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 고려대장경과 장경판전 - 고려 사람들의 과학적 인쇄술과 건축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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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박상국
출판사항주니어김영사, 발행일:2019/08/12
형태사항p.56 46배판:26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3499651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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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교과서에 나오는 바로 그 장소, 그 내용!
 <신나는 교과 체험학습>과 함께 준비된 체험학습을 떠나자!
고려 사람들의 과학적 인쇄술과 건축술 해인사 고려대장경과 장경판전!

이 책에서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려대장경과 장경판에 대해 다루고 있다. 고려대장경은 고려 사람들이 몽골의 침입을 막기 위한 간절한 바람을 담아 만든 대장경으로 현존하는 목판인쇄물 중 세계 최대의 규모를 자랑한다. 그동안 고려대장경은 팔만 장이 넘는 것으로 항간에 알려져 있었다. 흔히 팔만 장에 달해 팔만대장경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 이 숫자는 보유판을 포함한 숫자로 실제 고려대장경판의 수는 7만 8,430여 장에 달한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고려대장경의 제작 과정, 경판을 만드는 법, 장경판전의 내부 구조, 판가꽂이의 구조까지 고려대장경과 장경판전에 대해 그동안 어린이책에서 볼 수 없었던 상세 정보가 담겨 있다.

고려대장경은 현존하는 목판 인쇄물 중 세계 최대 규모이다
 해인사의 장경판전에 보관되어 있는 고려대장경은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는 목판인쇄물 중 세계 최대의 규모를 자랑한다. 7만 8,430여 장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에 초조대장경과 북송, 거란의 대장경까지 모두 비교하여 내용을 대조하고 틀린 부분을 바로잡아 새겼다. 그리고 이 내용을 《교정별록》이라는 기록으로 남겨 정확성을 입증했다. 그래서 오늘날 여러 대장경의 원본이 되었고, 다른 나라의 학자들도 대장경 연구의 원본으로 삼고 있을 정도이다.

고려대장경의 가공 기술은 세계 최고이다
 고려대장경은 가공 과정이 매우 복잡하고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한다. 어떤 나무를 쓸 것인지 나무를 고르는 과정에서부터 철저한 조사를 거쳤다. 주로 산벚나무를 사용했는데 그 이유는 잘라 낸 나무 면이 매끄럽고 적당히 단단해서 글자를 새기기 쉬웠기 때문이다. 경판을 만들 나무는 잘라 낸 뒤 1~2년을 그대로 두고 진을 뺐다. 그래야 나중에 경판이 휘는 일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소금물에 삶아서 말렸는데 살균도 되고 나무가 부드러워져서 글자를 새기기 좋았기 때문이다. 경판은 양 쪽에 각각 마구리를 끼웠는데 이 때 경판의 판자와 결이 다른 마구리를 끼워 경판이 쉽게 휘는 것을 막았다. 또 마구리의 두께는 경판보다 두꺼워서 판가에 꽂았을 때 경판과 경판 사이를 벌려 놓는 역할을 했다. 이렇게 하니 경판이 서로 부딪히지 않아 글씨의 훼손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었다. 그 덕분에 고려대장경은 만든 지 760년이 지난 지금도 인쇄할 수 있다고 하니 정말 놀라운 일이다.

고려대장경판의 글씨체를 하나로 통일하였다
7만 8,430여 장에 달하는 경판의 글씨가 모두 똑같은 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다. 경판을 새기려면 먼저 종이에 대장경의 내용을 옮겨 쓴 판하본을 만들어야 한다. 이 판하본의 글씨체가 똑같았기 모든 경판에 새긴 글씨가 똑같은 것이다. 인쇄술이 발달하지 않았던 옛날에는 책을 만들 때 사람이 일일이 손으로 베껴 써서 책으로 묶었었다. 절에서도 이렇게 글씨를 옮겨 쓰는 일을 담당하던 사경승이 있었다. 아마 고려대장경을 만들 때 사경승들을 구양순체로 글씨를 쓰는 것을 훈련하는 과정을 거쳤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장경판전은 바람과 햇빛이 잘 통한다
 고려대장경이 지금까지 온전한 모습으로 남아 있는 데에는 장경판전의 과학적 구조 덕택이 크다. 건물의 사면이 살창으로 되어 있는 장경판전은 환기와 채광이 잘 된다. 처음 건물을 지을 때부터 철저한 계산을 하고 건물을 지었다. 건물 뒤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내부에 들어갈 수 있게 벽면에 살창을 달았다. 이 살창은 위아래의 크기를 달리 해서 공기의 대류를 돕게 되어 있다. 즉 서로 크기가 다른 살창이 더운 공기 빠져나가고 찬 공기가 들어오는 양을 적절하게 조절하고 있는 것이다. 또 하나 지붕에 진흙기와를 올려서 열전도율을 낮게 해 판전 내부의 온도 차이가 커지지 않게 했다. 이렇게 건물을 설계하는 과정에서부터 치밀한 계산을 한 덕분에 판가 내부는 적당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할 수 있어서 경판에 이슬이 맺히거나 썩는 것을 방지할 수 있었다.

