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미스터리 생물도감

고객평점
저자구루비 가쓰아키
출판사항아울북, 발행일:2019/06/12
형태사항p.175 A5판:21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097980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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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우리 집 안팎에 살고 있는 생물 64종의 생존 전략 대공개!
* 생물들의 재치있는 입담과 유쾌한 일러스트로 전해주는 생생한 이야기!
 * 지금까지 인간 중심으로 생물을 바라보았던 시선에서 완전히 벗어난 새로운 형식의 생물 도감!
 * 이런 건 몰랐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놀라운 정보와 깨알지식!

■ 우리 집에 왜 왔니?
집 안팎에 살고 있는 수상한 녀석들의 정체를 파헤친다!

우리 집에서 낮선 생물들을 만나 당황했던 적이 있나요?
우리가 몰랐을 뿐, 이 녀석들은 이미 수만 년 전부터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존재랍니다. 아니, 어쩌면 우리보다 훨씬 더 일찍부터 이곳에서 살고 있었는지도 모르죠. 그제서야 우리 눈에 들어온 것일 뿐. 우리 집의 낯선 침입자라고 생각했던 생물들도 결국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자연의 일부랍니다. 잘 모르기 때문에 때로는 놀라고, 때로는 무서워하지만 이 녀석들도 나름의 사정이 있다고 하네요. 3억 년 전부터 그 모습 그대로 변치 않고 살아온 먹바퀴부터 추위에 약해서 옛날 집보다는 대형빌딩이나 아파트를 좋아하는 힙스터 애집개미, 인간의 몸에 털이 점점 없어져서 이제는 살 곳이 점점 줄어든 이까지……. 알고 보면 생물들에게도 저마다의 사정이 있답니다. 읽다 보면 그동안 징그럽게 느꼈던 생물들도 어느새 친근하게 느껴질지 모르죠.
이 녀석들이 대체 언제부터 우리 가까이 살고 있었는지, 무엇을 먹으며 어떻게 살아가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자, 이제부터 64종의 생물들이 직접 전해주는 그들의 생존 전략과 숨은 이야기가 공개됩니다!

■ 내 얘기 좀 들어볼래?
  유쾌한 입담으로 들려주는 생물들의 생생한 이야기!

우리 주변에서 함께 살고 있지만 의외로 몰랐던 존재들. 낯설어서 징그럽고, 무섭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우리가 그동안 너무 인간 중심에서 주변 생물들을 바라고 있었던 건 아닐까요? 이 책은 인간 중심으로 생물을 바라보았던 시선에서 완전히 벗어난 새로운 형식의 도감입니다. 생물들이 직접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지요. 빨간집모기는 왜 꼭 내가 잠든 한밤중에 나를 깨무는 건지, 도시에서 큰부리까마귀의 개체 수가 자꾸 늘어나는 이유는 뭔지, 침대 속을 점령하고 있는 발톱진드기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은 뭔지, 왜 인간을 깨무는지 등등. 우리가 그동안 모르고 있었던 놀라운 사실들과 다양한 정보들, 깨알지식들을 생물들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전해줍니다.

“제발 오해하지마. 우리는 절대 나쁜 짓을 하지 않는다고” - 깡층거미류
“딱히 인간을 깨물고 싶은 건 아니야. 진드기를 잡아먹으려다 실수로 문 거라고” - 발톱진드기

 사람들을 물지도 않고, 나쁜 짓을 하는 것도 아닌데 영화에서 자꾸만 악당으로 나와서 속상하다는 깡충거미류, 다른 진드기를 잡아먹으려다 가끔 착각해서 인간을 물게 됐다며 미안해하는 발톱진드기 등등. 우리 주변의 생물들이 전하는 재치있는 입담과 솔직한 이야기들에 귀기울여 보세요.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의외의 사실과 깨알 지식들이 넘쳐날 거예요.

 

작가 소개

지은이 : 구루비 가쓰아키

일본 오사카 보건소, 오사카 부립 미노오공원곤충관에서 일하다가, 지금은 곤충과학교육관 관장을 맡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자연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린이 : 무라바야시 다카노부
모든 동물을 평등하게 사랑하는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개인 블로그에서 생물과 관련된 만화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옮긴이 : 정인영
한국외국어 대학교에서 비교문학을 전공하고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옮긴 책으로 '착각 탐정단' 시리즈, 《귀여운데 오싹해 심해 생물》《호랑이와 나》 등이 있습니다.

 

감수 : 박종균
경북대학교 생태환경대학 교수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및 구북구 지역의 딱정벌레과를 중심으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저서로 《한국곤충대도감》 등이 있습니다.

 

목 차

이 책을 시작하며
 우리 집에 사는 생물들의 관계
 우리 주변의 생물들, 위험할까?
한눈에 보는 생물 서식지

실내
 어디에 있을까?

