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방귀 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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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요 네스뵈
출판사항사계절, 발행일:2019/07/31
형태사항p.242 국판:22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094494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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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노르웨이 독립 기념일에 맞춰 터지는 축포만큼,
빵빵 터지는 대박 아이디어 상품
 괴짜 박사 프록토르의 초강력 방귀 가루
 신기한 방귀 가루로 기상천외한 모험을!
불레는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전학을 전전하다 오슬로 카논 거리에 이사 온다. 카논 거리에는 괴짜 박사 프록토르와 리세, 쌍둥이 형제 트룰스와 트림이 산다. 불레의 옆집에는 리세가 살았는데, 리세도 외톨이였던 터라 둘은 금세 친해지게 된다. 이 둘의 이웃집에 사는 프록토르 박사는 새로 이사 온 불레에게 관심을 보이고, 자신의 실험실에도 초대한다. 불레와 리세는 독특한 실험을 하는 프록토르 박사를 돕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프록토르의 조수가 되어 특별한 방귀 가루를 완성하는 데 일조한다.
그런데 방귀 가루를 탐낸 자들이 있으니, 이들은 쌍둥이 형제 트룰스와 트륌이다. 두 녀석은 큰 덩치를 무기로 힘없고 약한 아이들을 골탕 먹이고 특히 불레와 리세를 괴롭히는 말썽꾸러기들이다. 이들의 관심사는 방귀 가루를 훔치는 것인데, 이 분야의 전문가 아빠 트라네 씨에게 이야기를 한다. 트라네 씨는 남의 발명품 특허를 훔쳐 백만장자가 된 사람이다. 그런 그가 더욱 부자가 되려고 우주를 비행할 수 있을 만큼 강한 힘을 가진 방귀 가루에 관심을 보인다. 이 일당은 괴짜 박사가 원자 폭탄을 발명한다는 음모를 꾸며 프록토르와 불레를 죽음의 지하 감옥으로 보내 버린다.
모두가 잠든 늦은 밤, 트라네 씨와 쌍둥이는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박사의 실험실에 침입해 선반에 있는 ‘박사의 연녹색 가루’를 가로챈다. 프록토르 박사의 이웃집에 사는 리세가 이 장면을 놓칠 리 없다. 리세는 이 소식을 불레와 프록토르 박사에게 알린다. 프록토르는 주머니에 조금씩 남아 있던 형광 가루와 방귀 가루를 불레에게 건네고, 불레는 지하 감옥 탈출을 감행한다. 독특하게 화장실 변기를 통해 가까스로 지하 감옥을 탈출하지만, 하수관으로 떨어져 엄청나게 큰 아나콘다와 마주하게 된다. 불레는 아나콘다와의 결투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그리고 프록토르 박사는 누명을 벗고 방귀 가루를 되찾을 수 있을까?

