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오늘도 화가 나

고객평점
저자릴라 리
출판사항위즈덤하우스, 발행일:2019/06/28
형태사항p. A5판:21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0065825 [소득공제]
판매가격 12,000원   10,8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4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기분이 늘 우울해?
스스로를 불만투성이라고 생각해?
남자애들이 너를 돌게 만들어?

여기 세상 귀엽게 생긴 소녀들이 있어. 일명 ‘앵그리 리틀 걸스!’
이유 없이 오늘도 화가 나 있는 나를, 내 친구를, 우리 엄마를 보는 것 같다고?
이 소녀들을 보면서 피식피식 웃다 보면 어느새 내 안의 화도 좀 풀리고 뭔가 막연하고
 복잡했던 생각도 정리가 될 거야.
자꾸만 화가 나는 이 세상에서 살아남는 법을 쫌 아는 ‘앵그리 리틀 걸스’를 만나 봐!

‘앵그리 리틀 걸스’시리즈는 아시아계를 무시하는 사회의 분위기에 정면으로 분노와 독설을 퍼붓는 한국계 소녀 킴이 이민 사회에서 적응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일상 속에서의 인종, 성별에 대한 차별을 비판하고 주류가 아닌 사람들의 분노를 대변하고 있는 작품이다. 그러면서도 단순하면서도 개성 있는 일러스트와 촌철살인 같은 대사로 코믹함을 잃지 않는다.
그 첫 번째 권이 <난 오늘도 화가 나 : 앵그리 리틀 걸스 01> 이다.

앵그리 리틀 걸스! 왜 ‘앵그리’일까?

가부장적인 한국계 집안에서 자란 소녀 ‘킴’을 중심으로 개성이 강한 5명의 소녀들이 등장한다.
까칠한 킴은 일상 속에서 항상 화가 나 있다. 왜 화가 나 있는지 명확한 이유도 없고, 언뜻 봐서는 맥락이 없어 보인다. 다른 친구들도 마찬가지이다. 모든 게 불만인 소녀, ‘자유로운 영혼’이라고 불리는 비정상적인 소녀, 참신하고 엉뚱한데 돌직구 스타일이라 주위에서 미움 받는 소녀, 먹구름이 졸졸 따라다니는 우울 소녀.
화, 불만, 비정상, 엉뚱, 우울.
현대인들의 모습과 닮아 있다. 특히 이 시대의 사춘기 소녀들과 많이 닮았다. 이들이 ‘앵그리 리틀 걸스’처럼 맥락이 없고 이유가 없는 걸까?

‘킴’의 맥락 없는 ‘화’는 사실 이유가 없는 게 아니라 이유가 분명히 있다. 겉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일상 속에서 차별을 항상 느끼며 지내는 ‘킴’은 그 분노가 내재되어 쌓여 있는 것이다. 그 ‘화’가 맥락 없이 표출되는 것처럼 보일 뿐이다. 이 ‘화’는 킴이 살아가는 방법이다.
불만, 비정상, 엉뚱, 우울 소녀들도 마찬가지이다. 킴이 차별 때문이라면, 다른 소녀들은 다른 스트레스와 억압을 이겨 내는 방법으로 자기만의 캐릭터를 스스로 만들었을 것이다.

앵그리 리틀 걸스와 우리도 크게 다르지 않다. 학교 공부와 입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소년소녀들, 사회인으로 발 붙여 살아가려고 애쓰며 많은 것을 포기한 청년들, 늘어나고 있는 수명을 두려워하며 버티고 있는 장년, 노년들... 우리들도 화, 불만, 비정상, 엉뚱, 우울을 표출하며 각자 가진 스트레스와 억압, 차별 등을 이겨 내고 있는 것이다.

나랑 똑같은 앵그리 걸을 찾는 재미!
지혜로운 화풀이 방법을 생각해 보는 계기!

이 시대의 사춘기의 소녀들은 ‘앵그리 리틀 걸스’와 꼭 닮아 있다.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제대로 사는 건지 몰라 살아가는 게 혼란스러운데, 자꾸만 주위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니까 순간순간 화르륵 불 같이 치민다.
화는 여러 형태로 나타난다. 하지만 주위에서는 왜 소녀들이(여성들이) 화가 났는지 잘 알지 못한다. ‘앵그리 리틀 걸스’에서는 이 여러 형태의 분노와 표출을 다 보여 준다. 그러면서 또 유머가 있다.
독자는(소녀들은) 이 재미있는 책을 읽으며 자신이 어떤 종류의 ‘앵그리 걸’인지 알게 된다. ‘앵그리 리틀 걸스’와 동일시를 하고 자신을 반추해 보며 독자들은 스스로 분노를 해결하는 방법을 탐색해 보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억울하고 분한데 꾹꾹 참기만 하면 마음에 병이 생길 수 있으니 앵그리 리틀 걸스를 읽으면서 피식피식 웃어 보자.

깜찍하고 귀여운 캐릭터들이 보여 주는
 웃기며 신랄하고 냉소적인 대사!

