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수영 교과서

더 쉽게, 더 빠르게, 더 정확하게!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완벽한 수영 자세로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자!

친구보다 수영을 더 일찍 배우기 시작했는데 진도가 늦다고요? 더 빨리 지치는 것 같다고요?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의 정확한 연습 방법을 따라해 봐요. 자유형의 킥, 배영의 롤링, 평영의 호흡, 접영의 스트로크처럼 아무리 어려운 동작도 올바른 자세로 차근차근 연습하면 실력이 쑥쑥 자란답니다. 자신 없는 영법도 완벽한 자세만 익히면 문제없어요!

네 가지 영법별로 정확하고 빠르게 헤엄치는 방법이 가득!

수영에는 네 가지 영법이 있습니다. 자유형(크롤)과 배영, 평영, 접영이라는 영법이지요. 각각 몸을 사용하는 법이나 호흡 방법이 달라요. 따라서 네 가지 영법마다 주의할 점이나 신경 써야할 부분을 하나씩 짚어가며 익히면 좋습니다. 네 가지 영법을 익히면 시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보다 많아진답니다. 네 가지 영법을 빠짐없이 익힐 수 있도록 각 영법에 맞는 연습 방법을 알아보세요!

실제로 연습할 때 주의할 점과 요령을 알면 수영의 기초가 튼튼!

수영을 할 때 꼭 신경 써야 할 요령과 주의해야 할 점을 사진으로 자세히 볼 수 있어요. 수영과 같은 스포츠는 말로 설명을 듣는 것보다 직접 보고 깨우치면 효과가 더 좋겠지요. 글로 찬찬히 읽고 사진으로 깊이 이해해 봐요. 사진 속 올바른 자세와 피해야 할 자세를 떠올리며 연습하면 매우 효과적이랍니다. 모두모두 수영 실력을 쑥쑥 키워 볼까요?

수영 지식과 수영하기 쉬운 동작을 바르게 익히면 자신감이 쭉쭉!

네 가지 영법마다 출발 규칙이 모두 다르다는 걸 알고 있나요? 자유형(크롤)을 할 때 팔만 움직이고 몸을 돌리지 않으면 헤엄치기 더 힘들어진다는 사실은요? 수영 지식과 수영하기 쉬운 자세를 알면 수영을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쭉쭉 자라나겠지요. 자주 실수가 발생하는 동작을 보면서 혼자만 어려웠던 게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을 겁니다. 그동안 몰랐던 규칙이나 어려웠던 동작을 알아 봐요!

개인 혼영을 완벽하게 익히도록 꾸준히 연습하면 실력이 쑥쑥!

개인 혼영을 깔끔하게 끝내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연습에 연습을 거듭해 네 가지 영법을 모두 익히면 실력이 몰라보게 늘 거예요. 수영은 다른 선수와 기록을 겨루는 스포츠입니다. 수영을 하다 보면 시합에서 이기거나 기록을 단축하는 등 얼마든지 즐거운 요소도 많지만, 일단 기본으로 ‘수영’ 자체를 즐겨야 해요 .특히 성장에 따라 어떻게 발달할지 아무도 모릅니다. 올림픽 선수가 되는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지도 몰라요!

옮긴이 : 김소영
다양한 일본 서적을 우리나라 독자에게 전하는 일에 보람을 느끼며 더 많은 책을 소개하고자 힘쓰고 있다. 현재 엔터스코리아에서 일본어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재밌어서 밤새 읽는 유전자 이야기』, 『처음으로 시작하는 천체관측』, 『심리학 용어 도감』, 『컨디션만 관리했을 뿐인데』, 『레이스 키리에』 등이 있다.

감수 : 모리 겐이치로
일본수영연맹 수영경기 담당자. 제15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일본 대표 코치로 활동했다. 어린이 수영 지도에 정평이 나 있으며 주니어 올림픽에서 상위 입상자를 다수 배출했다. 뿐만 아니라 런던 올림픽 일본 대표 히라이 야스나리 선수(마라톤 스위밍), 제15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대표 히라이 아야쓰구 선수(자유형), 제27회 유니버시아드 경기 대회 대표 스미요시 마리 선수(자유형)를 키워내 실력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지바현 수영연맹 이사로 지바현 국민체육대회 경영감독과 공인 수영 상급코치 등을 맡고 있다.

감수 : 류기연
어린이 전문 수영 강사. 이화여자대학교 체육과학과 졸업. 2006년부터 국가 상비군으로 활동했다. 2009 청소년 아시안 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접영 100m 은메달, 혼계영 400m 금메달, 계영 400m 은메달을 연달아 따내며 입지를 다졌다. 2009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접영 100m 1위로 한국 신기록(59초 84)을 수립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후 대전체육회, 울산시청 소속 수영선수로 꾸준히 성적을 냈다. 선수 은퇴 후에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생존 수영과 영법을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