주방
1.먹바퀴 – 3억 년 전부터 이 모습 그대로
2.바퀴 – 따뜻한 인간의 집이 최고
3.화랑곡나방 – 날개 줄무늬가 근사해
4.알락꼽등이 – 신나게 뛰어다니다 벽에 부딪히면 끝!
5.노랑초파리 – 시큼한 냄새에 정신을 못 차려~
6.애집개미 – 한 가족이 무려 10,000마리!
7.어리쌀바구미 – 쌀뿐만 아니라 파스타도 냠냠
8.곡물거저리 – 인간의 집에는 실수로 들어간 거야
9.거짓쌀도둑거저리 - 곡물을 비닐봉투에 담았다고 안심하면 곤란해

 잠깐 쉬어가기 ① 채소에 붙어 있는 생물들

화장실・욕실
10.왕지네 – 조심해, 물지도 모르니까
11.나방파리 – 하수관 속에서 조용히 살고 싶어
12.동애등에 – 재래식 화장실 시절이 좋았는데……

잠깐 쉬어가기 ② 작은 곰팡이의 거대한 세상

붙박이장・옷장
13.애알락수시렁이 – 스웨터도 냠냠, 건어물도 냠냠
14.옷좀나방 – 여름내 서랍에 보관한 스웨터가 먹이

마루・카펫
15.긴털가루진드기 – 습한 곳에서 하얀 가루가 보이면
16.집먼지진드기 – 너무 작아서 보이지 않을지도 몰라
17.발톱진드기 – 다른 진드기가 많아지면 우리도 많아져
18.먼지다듬이벌레 – 수컷은 필요 없어


19.농발거미 – 인간들이 싫어하는 바퀴벌레를 잡지
20.깡충거미류 – 눈 여덟 개로 먹이를 절대 놓치는 법이 없지

지붕・마루 밑
21.생쥐 – 우리의 비밀 무기는 날카로운 앞니
22.흰코사향고양이 – 전깃줄 위에서 줄타기도 가능해
23.너구리 - 야무진 앞발로 뭐든지 척척

건축 자재 속
24.흰개미 – 인간의 집은 우리의 영양분
25.넓적나무좀 – 우리가 나타나면 나무는 이미 초토화

인간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26.빨간집모기 – 인간이 내뱉는 탄산 가스를 따라 귓가로
27.흰줄숲모기 – 작은 물웅덩이에서도 대량 발생하니 주의!
28.이 – 발톱으로 머리카락을 꼭 붙들고 살아
29.사면발니 – 털에서 털로! 특히 인간의 털이 참 좋아
30.빈대 – 두 달 정도는 굶어도 거뜬해!
31.괭이벼룩 – 몸길이의 100배 이상 점프!

잠깐 쉬어가기 ③ 인간의 몸속에서 사는 생물들

실외
 어디에 있을까?

외벽, 처마 밑
32.도마뱀붙이 – 가느다란 발바닥 털로 어디든 찰싹
33.집박쥐 – 초음파로 먹이를 찾아서, 냠냠
34.제비 – 인간의 집은 안전해서 좋아

베란다
35.집비둘기 – 베란다에 얹혀살며 배설물은 비료로
36.큰부리까마귀 – 쓰레기 수거일도 외우는 똑똑이
37.무당알노린재 – 우리의 냄새는 경고 신호!

마당
38.말매미 - 커다란 울음소리가 매미 중에서도 최고
39.등검정쌍살벌 – 우리 다리가 늘씬한 것 같지만 사실은……
40.어리호박벌 – 공기의 끈적임을 이용한 비행
41.좀말벌 – 참새 깃털처럼 생긴 벌집
42.왕사마귀 – 살아남기가 너무 힘들어
43.무당벌레 – 생김새는 달라도 우리는 모두 한 가족
44.민집게벌레 - 짝짓기 할 때는 집게를 높이높이
45.톡토기 – 어디로 가는지 모르게 순식간에 슝~
46.두줄민달팽이 – 입안에 돋아난 빽빽한 이빨
47.명주달팽이 - 암컷 수컷 상관없이 두 마리만 있으면 돼
48.황주까막노래기 – 냄새가 지독하니까 건드리지 마!
49.쥐며느리 – 공벌레랑 비슷하지만 똑같이 대하진 말아 줘
50.도마뱀 - 꼬리를 자를 수 있지만 무한 재생은 아니야
51.아무르장지뱀 - 도마뱀보다 똑똑하다는 사실만 기억해
52.차독나방 – 독침에 닿기만 해도 가려워
53.쐐기나방 - 독주사를 조심해
54.풀잠자리류 – 죽은 진딧물을 몸에 이고 다니지
55.작은소피참진드기 – 탄산 가스를 따라서 날아다녀
56.청동풍뎅이 – 인간들이 심은 것이라면 뿌리도 잎도 냠냠
57.금파리 – 배설물 발견의 일인자
58.썩덩나무노린재 - 접근 금지! 냄새가 지독해
59.된장잠자리 – 추운데 왜 자꾸 북쪽으로 갈까? 나도 몰라

땅속
60.지렁이 – 두더지가 늘 우리를 노리고 있어
61.공벌레 – 항상 여유롭고 느릿느릿, 귀여운 장수 생물

 잠깐 쉬어가기 ④ 집 앞마당에서 만나는 생물들의 세계

거주
62.개 – 인간들을 위로해 줄 거야
63.고양이 – 인간에게 맞춰 주지 않아도 괜찮지?
64.사람 – 스마트폰과 편의점만 있으면 살 수 있어

 이 책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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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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