별 볼 일 없는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
『괴짜 박사 프록토르 1 신기한 방귀 가루』에는 아이들을 다그치고 주의만 주는 담임 스트로베 선생님, 겉모습만 보고 아이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 지휘자 마드센 선생님, 아들이 감옥에 가도 전혀 관심 없는 불레 엄마, 온갖 범죄는 다 저지르고 다니는 트라네 씨, 늘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말하는 사령관 리세 아빠 등 조금은 모난 어른들이 등장한다. 이 사람들 눈에는 될겐 초등학교 학생 빨강 머리 불레는 왜소한 몸에 허무맹랑한 소리만 하는 부산한 아이로, 똑똑한 리세는 모범생이지만 존재감 없는 조용한 아이로만 비친다. 그러나 그들과는 다르게 불레와 리세의 눈을 맞추고 상처받은 마음을 어루만져 주며 친구로 때로는 동료로 대하는 유일한 어른이 나타난다. 괴짜 박사 프록토르다. 덥수룩한 흰 수염에 정리되지 않은 머리를 하고 물안경 같은 안경 등 쓴 특이한 행색을 한 사람인데, 남들이 절대 만들지 않을 발명품을 만든다. 예를 들면 먹으면 몸을 빛나게 하는 형광 가루와 방귀를 조절할 수 있는 방귀 방지 가루 같은 것들이다. 불레와 리세는 프록토르의 발명을 도우면서, 그와 함께 있을 때만큼은 세상에서 가장 유의미한 존재로 거듭나고 자존감을 갖게 된다. 프록토르 박사 역시 세상 어느 누구도 이해해 주지 않았던 자신의 발명품을 알아봐 주는 불레와 리세가 든든하고 고맙기만 하다.
프록토르와 불레, 리세는 각각 보면 주변에서 꼭 만날 수 있는 ‘아웃사이더’ 캐릭터들이다. 그런데 이 캐릭터들이 매력적으로 보이는 이유는 아마도 셋이 함께일 때 서로의 부족한 면을 보완하고 시너지를 발휘하여 어려움을 극복해 내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조금은 엉성해 보이는 세 사람을 응원해 주고 싶고, 그들의 세계에 함께하고 싶어진다. 아무리 괴롭고 힘들어도 나를 믿어 주는 단 한 사람만 있으면 버틸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이 작품은 서로를 의지하는 세 사람의 격의 없는 우정을 잘 담아냈다. 또한 정의로운 인물을 등장시키지 않고도 평범한 인물들의 명암을 통해 옳고 그름과 삶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알아차릴 수 있게 풀어낸 점도 인상적이다.

세상을 재미있게 만드는 상상력
 방귀를 떠올리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웃음을 터뜨린다. 거기에 세상을 재미있게 만드는 상상력을 더한다면 어떨까?
『신기한 방귀 가루』는 방귀를 눈에 보이는 ‘가루’로 표현하고 심지어 먹기도 한다. 그리고 작가는 놀라운 상상력으로 방귀 가루 때문에 벌어진 다양한 사건들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 넘치는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낸다. 노르웨이의 독립 기념일에 맞춰 펼쳐지는 전통 행사인 행진 악대와 축포를 동화 속 주배경으로 삼아 이야기를 좀 더 방대하면서도 풍부하게 만들었다. 북유럽에 대한 환상과 노르웨이의 문화도 간접적으로 경험해 보고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해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준다. 또한 이야기 처음에 나오는 아나콘다와 시궁쥐에 대한 설명이 엄청난 사건의 실마리였다는 걸 알게 되는 순간 감탄하게 된다. 예측 불가능한 사건들이 휘몰아치는 와중에도 인물들의 고군분투하는 모습에서 기쁨과 슬픔, 웃음과 기발함을 느낄 수 있다. 요 네스뵈 특유의 ‘스토리텔링의 힘’이 드러나는 동화다.

