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미어캣 찾기

숨은 미어캣 찾다보면 집중력과 상상력 절로 향상!
영국 출판 시장에서 단기간 40만부 돌파!

미어캣(meerkat)은 몽구스과에 속하는 포유동물이에요. 머리는 둥글넓적하고, 코는 뾰족하죠. 털은 은빛이 도는 갈색이고 등에 짙은 줄무늬가 있는 게 특징이랍니다. 자주 두 발로 서서 가슴과 배에 햇볕을 쬐는 버릇이 있어요.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는 미어캣이 마을을 지켜주는 '태양의 천사'로 불린답니다. 워낙 귀엽고 사랑스러워 인형과 애니메이션, 일러스트 등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세계적인 스타죠.

 <미어캣을 찾아라>는 인기 스타인 미어캣 가족을 찾는 재미있는 술래잡기 책으로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어요. 1부는 ‘시간여행’으로 세계의 역사를 이야기하며, 2부 ‘세계여행’에서는 우리가 아는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그림으로 만날 수 있어요. 3부 ‘휴가여행’은 우리가 여행을 하면서 만나는 다양한 주제가 펼쳐집니다.

미어캣 가족은 개성도 확실하답니다. 007 제임스 본드의 열혈 팬인 미란다와 야구 카드 모으기가 취미인 알버트, 미스 미어캣 선발대회 우승에 빛나는 소피아, 책과 운동을 좋아하는 삼손, 소피아를 못살게 굴기가 특기인 말괄량이 프랭키 등 열 마리의 익살꾼 미어캣 가족, 그들이 안내하는 여행은 즐거울 수밖에 없어요. 신비롭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한 명소를 찾아 모험과 축제를 즐기는 미어캣 가족. 하지만 말썽꾸러기 미어캣 가족이 가는 곳에는 항상 사건(?)이 일어나죠. 그 사건은 우리에게 큰 즐거움을 줍니다. 이야기에 빠져 뿔뿔이 흩어진 미어캣 가족을 찾아보세요! 숨은 미어캣을 찾다 보면 집중력은 절로 향상됩니다.

시간여행을 통해 세계역사, 세계여행에선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
휴가여행으로 다양한 여가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요

<미어캣을 찾아라(시간여행)>편은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과거와 미래를 여행 이야기입니다. 알프스 산맥을 넘은 카르타고의 명장 한니발이 혼비백산하는 로마군을 무찌른 사건이나 30년 가까이 동독일과 서독일을 가르고 있던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사건 등 역사책에 빠지지 않고 소개되는 이야기를 생생한 그림으로 만나볼 수 있어요. 또한 무시무시한 공룡이 들판을 뛰어다니는 쥐라기 시대, 최첨단 로봇이 가득한 미래의 도시 등 상상만 했던 세상으로 떠나볼 수도 있지요. 역사의 현장에 빠져있는 미어캣을 찾다보면 세계의 역사를 읽기만 할 때보다 훨씬 흥미진진하고 기억에 오래 남을 거예요.
 <미어캣을 찾아라(세계여행)>은 열 마리의 미어캣 가족과 함께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 영국의 런던 등 유명 관광지에서 여름휴가를 즐기는 이야기예요. 그 나라의 특징과 문화를 알 수도 있고 뜨거운 햇볕을 피해 물장구를 치며 더위를 씻어낼 수 있는 해변에서부터 현란한 드럼과 기타 소리에 가슴까지 두근거리는 콘서트 현장까지 두루 여행할 수 있답니다. 예술의 도시 프랑스 파리, 거대한 중국의 만리장성, 신비로운 이집트의 피라미드, 미스터리가 가득한 남태평양 이스터 섬 등 17개나 되는 나라를 둘러볼 수 있어요. 꼭꼭 숨어있는 미어캣 가족을 찾으면서 다양한 문화와 자연유산, 축제, 전설 등에 대한 이야기도 빠뜨리지 말고 읽어봐야 한답니다.

 <미어캣을 찾아라(휴가여행)>에서는
 미어캣 가족과 함께 흥미진진한 여름휴가를 떠나보세요. 박물관에 전시된 공룡화석이나 이집트 파라오의 마스크를 구경할 수도 있고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래프팅을 즐길 수도 있어요. 그동안 여러분이 보고 싶었던 것, 해보고 싶었던 일을 생생한 그림을 통해 경험해 볼 수 있답니다. 공항이나 호텔 등 우리의 여행의 시작되는 공간에 벌어지는 일도 담겼답니다.

미어캣 가족을 모두 찾았다면 ‘함께 찾아보세요!’ 코너에 도전해 보세요. 브레이크댄스를 추는 남자, 헬멧에 불이 붙은 군인, 물웅덩이에 빠진 남자 등 때로는 익살스럽고, 때로는 아슬아슬한 장면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크고 꼼꼼한 해답 제시, 아이 혼자 보아도 친절한 책

 이 책은 ‘거대’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예요. 보통 어른 책 4배의 크기에 아주 아름답게 채색되었답니다. 숨은 미어캣을 찾고 싶지 않다면 그냥 그림 이야기 책으로 보아도 좋답니다. 물론 성격이 활발한 어린이들이 보며 가지고 놀기에도 적절할 정도로 튼튼하게 장정되어 있고 종이도 두껍답니다.
엄마의 노고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도록 숨은 그림의 해답도 꼼꼼하게 제기되어 있답니다.

지은이 : 폴 모런
작가 겸 아동출판 전문 일러스트레이터.
'How High Can an Elephant Jump?', 'Puzzling Questions' , 'Important Questions'을 비롯한 각종 퍼즐북에 참여했으며 'World's Greatest Who What Where When Quiz Book for Kids', 'The Big Book of Monsters' 등 다수의 아동 도서 시리즈의 일러스트를 담당하고 있다.

옮긴이 : 김지연
한국외국어대학교 졸업 후 다년 간 외서를 국내에 소개하는 일을 했습니다. 현재는 국내외 저작권을 중개 관리하는 팝 에이전시와 번역 그룹 팝 프로젝트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두 아들의 엄마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그림책을 찾고 우리말로 옮기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번역한 책으로는 ≪사라진 루크를 찾는 가장 공정한 방법≫, ≪재난 생존 매뉴얼≫, ≪숫자를 구해주세요≫, ≪씽크 스몰≫, ≪엄마, 그런데 있잖아≫, ≪옥스퍼드 리딩 전집≫, ≪양심 팬티≫, ≪월요일은 빨래하는 날≫, ≪내셔널지오그래픽 공룡대백과≫, ≪글자가 다 어디에 숨었지?≫, ≪간지러사우루스≫, ≪세상 모든 아이들을 위한 인권사전≫ 외 다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