바닥에서 위까지 뚫려 있는 판가
 고려대장경을 꽂아놓은 판가는 책꽂이와 같은 것이다. 그런데 이 판가는 일반 책꽂이와 모양이 다르다. 일반 책꽂이가 앞면이 뚫려 있고 나머지 면은 막혀 있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판가는 사면이 뚫려 있다. 굵은 나무로 세로 기둥을 만들고, 가로로도 나무 기둥을 끼워 놓았다. 그래서 바닥이나 옆이 뚫려 있는 것이다. 이렇게 사면이 뚫려 있는 판가는 사방으로 공기가 통한다. 그리고 각 경판마다 마구리를 끼웠기 때문에 판가에 꽂은 경판의 사이사이가 벌어지게 된다. 이 틈으로도 공기가 통하는 것이다. 즉 바닥부터 위까지 판가가 모두 뚫려 있는 셈이다. 처음 경판을 만들 때 판가의 구조까지 생각하고 경판의 모양을 결정한 셈이다.

● <신나는 교과 체험학습> 시리즈 기획 의도
 체험학습이란?
체험 학습은 학습과 관련된 자료가 있는 곳에 직접 찾아가 체험을 통해 학습 목표를 달성하는 수업 방법이다. 특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학습은 교실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현장에 가서 직접 보고 느끼며 생생한 학습 경험을 갖도록 해 주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체험학습이 왜 화두인가?
아이들이 자라면서 겪는 모든 체험은 올바른 인성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학교와 가정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고궁이나 유적지, 산과 바다로 나가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를 만져 보는 것도 필요하다. 요즘 학습통합적인 교육의 대안으로 체험학습이 주목받고 있다. 책에서만 봤던 것을 직접 보고 경험하게 되면 아이들의 학습 이해력은 한층 향상된다. 더욱이 올해부터 초등학교 주5일 수업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현장에 직접 나가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났다. 여기에 맞추어 주니어김영사에서는 70권으로 새로 구성한 <신나는 교과 체험학습> 시리즈는 초등학생들과 학부모, 선생님들을 위한 최고의 체험학습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체험학습,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직접 아이들과 체험학습을 다니는 선생님들은 체험학습을 가기 전에 현장의 정보를 미리 알아보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활동을 제시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체험학습 후에는 보고 배운 것을 정리할 수 있는 사후 보고서를 만들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준비된 체험학습은 아이들이 현장에서 적극적이고 신나게 학습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된다.

● 시리즈 구성
<신나는 교과 체험학습> 시리즈는 기획 단계에서 초등학교 전 교과 과정을 철저하게 분석해 체험학습 장소를 선별했고, 서울시 교육청에서 지정한 체험학습 장소를 적극 반영했다. 또한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 현장 체험학습 강사, 학계의 권위 있는 연구자 등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저자로 참여했다. 이 시리즈는 2008년 총 100권으로 처음 발간되었으며, 이번에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70권을 선별했다.

각 권별 특징
 첫째, 철저한 사전 준비!
각 권마다 체험학습 현장에 가기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을 실었다. 현장 정보, 현장에서 주의할 점, 교통편, 약도 등을 상세히 실어서 체험학습 시 사전 계획을 꼼꼼히 세울 수 있다.

둘째, 보고서 작성을 도와주는 ‘사후활동 보고서’ 예시!
체험학습을 다녀온 뒤 가장 큰 고민은 바로 학교에 제출해야 하는 ‘사후활동 보고서’이다. <신나는 교과 체험학습> 시리즈에는 각 권마다 사후활동 보고서가 실려 있다. 역사 신문, 역사 유물 만들기, 역사 유물 소개하기, 가상 인터뷰, 생태 보고서 등 사후활동 보고서를 다양한 형식으로 실어 놓았다. 각 권마다 체험학습 장소의 특징을 살린 보고서는 현장에서 본 내용을 되새겨 보며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신나는 교과 체험학습> 시리즈는 체험학습에 대한 계획을 스스로 세우고, 현장에서 직접 비교해 보며, 체험학습 후에 자신만의 글을 정리해 보는 일련의 과정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훌륭한 안내자가 될 것입니다.”
- 유인종(전 서울특별시 교육감)

“나는 오늘 또 하나의 세상에 들어갔다 왔다. 다음엔 또 어떤 세상의 문을 열고 들어가게 될까?”
- 현장 체험학습을 마치고 쓴 한 초등학생의 글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상국
문화재청 관리국 국립문화재 연구소 예능민속실장과 동산분과 문화재 위원을 거쳐 지금은 한국문화유산 연구원 원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고려대장경 에 대한 재고찰》논문을 썼고, 《사경》, 《전국 사찰 소장 목판질》, 《동산 문화재 지정 보고서 》등의 책을 냈습니다. 그리고 해외전적 문화재와 일본에 있는 고려대장경을 조사하여 발표했습니다.


그린이 : 이제호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광고회사에서 일했습니다. 하지만 자연이 너무 좋아 세밀화 도감을 그리기 시작해 지금은 자연 그림책과 창작동화책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동식물도감》,《나무도감》,《할머니 농사일기》,《참나무 동산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등이 있습니다.

 

목 차

해인사 고려대장경과 장경판전을 보러 가기 전에

 고려대장경 이야기
 고려대장경이란 무엇일까?
언제 누가 만들었을까?
어떤 나무로 경판을 만들었을까?
목판에 글자를 새겨요
 고려대장경은 어디에서 새겼을까?

장경판전의 과학적 구조
 장경판전의 건물들
 햇빛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고
 언제 장경판전을 지었을까?

해인사 이야기
 한눈에 보는 해인사
 해인사를 둘러보아요

 해인사 고려대장경과 장경판전을 둘러보고 나서
 해인사 성보박물관을 둘러보아요
 나는 해인사 고려대장경과 장경판전 박사!
고려대장경판을 만들어 보아요
 정답

 부록 : 숙제를 돕는 사진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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