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피우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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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류호선
출판사항시공주니어, 발행일:2019/05/05
형태사항p.227 A5판:21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2787262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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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엄마가 위험하다! 엄마의 건강을 지켜라!

내게 단 하나뿐인, 최고로 좋은 우리 엄마!
엄마가 시원하게 담배 연기를 뿜으며 웃는 모습은
 우리 엄마지만 정말 멋있다.
그러나 담배를 많이 피우면 폐가 까맣게 변하고
 수명마저 줄어든다!
엄마가 담배를 피우지 못하도록 막아야겠다!
엄마의 금연을 위해 애쓰는 남주, 피디인 아빠에게
 연예인의 사인을 꼭 받고 싶은 호경이, 무서운 할아버지와
 백두산을 찾아간 재상이, 핸드폰을 갖고 싶은 문실이 이야기 등
4학년 5반 일곱 친구가 전하는 유쾌한 옴니버스 동화!

초등학교 선생님인 작가의 끼와 재미가 듬뿍,
우리 반 녀석들의 옴니버스 동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 추천 도서 / 한우리 권장 도서
 서울시립어린이도서관 권장 도서

《우리 반 친구들의 여덟 가지 이야기 담배 피우는 엄마》는 옴니버스 동화다. 4학년 5반의 아이들 일곱 명(용우, 남주, 호경, 석근, 재상, 문실, 륜하)이 각자의 이야기를 풀어놓은 형식이다.(용우는 두 편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 총 여덟 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작가는 현재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전에 맡았던 아이들을 떠올리며 아이들의 실제 고민과 일상생활의 모습, 말투까지 생생하게 표현했다. 2007년 《은하철도 999의 기적》을 첫 작품으로 펴내 아이들에게 열광적인 지지를 얻었을 뿐만 아니라, 평론가와 기성 작가에게 깊은 인상을 준 류호선 작가의 두 번째 작품이다.

▶요즘 초등학생들은 어떤 고민, 어떤 생각을 하며 살까?
 _싸우고, 울고, 떼쓰고, 생각하고, 반성하며 커 가는 아이들의 이야기
《우리 반 친구들의 여덟 가지 이야기 담배 피우는 엄마》는 주인공이 일곱 명이나 되는 만큼, 다양한 환경에 놓인 아이들의 모습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엄마가 담배를 피워서 걱정이 태산 같은 남주, 아빠가 연예인이 나오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재미없는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피디라 아이들에게 자랑도 못 하는 호경이, 무척 공부를 잘하는 형과는 달리 지지리도 공부 못하는 석근이, 가고 싶은 캐리비안 베이도 못 가고 할아버지와 백두산에 가야 하는 재상이,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좋은 직장도 마다하고 부모님이 캐나다에서 험한 일을 하며 자신을 뒷바라지 하는 게 몹시도 부담스러운 용우, 핸드폰이 너무도 갖고 싶은 문실이, 왼쪽 다리가 조금 짧아 절뚝거리는 모습을 아이들에게 들키고 싶지 않은 륜하 등 일곱 명의 주인공을 앞세워 요즘 아이들의 다양한 생활상과 그에 따르는 고민과 갈등을 유쾌하고 발랄한 문체로 다루었다.
각자 아이들이 1인칭 시점으로 대화를 이끌어가듯, 작가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이야기를 펼쳐 나가기를 잊지 않는다. 각자 처한 환경에서 아이들의 속내를 대신 꺼내 보이기도 하고, 불합리한 어른들의 사고를 비판하기도 한다.

친구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미묘한 갈등은 물론이고, 치열한 교육열기에도 시달리느라 바쁘지만, 스스로 탈출구를 찾아 열심히 달리는 우리 초등학생들의 생생한 모습이 담긴 작품이다. 각자 개성 있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4학년 아이들의 성장 동화이기도 하다. 핸드폰을 사 달라고 떼를 쓰기도 하고, 괜한 싸움으로 반 전체가 두 편으로 갈라서기도 하고, 백두산보다는 캐리비안 베이에 가서 신 나게 물놀이를 하고 싶어 하는 주인공들은 스스로 자신들의 문제를 열심히 헤쳐 나가며 하나씩 깨달음을 얻어 가기 때문이다.

