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주옥같은 우리 옛이야기 - 첫 번째 이야기
우리 아이들은 우리 옛이야기를 꼭 읽어야 합니다. 옛이야기에는 우리 민족의 정서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옛이야기를 원전으로 읽어보면, 아이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분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옛이야기가 어린이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아동의 정서, 심리, 눈높이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해서 만들어야 합니다. 항상 이런 고민을 하다가, 이제 겨우 첫 걸음을 뗄 수 있었습니다. <다시 읽는 우리 옛이야기>가 바로 이런 관점에서 새롭게 접근한 옛이야기입니다. 이 책에 수록된 작품 모두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좀 더 동화답게 접 근했습니다.
① 원전에 충실하며, 입체적 구성과 묘사를 통해 재미 요소를 가미한 옛이야기
② 아동의 눈높이에 맞게 아동의 정서· 심리 발달 사항· 교육적 내용까지 충분히 고려한 동화다운 옛이야기
③ 살아있는 표현, 맛깔 나는 문장으로 문학적으로 접근한 옛이야기
작가 소개
김영옥
교육대학원에서 아동문학을 공부하며, 다년간 그림책 연구에 참여했다. 학교와 도서관에서 그림 책으로 어린이를 만나며, 책이 가진 힘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며 공부한다.
신은희
어린이에게 역사를 가르치며, 옛이야기를 통해 동심 세계로 자주 여행한다. 순수한 아이의 마음을 담아 아이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이야기를 쓰고 들려주며 살아간다.
여기정
아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역사 수업을 통해 많은 아이를 만난다.
이지현
옛이야기는 마르지 않는 샘물 같은 보물 창고라 생각하며, 이야기 속에 숨겨진 상상력과 매력을 찾아다닌다. 늘 새로운 꿈을 꾸며 즐겁고 행복하게 글을 쓴다.
이선형
우리 문화의 원형을 발굴하여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다. 지은 책으로 <설화를 먹은 도깨비>, <문화유산원정대>가 있다.
장미진
청소년교육학을 공부하며, 독서논술, 토론 등을 가르친다. 오랫동안 사랑받고 감동 주는 이야기를 우리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다.
조선영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대학원에서 ‘구비문학’을 공부했다. 지금은 문화재청 학예연구사로 일하고 있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옛이야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공부하고 생각을 나누며 책을 쓰고 있다. 함께 쓴 책으로는 『설화 속 동물, 인간을 말하다』와 『옛이야기 속에서 생각 찾기』가 있다.
이도현
아이들에게 독서, 토론, 북아트를 가르친다. 지혜가 담긴 우리 옛이야기를 찾아 아이들과 친구처럼 배우고 가르치는 동반자가 되고 싶다.
이명환
교육대학원에서 문예창작·스토리텔링을 공부하며, 어린이에게 역사논술, 독서토론을 지도한다. 별별한국사 워크북 <꼼꼼 역사>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김옥경
아이와 어른에게 역사를 가르친다. 어린 시절, 외할머니에게 들었던 옛이야기를 떠올리며 지역의 전통자원을 활용한 역사문화콘텐츠를 개발한다.
하향주
어린 시절, 골방에서 옛이야기 읽는 것을 좋아했다. 옛이야기 속 지혜와 감동을 그림과 접목하여 인문학 강사로 활동하며, 틈틈이 창작을 한다.
정종영
한국아동문학인협회, 대구아동문학회에서 활동하며, 지역 곳곳에 숨은 역사 소재를 발굴하여 가치 있고 재미있는 얘기를 썼다. 아이들을 위한 책으로 <모래소금>, <꼬마귀신의 제사보고서> 등이 있고, 글쓰기, 독서법 등 다양한 영역에서 창작 활동을 한다.
목 차
2. 며느리의 지혜
3. 대별과 소별
4. 머슴의 꿈과 신비한 금척
5. 꾀 많은 막둥이
6. 철현이와 손님들
7. 백조애기와 금상
8. 궁상이와 명월각시
9. 돌아온 자청비
10. 매잡이의 지하국 여행
11. 장원급제한 어부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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