노르웨이 두 거장의 만남!
‘괴짜 박사 프록토르’ 시리즈는 북유럽 최고의 범죄, 추리 소설에 수여하는 ‘유리 열쇠상’을 수상한 요 네스뵈의 장편 판타지 동화이다. 작가는 도서관 사서 어머니와 독서광 아버지 덕에 동화를 읽으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현재 음악가, 경제학자, 저널리스트로 활발하게 활동해 오고 있으며, 아동문학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제3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독서와 글쓰기 재단을 설립하여 자선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작가는 이 시리즈로 노르웨이의 ‘로알드 달’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전 세계 수많은 언론의 찬사를 받았다.
그림 작가 페르 뒤브비그는 비주얼아티스트이자, 일러스트레이터, 만화가로 활동하며 80여 권이 넘는 책에 그림을 그렸다. 이 시리즈에서는 연필 선과 최소한의 색으로 인물들의 감정을 독특하게 표현해 기존의 어린이 작품들과는 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다. 그래서 아이와 어른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하다.
두 거장이 만나 작업한 ‘괴짜 박사 프록토르’ 시리즈는 첫 권이 나오자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노르웨이 어린이 동화 부문의 베스트셀러가 되어 어린이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요 네스뵈
‘노르웨이의 국민 작가’, ‘북유럽 스릴러의 제왕’으로 불리며 전 세계적인 북유럽 문학 붐을 주도하고 있는 요 네스뵈. 1960년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서 태어난 그는 도서관 사서인 어머니와 늘 책을 읽어 주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이야기에 매혹되었다. 노르웨이 비즈니스 스쿨을 졸업한 뒤 프리랜서 저널리스트, 증권 중개인으로 일하면서 친구들과 밴드를 결성해 뮤지션으로도 활약했으나, 밴드의 인기가 절정에 이르렀을 무렵 돌연 활동 중단을 선언하고 호주로 떠나 반년 후 작가가 되어 돌아왔다. 그에게 세계적 명성을 안긴 「해리 홀레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박쥐』(1997)로 페터 회, 스티그 라르손, 헨닝 망켈 등 쟁쟁한 작가들이 거쳐 간 북유럽 최고의 문학상 유리열쇠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고, 이후 『네메시스』(2002), 『리디머』(2005), 『스노우맨』(2007) 등 「해리 홀레 시리즈」의 후속작과 단독 작품인 『화이트 호텔』(2007), 『헤드헌터』(2008), 『아들』(2014)을 포함, 20여 년간 총 24권의 작품을 발표했다. 그의 소설은 지금까지 40개국에서 총 4천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노르웨이북클럽상, 노르웨이북셀러상, 페르귄트상, 리버턴상을 수상하고, 인터내셔널대거상과 에드거상 후보에도 오르는 등 전 세계 독자와 비평가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네스뵈는 스스로를 “윌리엄 셰익스피어보다 헨리크 입센에 더 익숙한 사람”이라고 정의했으나, 어린 시절 연극과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영화로 『맥베스』를 접한 후 원작까지 찾아 읽었고 “누아르와 같은 음울하고 격정적인 배경과 인간 내면의 어둠 위에서 권력투쟁을 그려 낸 탁월한 스릴러”인 이 작품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셰익스피어 다시 쓰기’를 제안받았을 때 『맥베스』를 맡는 것을 유일한 수락 조건으로 내걸었고, 11세기 스코틀랜드에서 부패와 범죄, 권력을 향한 욕망으로 신음하는 1970년대 가상의 도시로 시공간을 옮겨 와, ‘스릴러 제왕’의 상상력과 스타일로 원작만큼이나 강렬하면서도 완전히 새로운 21세기의 『맥베스』를 빚어냈다.


그린이 : 페브 뒤브비그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에서 태어났다. 화가이자 유명한 어린이 책 그림 작가로 많은 상을 받았고 개인전도 수차례 열었다. 2005년 비요른 뢰빅과 함께 작업한 ‘여우와 새끼 돼지’ 시리즈로 문화부 문학상을 공동수상했다. 2015년에는 그림책 『사냥꾼』으로 비평가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옮긴이 : 장미란
고려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좋은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미술관에 간 윌리》, 《우리는 친구》, 《터널》, 《완벽해지고 싶어!》, 《찰스 디킨스》, 《폭풍우가 몰려와요》 등이 있습니다.

 

목 차

새로 온 이웃 | 뱃멀미하는 염소들 | 첫 번째 방귀 가루 테스트 | 새로 온 전학생 | 불레의 아이디어 | 지휘자 마드센 선생님과 될겐 초등학교 행진 악대 | 그날 밤 오슬로의 지하 하수도에서 | 불레의 간단한 수학 문제 | 우주 비행 방귀 가루 | 불레의 속임수와 줄리엣 마가린 이야기 | 방귀 가루 빅 세일 | 날아간 트룰스와 트륌 | 가장 완벽한 하루? | 수상쩍은 세 사람 | 죽음의 지하 감옥 | 대탈출 | 하수도 속의 생명체 | 엄청난 대탈출 | 특허청 | 자백 | 독립 기념일 | 마지막 장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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