▶여덟 편의 시트콤을 보는 듯한 옴니버스 동화!
이 작품은 4학년 5반, 같은 반이라는 공통분모가 각 이야기를 거미줄처럼 끈끈히 연결해 준다. 여덟 편의 독립된 이야기를 접하게 되지만, 누가 누구와 단짝이고, 누구와는 앙숙이며, 지금 하는 고민이 누구 때문에 생겼는지 등, 일곱 주인공들의 사건들이 전체적으로 얽혀 있다. 앞 친구 이야기에서 그냥 스쳐 지나갔던 소소한 부분이, 뒤에 다른 친구 입장에서는 큰 의미가 부여되면서 읽는 재미를 더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현실이 살아 있는 이야기!
이 작품에 담긴 여덟 편의 이야기는 모두 작가가 직접 겪은 실화를 바탕으로 꾸민 동화다. 아이들이 주인공인 이야기답게 철없는 개구쟁이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기도 하지만, 뜻밖에 어른스럽고 기특한 사고와 고민이 엿보여 어른들의 눈높이로 쓴 동화가 아닐까 의심할 수도 있다. 하지만 늘 아이들 틈에 사는 작가가 겪은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꾸민 동화다. 우리 아이들의 현 모습이 가장 실감나고 정직하게 담겨 있다.

[류호선 작가가 귀띔해 준 작품의 뒷이야기]

1. 용우 이야기_ 우리만의 휴전선
 이 이야기에 나오는 용우와 남주는 실제로 둘도 없는 단짝이었다고 한다. 반별 이어달리기 대표를 뽑는데, 늘 남주가 용우보다 빨랐다. 용우는 남주보다 빨리 뛸 수 없다며 불평에 불평을 늘어놓기 일쑤였다. 작가는 이러다가 두 녀석의 우정에 금이 가면 어쩌나 걱정이 많았다고 한다. 그러나 그것은 기우! 결승선에 달려 들어오는 남주를 누구보다 기뻐하며 맞이한 친구는 바로 용우였다.

2. 남주 이야기_ 담배 피우는 엄마
 한 아이가 수업이 끝나자 작가에게 슬금슬금 다가와 어렵게 이야기를 꺼냈다.
“우리 아빠가 죽어 가고 있어요.”
작가는 눈물을 흘리는 아이의 손을 붙들고 함께 울며 아빠가 무슨 병이시냐고 물었다.
“아직 병에 걸리신 건 아니지만, 담배를 피우고 계셔서 이제 곧 병에 걸리실 거예요.”
작가는 부모의 흡연으로 고민하는 아이의 실상을 멋진 이야기로 꾸몄다.

3. 호경이 이야기_ 아빠는 피디님
 작가가 어렸을 때 동네에 피디 아저씨가 살았다고 한다. 독도의 자연, 갯벌, 아프리카의 물소 떼 등의 다큐멘터리를 만든 그 피디 아저씨를 보고, 모든 피디가 연예인이 나오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게 아님을 알았다고 한다. 작가는 그 피디 아저씨의 아들이 아빠가 집에도 잘 오지 못하고, 아빠가 만든 프로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찾아오는 사람들 때문에 걱정하기도 한 것을 기억하며 이 이야기를 썼다.

4. 석근이 이야기_ 우리 형 대학 가다
 수민이라는 학생이 있었다.
“선생님! 대학은 왜 가요? 대학 안 간 훌륭한 사람들도 많잖아요?”
이렇게 외치던 수민이는 장래 희망에 커다란 글씨로 ‘대학 안 가고 훌륭한 사람 되기’라고 적었다고 한다. 초등학교 때부터 대학 입학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잘 집어서 이야기로 풀었다.