릴라 리는 어떤 만화에서 아시아인을 모욕하는 것을 보고 여기에 대한 대응으로 화난 작은 아시아 소녀 ‘킴’의 캐릭터를 만들었다. 단순해 보이지만 개성 있는 앵그리 리틀 걸스의 캐릭터와, 원색적이고 다양한 칼라는 마치 릴라 리가 생각하고 있는 ‘화’에 대한 가치관을 보여 주는 듯하다.
2등신처럼 보이는 깜찍하고 개성 있는 앵그리 리틀 걸스의 캐릭터들은, 보이는 모습과 다르게 굉장히 신랄하고 냉소적이다. 이 어울리지 않는 조화가 독자에게 더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킴 : “우리 여자애들끼리 똘똘 뭉쳐서 이 끓어오르는 화를 풀어야 돼!
그게 바로 우리가 이렇게 모인 이유야!”
데보라, 완다 : "옳소“
마리아 : “근데 그래서 어쩌라고?!”
자일라 : ......

킴 : 넌 도대체 뭐가 문제니?!
데보라 : 문제없어. 난 완벽해. 근데 그래서 슬퍼.
킴 : !?

자일라 : 이 세상이 아주 끔찍한 곳으로 변해 가고 있어!
킴 : 으! 흑! 흑!
자일라 : 왜 울어?
킴 : 세상이 똥이 되어 간다며? 넘나 슬퍼! 슬프다고!!!
자일라 : 거 봐, 이 세상에는 고통과 괴로움이 넘쳐 난다고 내가 그랬잖아.
킴: 그니까! 굳이 가르쳐 줘서 아주 고마워 죽겠다야아!!!
- 본문 중에서

인간에게 ‘화’는 선물이다.
‘앵그리 리틀 걸스’도 이 시대의 소녀들에게 선물과 같은 존재이지 않을까?

“누구나 화를 낼 줄은 안다. 그건 쉬운 일이다. 그러나 꼭 화를 내야 할 올바를 대상에게, 올바른 정도껏, 올바른 때에, 올바른 목적을 위해, 올바른 방법으로 화를 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위의 문장은 아리스토텔레스가 한 명언이다. 이 명언은 이 책의 공식 사이트인
www.angrylittlegirls.com"에 대문처럼 새겨져 있다.

“화는 선물이다(ANGER IS GIFT)” 모토로 앵그리 리틀 걸스 시리즈는 계속되고 있다. ‘앵그리 리를 걸스’가 이 시대의 소녀들, 여성들이 올바른 방법으로 화를 낼 수 있는 선물 같은 존재가 되길.

작가 소개

지은이 : 릴라 리
1974년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나 샌디마스에서 자란 재미 한국인 2세 배우 출신 만화가.
릴라 리는 배우이며 글을 쓰는 작가이기도 하다.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캠퍼스 2학년 재학 중이던 1994년에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킴이 등장하는 《앵그리 리틀 아시안 걸》을 처음 그렸다. 훗날 킴을 비롯한 여러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앵그리 리틀 걸스》를 그려 유니버셜 프레스를 통해서 각종 매체에 기고했고, 2005년에 처음으로 책으로 출간되었다. 《앵그리 리틀 걸스》는 한국뿐 아니라 독일, 프랑스 등 여러 나라에서 번역되었으며, 캐릭터들이 다양한 상품으로 만들어져 판매되고 있다.
그녀는 만화를 그리는 한편, 배우로도 활동하였다. 미국 사이파이 채널의 드라마인 《트레모어스》에서는 조디 챙 역할을 맡았고 메디컬 시트콤 《스크럽스》에는 인턴 보니 챙 역으로 출연하였다. 최근에 특별 출연한 작품으로는 《셰임리스》, 《맘》, 《그레이스 아나토미》 등이 있다.


옮긴이 : 노은정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지금은 외국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습니다. 특히 상상력과 재미와 유머가 넘치는 책들을 만나길 좋아한답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 〈마녀 위니〉 시리즈, 〈43번지 유령 저택〉 시리즈, 《딱 하나만 더 읽고!》 , 《5차원 소년 콜린》 등이 있어요.

 

목 차

둥근 해가 떴다고!
앵그리 리틀 걸스 킴 이야기 : 한국계 화난 소녀
 앵그리 리틀 걸스 데보라 이야기 : 불만 공주
 너를 좋아하지 않을 이유를 찾기는 쉬워
 앵그리 리틀 걸스 마리아 이야기 : 라틴계 자유 영혼 소녀
 앵그리 리틀 걸스 자일라 이야기 : 우울한 소녀
 미안해, 미안하다고!
앵그리 리틀 걸스 완다 이야기 : 참신하고 엉뚱한 소녀
 우정의 피부색!
엄마의 사랑
 불만 공주의 반성
 커피와 수다!
너에 대해 알아간다는 것!
진짜 들리긴 할까?
웃어, 그럼 세상은 너를 비웃을 거야. 울어, 그럼 너 혼자 울걸!
나는 불만이야, 고로 나는 존재해.
나를 화나게 만드는 !!!
싸워라! 싸워라! 싸워라!
불만 공주에게 생일 선물이란?
불만 공주의 반성
 엄마 말 쫌 들으라구
 오답 + 오답 = 정답 !
킴 & 브루스 사랑은 _______ 도 극복하게 한다.
평화에 기회를 !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