과서 속 세계 명작 52편을 동시에 담다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세계 명작을 52편의 동시에 담았습니다. 오랜 시간 어린이들에게 읽히며 사랑받아 온 이솝, 안데르센, 그림 형제, 탈무드 이야기 속에 담긴 교훈과 지혜가 재밌는 입말과 아름다운 운율로 어린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명작을 중심으로 구성된『강아지 흉내를 낸 당나귀』의 동시를 읽고 함께 감상을 나누어 보아요. 동시로 읽는 세계 명작 속에 상상의 나래가 활짝 펼쳐집니다.
저자인 김마리아 선생님은 전작인『소를 지붕 위에 올려라』를 통해 전래 동화를 동시로 구성하여 어린이 여러분들에게 소개했습니다. 많은 어린이 독자들이 이야기를 동시로 읽는 재미에 즐거움을 가졌고,『소를 지붕 위에 올려라』는 ‘세종도서 문학나눔 도서’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제『강아지 흉내를 낸 당나귀』를 통해 교과서 속 세계 명작을 동시로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야기 속 주인공들과 함께
 재미있는 운율
 쉽고 빠른 이미지에 익숙한 현대 어린이들은 종종 글밥이 많은 동화를 어려워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부모님들은 어린이들이 글밥과 친해질 수 있도록 간결하고 운율이 있는 동시로 ‘읽기’를 시작합니다. 『강아지 흉내를 낸 당나귀』는 재미있는 운율과 이야기 속 인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이야기 동시입니다. 더불어 52편의 이야기들은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다루고 있는 세계 명작들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어린이들이 교과과정을 학습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지은이 : 김마리아
울산광역시 방어진 꽃바위에서 태어났습니다. 2000년 아동문예 문학상, 2007년 새벗문학상을 받았습니다. 동시집으로 『빗방울 미끄럼틀』 『구름씨 뿌리기』 『집을 먹는 배추벌레』 『키를 낮출게』 『소를 지붕 위에 올려라』 등이 있으며, 초등학교 교사용 지도서에 「흙 먹고 흙똥을 싸고」, 초등학교 교과서에 「키를 낮출게」 「늦게 피는 꽃」, 중학교 자유학기제 교과서에 「풍차와 빙글바람」 등의 동시가 실렸습니다.

그린이 : 안선희
상명대학교 만화학과에서 그림을 공부했습니다. 어린이 친구들과 더 가까워지고 싶어 유아교육학과도 다녔습니다. 풀이나 꽃, 고양이, 빛이 있는 것, 사진 찍는 것과 낙서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다양한 책에 일러스트 작업을 하며 사랑스럽게 본 것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소를 지붕 위에 올려라』 『열아홉 살 선생님』 등이 있습니다.

작가의 말 2

제1장 모험과 환상의 세계 명작
 장화 신은 고양이 8 / 피리 부는 사나이 10 / 잭과 콩나무 12 / 크리스마스 캐럴 14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16 / 고향 마을로 돌아간 사람 18 / 피노키오 20 / 거짓말쟁이의 불행 22

제2장 지혜와 깨달음의 세계 명작
 당나귀와 소금 26 / 여우와 포도밭 28 / 게으름뱅이와 제비 30 / 욕심쟁이 개 32 / 양치기 소년 34 / 강아지 흉내를 낸 당나귀 36 / 농부와 세 아들 38 / 구두쇠와 황금 40 / 팔려온 나귀 42 / 잘생긴 전나무 44 / 회초리와 아이들 46 / 개미와 베짱이 48 / 토끼와 개 50 / 물고기는 이렇게 잡는 거란다 52 / 좋은 말 나쁜 말 54 / 행복은 생각하기 나름 56 / 갈대와 박달나무 58 / 토끼와 개구리 60 / 아버지와 아들 62 / 할머니의 눈 64

제3장 사랑과 우정의 세계 명작
 신데렐라 68 / 잠자는 숲속의 공주 70 / 거인의 정원 72 / 마지막 잎새 74 / 별 76 / 역시 우정이야 78 / 빨간 머리 앤 80 / 크리스마스 선물 82 / 성냥팔이 소녀 84 / 마지막 수업 86 / 두 항아리 88 / 20년 후 90

제4장 웃음과 재치의 세계 명작 
 사자 가죽을 쓴 당나귀 94 /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96 / 해님과 바람 98 / 여우와 두루미 100 / 시골 쥐와 도시 쥐 102 / 벌거벗은 임금님 104 / 브레멘의 음악대 106 / 고양이와 쥐 108 / 종달새와 농부 110 / 시계가 없던 시절 112 / 못생긴 그릇 114 / 늑대와 일곱 마리 아기 염소 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