5. 재상이 이야기_ 동해물과 백두산이
 작가가 초등학교 다닐 때부터 윗집에 머리가 하얀 할아버지가 살고 있었다. 그분께 날이면 날마다 한자를 배우고, 두만강이나 만주 벌판, 북한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나중에서야 그분이 우리나라 3대 해군 참모총장을 지냈던 고 김석범 장군님이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때의 기억이 이 이야기 안에 담겨 있다.

6. 문실이 이야기_ 핸드폰이 필요해!
핸드폰 사 달라고 떼쓰던 문실이가 지금 중국 북경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고등학생이 되었다. 핸드폰을 가지고 싶어 하는 요즘 아이들의 열망을 이 이야기가 대신 전한다.

7. 용우 이야기_ 내 동생, 할아버지
 작가가 아르헨티나에 있을 때였다. 세계 여행을 다니고 있던 일흔이 넘은 한국 할아버지를 만났다. 캐나다로 이민 와서 십 년간 고생한 이야기, 영어를 못해 정신병자 취급도 받은 이야기를 들었다. 실제로 캐나다로 이민을 간 수민이와 할아버지 이야기를 접목하여 <내 동생, 할아버지>를 썼다.

8. 륜하 이야기_ 신기한 구둣방 할아버지
 장애인영화제에서 ‘미래제화연구소’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다. 하남에서 구두 공장을 하는 네 명의 할아버지가 주인공. 표정 없는 무뚝뚝한 얼굴로 묵묵히 신발을 만드는 할아버지들.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위해, 특별한 발에만 맞는 특별한 구두를 만드는 할아버지의 이야기가 륜하 이야기와 함께 감동적으로 꾸며졌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류호선
어릴 때 방 한가득 책을 쌓아 놓고 읽는 게 소원이었습니다. 요즘 소원은 선생님이 직접 쓴 동화책을 아이들이 방 한가득 쌓아 놓고 재미있게 읽는 것이라고 합니다. 선생님은 그동안 읽은 책의 반의반만 글을 써도 소원이 이루어질 것 같다고 할 만큼 많은 책을 읽었고,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꾸준히 글을 쓰고 있습니다. 《담배 피우는 엄마》에는 선생님이 가르친 반 아이들의 특별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어린이들만의 재치와 우정과 감동이 생생히 살아 있는 재미난 작품입니다. 선생님은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만난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겠다는 꿈을 갖고 있습니다. 케냐 친구 응마루쳇, 중국 친구 지우창지엔, 아르헨티나 친구 하비엘, 멕시코 친구 라울라, 인도 친구 비크람……. 마음속에 늘 아이들 생각으로 꽉 차 있는 선생님은 그림책 《비가 와도 괜찮아!》를 비롯해, 동화책 《은하철도 999의 기적》, 《웰컴 투 코리아, 알렉스》, 《우리 선생님을 돌려주세요》 들을 썼습니다.

 

그린이 : 박정섭
좋아하는 것도 하고 싶은 일도 많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건, 생각하고 상상한 걸 현실로 이루는 것입니다. 그래서 늘 바쁘지만 그 모든 과정이 늘 즐겁습니다. 문래동에 마련한 작은 공간에서 그림책을 맛있게 요리하며 보드게임 디자인, 동시 쓰기, 작곡과 노래를 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바닷가 마을에 꿈꾸던 집을 열심히 꾸미고 있답니다. 그림책 『감기 걸린 물고기』 『검은 강아지』『그림책 쿠킹박스』 『도둑을 잡아라!』 『놀자!』 『짝꿍』을 지었습니다.

 

목 차

1. 용우 이야기_ 우리만의 휴전선
2. 남주 이야기_ 담배 피우는 엄마
3. 호경이 이야기_ 아빠는 피디님
4. 석근이 이야기_ 우리 형 대학 가다
5. 재상이 이야기_ 동해물과 백두산이
6. 문실이 이야기_ 핸드폰이 필요해!
7. 용우 이야기_ 내 동생, 할아버지
8. 륜하 이야기_ 신기한 구둣방 할아버지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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